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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지속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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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탁의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무리해서 하려면 못 할 것도 없겠지만
세탁과 프로리그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에는 든든한 후원군 없이 어렵다 판단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어느 분이 지적하셨듯이 한 번 그만 두면 다시 또 시작하기가 어렵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규모를 줄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역 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금천 구청, 양산 시청 등이 주축이 되어 내셔널 리그만이라도 계속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단기간에 후다닥 치르는 리그가 아니라 주말에만 경기를 하고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장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간 정도인 곳이 어떨까 싶습니다. 충주 같은 곳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애를 많이 쓰는 곳입니다. 주말과 관광, 좋은 매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육관 대관 정도는 쉽게 하락할 것 같습니다.
관객의 입장으로서도 주말 쪽이 좋은 면이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서울이 생활권인데 나름 가까운 수원이라도 평일에 경기 관람을 하러 가기는 부담스럽더군요. 낮 경기는 엄두도 못 냈고요. 주말이라면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계 방송은 어쩔 수 없이 유튜브로 해야 할 것 같은데...
탁구는 영화다 이 감독 같은 분에게 맡겨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영상 퀄리티가 약간 과장해서 지상파 못지 않습니다.
채널의 인지도가 올라갈 것이니 사례(?)는 부담스럽지 않은 선이서 타협이 가능할 것 같고요.
중계 해설은 서효영씨 같은 분들. 저는 개인적으로 레전드들보다 서효영씨 해설이 훨씬 좋았습니다.
내셔럴 리그 선수들은 스폰 관계(용구 구매 경로)를 모르겠는데 주말에 경기가 열릴 때마다 용품사의 판매 부스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셔널 리그는 핌플 러버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경기 후에 자신의 용구를 직접 설명해 준다든가 하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해 준다면 큰 호응을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생체가 많이 쓰는 러버를 사용하는 이영은 선수, 김지민 선수등이 특히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말에만 경기를 해야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경기를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나야 선수쪽이든 관객 쪽이든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것이니까요.

또...경기 방식 등에도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미국에, 이름도 거창하게 메이저리그가 생겼습니다. 경기 수준은 뻔하죠. 그래도 재미있더군요.
자세히 설명하긴 그렇고... 한마디로 말해 우리처럼 스타(에이스) 한 명이 좌지우지하는 방식이 아닌 진정한(?) 팀 경기입니다. 재미있게도 혼성 경기인데 남자 넷에 여자 하나, 그러니까 우리 식(?)으로 여자 선수가 깍두기입니다. ㅎㅎ
깍두기의 활약상이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

암튼 어떡하든 프로리그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는...
대탁이 손 놓았다 해서 포기할 것인지
내셔널 리그 선수들 등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 보려는 의지가 있는지 하는 것이겠네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2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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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로님의 댓글

no_profile 유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협회 접수, 점령해버려.
일단 안재형은 무얼 했는지? 류승민 회장은 뭐하뇨.
탁구 선수 타이틀, 국가대표 타이틀을 팔아서 먹고사는 분들은 뭐하시는지?
탁구 레슨 시에 국가대표 간판 달고 5만원 더 받던디.

한국기원 기사들은 대회 상금의 일정 금액 납부한다.
이세돌 금액이 과하다고 투덜대고 탈퇴야그도 있지만.

협회 홈피에 가면 회장 이하 감투쓴 인간들 10명은 넘는다.
다들 뭐 하는지? 출발한 리그 하나 지속을 못 하나.
다들 내려놔라, 내려오라.

멀리 계신 화음사랑님, 날라리님 협회 접수하죠.
고고탁님은 협회에 전달 좀 해주세요.
다 내려오라고. 어느 국회의원 전매특허.
사퇴하세요.!!!!!!!
탁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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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님의 댓글

no_profile 비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은눈이님 의견 잘 보았습니다.
 너무 좋은 의견이라 대탁에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

올해 세탁 개체와 올림픽등 큰 경기가 겹처 있어서 여러모로 탁구협회가 힘든건 맞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대로 프로리그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어렵게 시작한 프로 리그인데, 2년만에 사라진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아무래도 관중수를 늘리는데는, 홈 엔 어웨이 경기로 해야 그나마 많이 보러 올것 같습니다.
생체 탁구인들이 우선 리그를 찾을수 있도록 해야할것 같아요.
탁구를 좀 아는 사람들은 탁구의 재미에 쉽게 빠지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보기 전까지 관심을 안가지더라구요.

예전에 저희 아이친구들 2명을 데리고 분데스리가 탁구 리그를 보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별 관심없이 아이들 따라 온거긴 한데, 직접 보고 깜짝놀라고 너무 재미있어했던 기억이 있어요.

유튜브로 탁구경기 보는 것하고 실제 선수들의 화려한 렐리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보면 그 매력에 금방 빠져들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 리그 재개한다는 소식 다시 들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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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탁구 전체로 보면 단체전 세탁 개최하는 것 보다 프로리그 여는게 훨 생산적이고
많은 사람들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죠.
오래전에 진행되었던 내용이라서 지금 어쩔수 없지만, 일회성 행사에 그 많은 돈을 날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것 해봤자 대회개최자 몇명 평생 자기 치적으로 마음속에 담아두는 것 빼고는
기억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프로리그는 모든 실업시군청 선수들에게 자기 존재 이유를 알려주는 장소이자 이벤트죠.
그리고 이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구요.
하여튼 아쉽습니다.
유승민 회장도 많이 안타까울겁니다.
돈만 있으면 당연히 둘 다 하고 싶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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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 글과 댓글들을 읽어보니 참으로 한심하고 넘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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