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영예
페이지 정보
본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대한항공)이 '제34회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1일 "아시안게임에서 21년 만에 한국 탁구에 금메달을 안겨준 신유빈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
신유빈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조를 이뤄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 선수로는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에 성공했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에서 2015년 꿈나무상, 2021년 신인상을 받았던 신유빈은 이번엔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바벨을 들어올린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역도)은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서정(체조), 이다솜(태권도),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은 우수상을 받는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박인비(골프)는 특별공로상을 수여받는다.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제정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식이다.
시상식은 6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그랜드머큐어 호텔 랑데뷰홀에서 열린다.
댓글목록
바람같이님의 댓글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배드민턴의 안세영이 없는게 아쉽네요.
여자 단식에서 대단한 활약과 감동을 준 경기를 한 걸로 기억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