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프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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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탁구 리그 전용 경기장을 짓겠다는 둥 허풍을 쳐 대시더니, 세탁을 핑계(?)로 슬그머니 프로 리그를 접었더랬죠.
내년엔 다시 할까요? 스폰서 없다고 못한다 그러지 않을까요?? ㅠㅠ
그 이름도 거창한 미국 매이저 탁구 리그가 흥행인 모양입니다. 제 판단으로는 우리 내셔널 리그 정도 수준(실력)인 것 같은데 말이죠.
제 생각엔 올림픽(메달)이 중요한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부산 세탁... 글쎄요. 적자나 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흥행에 성공하고, 돈도 많이 남겼다... 글쎄요, 자국 선수들 보러 온 중국인들에 의한 것이 되지 않을까요?
그들이 몰려 왔다, 썰물처럼 싹 다 빠져 나가면... 뭐가 남을까요? 금메달이 나와야 우리로선 남는 게 있다고 할 만할 텐데... 그게 가능할까요?
우리보다 탁구 못 치는 나라라고 무시 말고
제발이지 이런 것들 좀 보고, 느끼고, 깨달아서
선수들이나, 보고배우고즐기고 싶은 동호인들 모두가
탁구 치니 참 좋구나 하는 소리가 나오는 나라가 될 수 있게 노력들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A중펜이 한국에 와서 코리아오픈이나 아시안컵 대회 봤으면 기절했을 듯.
미국 메이저 리그하고는 격이 달라요.
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실력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보기에도 우리나라 내셔널 리그 정도인 것 같고요... 그래도 보는 재미는 이쪽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아는 선수라고는 이쁜 외모로 기억해 두었던 여자 선수 서넛 뿐이지만 말입니다.
연봉도 우리 실업 선수들보다는 많은 것 같고...
최근에 삼성에 변서영 선수가 벌써 은퇴하고 코치로 나온 소식을 들었는데... 코치는 30살 넘어서 해도 좋지 않을까요? 이런 데에서 외국 생활도 해 보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외국에서 선수들이 영입되면 몇 년 후엔 경기력도 상당히 스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mattkim님의 댓글의 댓글
matt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선수들과 관중들이 같이 좋아하고 그런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도 예전에 대회에 나갔다가 리리장 선수와 찍은 사진도 있는데요^^ 독일의 오차로프 선수도 한팀의 구단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사는 지역에 경기가 있으면 꼭 가서 봐야겠습니다.
mattkim님의 댓글의 댓글
matt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제 시작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의 오차로프 선수도 한팀의 구단주로 있고,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이 탁구 실력은 떨어지지만, 열정은 다른 나라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