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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의 치열한 전투, 6연속 우승, 그리고 23번째 트로피! 중국 여자탁구, 결승에서 일본에 승리 |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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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여단체 결승전 경기는 어제 저녁 8시에 시작해서 11시 반정도에 끝나던 것 같아요. 

어제 시작하면서 몇가지 느꼈던게 있었는데,

천멍이 있는 중국을 마음속으로 응원할려다가 

이토미마의 짠한 장면이 연달아서 나와서 일본팀을 응원했습니다.

일단 제 맘은 일본팀에 있었습니다.

관전포인트는 딱 하나죠.

일본은 중국한테 어느정도 버틸 수 있을까인데요.

우리 한국여자팀은 0 대 3으로 중국한테 패했고 단 한세트도 따내지 못했죠.

그러나 남자한국팀이 2단식을 뺐었기 때문에, 

일본여자팀이 한국남자팀보다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를 했습니다.

관중석은 일본팬은 적었고 대신에 중국팬들로 가득찼고, 한국 관중도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당초에 중국이 질 것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기에 시합에 큰 기대없이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1단식은 가볍게 순잉샤가 하리모토 미와를 젖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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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잉샤 3-0 하리모토 미와(5,8,4) 


두번째 단식에서는 천멍과 하야타 히나의 대결에서 1세트 진행하는게 천멍이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해서

1세트를 쉽게 따서 중국이 3 대 0으로 쉽게 이길 것 같았는데,

2세트부터 하야타 히나의 탁구가 한마디로 와입니다.

충분히 천멍을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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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멍 1 대 3 하야타 히나(6,-8,-9,-12) 


3단식은 왕이디와 히라노 미우의 대결이었습니다.

경기전부터 어쩌면 히라노가 이기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히라노 18년도인가요. 그 때 여자월드컵에서 딩닝, 루스원 등등을 이겼던 적이 있었고

큰 경기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은 들었는데,

시작하자 마자 아니나다를까 경기를 처음부터 주도해나갔습니다.

백대결은 비슷했고 왕이디의 장점인 포핸드 드라이브는 완전히 묶여져 있으니

이길 택이 없죠. 히라노가 3 대 0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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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미마가 참 안타깝습니다.

일본 제일의 선수였다가 최근에 동네북이 되었습니다.

22년까지는 이토미마를 이길 선수가 일본에는 없었죠.

하야타 히나도 이토미마를 만나면 거의 두드려맞다가 경기끝이었는데요.

결승전에서는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볼 수가 없네요. 

이게 일본 탁구의 저력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최고의 선수일지라도 백업할 수 있는 선수가 많으니 

협회에서도 선수 기용에 대해서 실력대로 한다는 점은 우리하고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올해 이상한 방식으로 대표팀을 선발했죠.

제가 탁구를 치고나서 처음 본 일이었습니다.

세계 30위권을 자동선발하다니요. 물론 10위권 20위권 선수가 없었으면 가능한 스토리이지만

이미 2명을 보유하고 있는데 굳이 30위권 밖 선수를 자동선발하기 위해서 선발규정을 바꿨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일본은 선발전을 치른 후 떨어진 유망한 선수 2명을 구제하는 방식이고

우리는 처음부터 이상한 방식으로 3명을 선발해놓고 나머지 2명을 선발전으로 뽑는 방식이었죠.



그래서 누가 이득을 봤는지는 누구나 아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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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식은 순잉샤와 하야타히나입니다. 

양국을 대표하는 에이스끼리 시합이죠.

이 경기가 시사하는 바가 많은데 순잉샤가 왜 잘치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일단 순잉샤의 포핸드 서비스는 하야타히나가 제대로 받지를 못했고,

순잉샤의 양핸드가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탁구를 쳤기 때문에 멘탈이 강하다는 점,

왕년의 장이닝을 보는 듯 했습니다. 3 대 0으로 순잉샤의 일방적인 승리

결국 경기는 2 대 2로 원점으로 돌아갔고 

중국팀 마린 감독 표정은 거의 썩었습니다. 

선수시절 우리를 그렇게 괴롭히더만 감독이 되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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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가 중국에서 2점을 빼앗은 것은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한 1971년 나고야 대회 이후 실로 53년 만이라고 합니다. 

일본 어제 저녁 난리 났을겁니다.

일본은 우리와 달리 탁구도 인기스포츠거든요.


15세의 하리모토 미와와 30세의 천멍. 하리모토는 1게임째, 백 대 백으로 우위에 서, 포쪽으로 오는 볼을 직선으로 카운터하는 등, 

천멍을 압도합니다. 천멍의 몸이 얼기 시작합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심리적 압박감에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남자 준결승의 중국 대 한국전 이상으로 이 경기는 한중 남자전보다 경기 흐름을 이끄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게임부터 첸몽은 영리하게도 공격을 줄이고 하리모토가 치도록 유도하는 플레이를 늘립니다. 

그리고 기회가 오면  포드라이브로 득점합니다.

승부의 포인트는 세 번째 세트였습니다. 시종일관 시소 게임 중에서, 하리모토가 6-6을 만들고 나서

제 특기인 아니 윤효빈 선수의 특기죠. 훅상회전 넌척 하면서 빠른 너클 서비스로 1득점, 다음 서비스는 강한 하회전 서비스로 연속 득점하여 8-6. 

그러나 천멍이 8-8로 따라잡고, 하리모토의 포어 미들에 대한 공격도 백핸드로 반구하여 9-8로 역전. 여기서 일본 벤치가 타임 아웃을 신청합니다.

천멍은 여기서 낮고 회전량이 많은 백 드라이브로 득점해 10-8로  매치 포인트를 얻었고, 

마지막은 롱 서비스를 넣고 3구째 파워 드라이브. 5점 연타로 3세트를 가져옵니다. 4세트도 천멍 4-1의 리드에서 하리모토가 4-4로 따라잡고, 한때는 7-5로 역전했지만, 

천멍은 긴박한 게임 종반에서도 주저없이 롱서비스를 시전하면서 경기는 종료되었습니다.

천멍 3 대 1 하리모토 미와(-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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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너무나 멋졌습니다.

한국 남자팀이 만리장성에 금을 냈고 일본 여자팀이 만리장성을 거의 깨부셨는데, 아쉽습니다.

옛날 싱가폴이 중국을 깨뜨렸듯이 제 생전에 우리 대표팀이 중국을 단체전에서 무너뜨릴 수 있을까요?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작년부터 그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여튼 일본 잘했다. 이토미마는 더 분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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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내년에는 신유빈, 전지희, 주천희로 갈아타도 중국, 일본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2 비추천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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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 대표팀, 득점력과 기술력 많이 떨어져"
여자탁구 전설 현정화, 세계선수권 노메달 女대표팀에 쓴소리 : 네이트 스포츠 -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0225n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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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가 없네요. 딴 나라 탁구인이신 듯요.
자기팀 선수 관리도 못해서 다른 팀에 빼앗겼으면서... 당신 집안(팀) 관리나 똑바로 하셔요.
유명인인 본인의 위치(?)도 인지 못하고 음주운전을 하질 않나, 방송에서 스피드 글루칠을 하다 들키질 않나...
제자한테 그런 편법까지 써서 이기고 싶으셨나요? 참 대~단 하십니다, 그놈의 자존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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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전 일입니다만...
자기 팀 경기 벤치 보러 나와서 자기 선수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옆 테이블 신유빈 선수 경기 구경(?)이나 하시던 장면도 목격한 적 있습니다.
우리 (여자) 탁구가 왜 이 모양이 됐는지 아십니까? 스타를 (어려서부터) 키워낼 생각은 않고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만 기다려서 그런 겁니다.
뭐 안 된다 싶으면 중국에서 데려오고, 그 선수 은퇴할 때 되면 또 한 명 데리고 오고,또 데리고 오고... 벌써 몇 명 째입니까?
신유빈이 신동으로 이름을 날릴 때, 그러니까 신동으로 길러낸 진짜 공로자가 있을 텐데 우리 중 그게 누구인지 아는 사람 있습니까?
이런 판국에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고 키우는 사람들이 일 할 맛이 나겠습니까? 사명감? 한계가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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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소년(대표팀?) 지도(감독?)를 하시던 박지현 감독이 언젠가부터 보이지 않더니 알고 보니 미국에 가 계시더군요.
거기서 클럽 하나를 맡아 지도하고 계신 듯 합니다.
뭐 이건 추측일 뿐이지만 우리 선수들 지도하는 일에 보람도 있고, (경제적) 혜택이 충분했다면 탁구 후진국인 타국행을 그 나이에 결행했을까요?

탁구계의 레전드고 어른이시란 분이...
저는 너님이나 잘 하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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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은 중국이 남, 여 모두 금메달 싹쓸이를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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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토미마 팬인데 이번 결승전에서 나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의아함이 있습니다.
하리모토 미와가 15살 어리다는 이유로 2패를 한 것에 대해서 어디서도 비난이 없는데,
당일 경기에서 이토미마의 표정이 편안하고 밝았던 점과 관련이 있죠.
이토미마는 중국 탁구진에 의해 많은 연구가 되었고,
그간 결과를 보면 중국 1진들한테 정말 많은 패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토미마의 동의하에 출전을 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내가 감독이라도 하리모토 미와보다는 이토미마가 가능성이 높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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