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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플릭과 치키타 중 선호하는 용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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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치키타라는 기술을 설명할 때

치키타는 "백핸드 플릭의 일종으로서 상대방 서비스(특히 하회전 또는 너클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리시브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기술로서

백핸드 드라이브를 손목으로만 사용하는 기술과 같다"라고 시작했는데요.

현재 국내에서는 이기술을 "바나나플릭"으로 표준화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치키타라는 용어가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표준에 가깝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용어를 더 선호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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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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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바나나 플릭을 선호합니다.
축구에서 바나나킥이라는게 있기도 하고
치키타보다는 기술을 잘표현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치키타"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자본주의적 냄새 때문입니다.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회사중에 하나가 치키타라는 회사인데요.
어마어마하게 큰 회사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자본수탈회사로서 미국은 바나나 1개도 생산하지 않은데,
전세계 바나나 생산량의 반을 갖고 유통을 지배하는 회사입니다.
원래는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라고 불렸는데, 워낙 안좋은 이미지 때문에
1950년대쯤 치키타라는 회사로 바꿨습니다.
이 회사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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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man님의 댓글

no_profile bass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키타는 특정 브랜드의 이름이죠. 저도 바나나플릭으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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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無限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에는 플릭의 진화 된 고급 기술의 하나 인데
바나나 플릭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요 ~!
치키타 유래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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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치키타 회사 유래는 위에다 설명했고요.
80년대에 피터 코르벨이라는 선수가 백드라이브 일종으로 상대방 서비스를 요리하는 것을 보고
세계에서 가장 바나나를 많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명을 이 기술명에다가 붙였어요.
치키타라고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치키타라고 불렀고, 지금 세계 표준이 된 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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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나나처럼 휘지 않는 치키타도 존재하기 때문에
저는 그동안 치키타를 더 미는(?) 쪽이었는데...
어차피 치키타도 바나나를 연상해서 생긴 말이고,
들어 보니 영 찝찝한 회사의 이름이었네요.
공식 용어는 바나나 플릭으로 정해져 가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저도 바나나 플릭 쪽으로 전향(?ㅋ~)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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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키타와 바나나 플릭만으로만 보면 바나나 플릭이 더 좋습니다.
그런데 바나나 플릭도 이 기술을 100% 표현(설명)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전문 용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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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키타도 바나나플릭도 맘에 안 듭니다.
둘 다 어차피 바나나와 연관이 있는데 대체 탁구랑 바나나가 무신 연관이 있단 말입니까.^^
저는 완전 독립적인 스포츠 종목인 탁구의 공식 명칭이 테이블 테니스라는 것도 너무 싫은 사람 입니다. 테이블볼이면 테이블 볼이지 테이블 테니스라뇨. 뭔가 테니스의 아류나 테니스의 아랫버전 같지 않습니까.
그 기술 역시 바나나에 집착하지 말고 다른 이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이드샷 이라든가 스핀어택 이라든가 뭐 함께 고민들을 하면 좋은 이름이 나오겠지요.
암튼 둘 다 마음에 안 드는 명칭입니다.^^

축구에도 바나나킥 이란게 있는데 공식 명칭은 스핀킥이라고 한다더군요. 축구도 인프런트 킥은 바나나킥이라고 부르지 않고 오직 오른잡이 기준으로 오른발로 오른쪽으로 휘게 하는 킥을 바나나킥이라고 한다는데 즉, 아웃프런트킥만 바나나킥이라고 한다는데 개념적으로 보면 바나나 플릭과 같은 개념이겠지요.^^ 즉, 디테일하게 보면 아웃프런트 스핀 샷 정도 되지 싶은데 아웃샷도 좋겠고요. ㅋㅋ

제 말의 핵심은 뭔가 하나의 기술이 만들어지고 그에 대한 명칭을 만들 때는 그냥 내키는대로 만들게 아니라 함께 깊이 깊이 생각해서 좋은 명칭을 지어야 한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한 번 이름이 만들어지면 오래 오래 쓰는 것이니까요.
그래야 커트가 맞니 푸쉬가 맞니 따위의 쓸데없는 논쟁도 안 생길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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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해님은 보이는 외모하고는 달리 사색적입니다.
깜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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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외모하고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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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이드 스핀 플릭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맑은눈이님이 바나나처럼 휘지 않는 치키타도 있다고 했는데 그건 치키타 나오기전 옛날부터 있었고 그건 치키타로 부르지 않고 그냥 플릭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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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같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휘는 방향은 오른손' 왼손에 따라 다르고  그리고 휘지 않는 공도 있으니 그냥 플릭이라는 이미 있는 용어로 통일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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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이드 플릭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바나나플릭 보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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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포츠 종목에서 어떤기술을 최초로 사용하거나 개발하게 되면 그 선수의 이름으로 명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치키타를 최초로 사용한 코르벨의 이름을 따서 '코르벨플릭'도 괜찮을 것 같네요.
비탁구인에게는 좀 생소하지만 자꾸쓰다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이고~
그럼 기술적인 측면에서 플릭 기술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코르벨을 쫓아가다면 유래도 자연히 알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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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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