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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의 트리플 그랜드 슬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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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마카오 월드컵이 오늘로 막을 내렸습니다. 

마롱(Ma Long)과 순잉샤(Sun Yingsha)가 각각 남자 월드컵과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마롱은 월드컵 3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3회, 이제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서 우승을 한번만 더하면 

올림픽 3회 금메달이라는 앞으로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것 같습니다.

이 것을 트리플 그랜드 슬럼 기록 달성이라고 표현해도 될까요?

마롱의 플레이는 2구부터 바나나플릭으로 공격하는 선수들을 대비하는 공식이 될 것 같습니다.

2구부터 공격하는 왕츄친은 4 대 0으로 린가오위안은 4 대3으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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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준결승 명단

천멍이 어렸을 때 모습이 나오네요.

어렸을 때는 여리여리하고 이뻤었죠.

은퇴할 때가 가까워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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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 결승전은 더욱 드라마틱했다.

린가오위안은 분명 준비가 되어 있었고, 그의 서브와 리턴은 매우 타겟이 높았으며, 

마롱의 포핸드를 넓은 각도에서 공격하기 위해 자주 사용했지만, 

마롱은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주도권을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첫 3경기 이후 린가오위안이 3-0으로 앞섰습니다. 4차전 초반 마롱은 백핸드 서브를 추가했고, 

이 변화로 코트 위의 상황은 점차 '복잡'해졌고 결국 마롱은 4연승을 거뒀다. 

대회에 출전해 세 번째로 월드컵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마롱의 30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이기도 하며, 탁구 역사를 다시 한 번 새롭게 쓴 셈이다.

마롱은 경기 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가오위안과 나는 둘 다 매우 좋은 성적을 냈고 아름다운 샷을 많이 쳤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는 결국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전에는 내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4강까지 갈 수 있다면." 꿈이다. 

준결승에서 느낄 수 있다. 

코트에서 매우 여유롭게 플레이했고 기분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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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뒤쳐져도 포기하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잉샤와 왕만위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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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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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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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님의 댓글

no_profile 아프리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전무후무 한 기록을 써내려가는 마롱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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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롱선수가 절대 지존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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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린윤루, 왕추친, 린가오위엔 등 왼손 선수들에게 다소 약한 느낌을 받던 마롱 이었습니다.
이번에 왕추친을 4 대 0 으로 이겼지만, 1.2번 게임은 박빙의 상황에서 그리고
린가오위엔에게는 4게임 밀리던 점수를 다 잡아내는 반전의 상황을 만들어내고 노장의 나이를 의심케 할만치
집중력을 보여주어 오랫만의 메이저 게임 우승을 달성해낸 마롱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나 왕추친에게는 최근 들어 마롱이 이겼던 경기의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날 왕추친의 컨디션이 크게 떨어져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제게 눈에 뜨인 마롱의 플레이는, 결정타로 백핸드 공격을 하여 상대의 포어 사이드로 강력하게 공격득점 하는 것이
이전 마롱의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큰 변화였는데 왕추친이 번번이 중요 길목에서 당하더군요.
다음 기회에서 왕추친의 대응도 궁금합니다.

린가오위엔은 큰 경기에서, 어쩌면 멘탈리티 강화가 정말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몇 해 전, 인천 그랜드파이널인가 에서 하리모토에게 게임스코어 3대0 에서 4대 3으로 역전패 당하는 걸
직관했던 기억이 마롱과의 결승전에서 오버랩 되더군요.

거의 물건너 갔다 싶은 마롱의 올림픽 단식출전권 기회가 되살아나는 불씨가 되려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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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r348님의 댓글

no_profile gtr3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롱 경기를 보고 저도 깜짝 놀랐네요~
왕추친 경기에서 백핸드를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사용하고, 포핸드쪽으로 공략하는 판젠동이 많이 사용하던 기술이었는데…

그동안 왕추친 선수에게 계속 졌었는데 포핸드 만으로는 왼손에 포핸드도 파워있고, 백핸드 좋은 왕추친에게 거의 힘을 쓰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었죠..

마롱이 워낙 포핸드가 좋다보니 아무래도 백핸드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고 포핸드로 공격 기회를 잡는 패턴이 이제는 더이상 사용하기 힘들다고 봤었는데 ….
왕추친과 린가오위안 두경기에서 해법을 보여준것 같네요.


나이가 너무 많기도하고 이번 한경기 우승으로 단식 출전이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네요~ 올림픽 3연패 가능하다면…ㄷㄷ

번회로 요즘 판젠동이 폼이 떨어지는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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