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스매시 대회 단식 8강전(장우진,조대성)과 복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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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사우디 그랜드 슬램이 계속되며 단식 8강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오후 열린 여자 단식 1/8 결승에서 쑨잉샤(Sun Yingsha)는
한국 선수 전지희를 3경기 연속으로 꺾고 8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Sun Yingsha와 전지희는 최근 여러 차례 대결을 펼쳤고 이번에는 3-0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이겼는데 순잉샤는 처음부터 자신이 전지희보다 훨씬 실력이 좋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8강전에서는 왕이디 선수가 7세트까지 가는 막상막하 경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왕이디는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왕이디 12:10으로 승리하며 3-1까지 리드를 이어갔다.
이토 미마(Mima Ito)가 2연승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이토 미마가 초반 6:3으로 앞섰으나
이때 적극적인 공격 실수를 범해 왕이디에게 숨통을 트이게 했다.
이후 왕이디는 점차 역전해 11로 승리를 확정했다. 아까워라.
또 다른 8강에서는 하야타 히나가 인도 선수 바트라를 4-1로 이겼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첸멍과 하리모토 미와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남자 단식에서는 린스동(Lin Shidong)이 한국 선수 조대성을 4-1로 꺾고 단식 4위 진입에 성공했다.
양 팀은 전반 2경기에서 1-1로 동점을 이뤘고 이후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 3연승을 거두며 큰 우위를 점하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Lin Shidong은 " 조대성과의 경기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경기 전에 잘 준비했습니다.
처음 두 게임에서 서브 리턴을 잘 조절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는 정상입니다. ", 조정 후에는 서브를 받는데 더 주도적으로 나갔고 나중에는 조금 나아졌습니다.
교착상태 속에서도 굳건히 서서 과감히 행동에 나선 것이 오늘 더 잘한 것 같아요. "
다음 준결승에서는 Lin Shidong이 Wang Chuqin과 조나단 그로쓰의 승자와 대결하게 됩니다.
여자복식 결승전은 5월 10일 저녁 10시(한국시간)에 열립니다.
상대는 세계 1위 왕만위/천멍 입니다.
장우진은 독일의 패트릭 프란지스카와 내일 새벽 1시15분 준결승 경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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