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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새내기 새싹 초보와의 복식 경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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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복식 경기를 나의 실력보다 +/- 1부 혹은 +/- 2부 되는 상대와 복식 경기를 하면 적당한 긴장감에 복식 경기를 할수 있는데, 왜? 탁구 새내기 새싹 초보인 9부, 10부와의 복식 경기를 하면 나 자신이 실망할 정도로 오히려 상대에게 미안할 정도로 탁구가 되지 않더군요. 예를들어서, 6부 두명이 한팀이 되어 플러스 12부가 되고, 3부와 9부가 한팀이 되어 플러스 12부가 되어 복식 경기를 할때, 9부와 한팀이 된 3부는 어떠한 전략으로 복식 경기를 진행해야 할까요? 

[이 게시물은 고고탁님에 의해 2021-01-26 18:36:2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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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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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가 6부 2명 한팀이라면 저같은 경우는 이렇게 전략을 세움니다.

일단 기본전략은 무조건 내선에서 끝낸다입니다.
그리고 절대 파트너한테 실수한다고 눈치를 줘서는 안됩니다.

1. 우리편 서비스

a. 내가 서비스를 할 때
상대방이 서비스를 타면 어려운 서비스를 넣어 점수를 얻고
리시브를 잘하는 상대를 만나면 짧은 커트를 넣은 후 상대를 커트하게 만들어 우리편 파트너가 다시 커트로 넘기면 상대방이 드리이브시 카운터 또는 지져버리기
카트시 드라이브 공격

상대가 리시브를 잘하면 회전서비스는 절대 금지

b. 파트너가 서비스일 때
상대가 백으로 받을 때 긴 커트서비스를 넣은 후 3구에서 한방으로 끝내기
상대가 드라이브를 잘걸고 포핸드로 받을 때 짧은 커트서비스 후 3구 공격

그런데 9부라면 투바운드 짧은 서비스를 못넣을 수도 있기 때운에 상대 드라이브 공격에 대비


2. 상대편 서비스

a. 내가 리시브일 때
길면 드라이브 한방
짧으면 플릭이나 스톱 후 6구 대비

b. 파트너 리시브일 때  2점 포기
간 혹 리시브가 잘되면 4구에서 끝내기


상대가 묵은 6부라면 이대로 힘들겠지만 좀  말랑한 6부라면 어느정도 통할 것입니다.

그리고 파트너에게 시합  도중에 절대 코치하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치게합니다.
단 내가 서비스를 넣을 때 커트  또는 무회전을 넣을 때 어떻게 대비하라만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또하나 파트너가 상대에게 공을 주지않으려고 짧게 넣게하는 것 보다 그냥 길게 주고 공격에  대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어중간한 짧은 볼은 한방 얻어맞기 좋기 때문에 차라리 코스를 보고 길게주는 편이  전술 상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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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u님의 댓글

no_profile Mu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복식은 사실상 게임 내용으로 보면 별 의미가 없으니, 그냥 친목이나 친선활동으로 생각하시고 경기에 임하셔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매 게임 최선을 다한다는 관점을 말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그렇습니다.
9,10부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있다면 이 분들 공 다루는 기술이 너무 없기 때문에, 구질 파악이 무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매우 짧은 시간의 송구/반구시 상대방의 모션이나 라켓을 보면서 구질을 파악해야 되는데 그게 원천적으로 어렵습니다. - 애시당초 자세가 없으니, 구질도 자유로운 영혼을 지녔어요~~~

그러니 ,,, 그냥 편한 마음으로 편하게 치는 게 최고입니다.
만일 정식 게임이어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면, 철저하게 상대방이 수비만 하게끔(?. 결례아님) 부탁하는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그렇게 못한다면, 승부에 대한 욕심은 버리고 게임을 즐겨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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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식할때는 타트너와의 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령 복식을 고수와 하수가 파트너로 할때 경기방식은
일단 하수는 수비로 임하며 고수의 보조역할을 철저히 하고'
고수는 그대신 공격을 도맡아서 해서 득점 원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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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중님의 댓글

no_profile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9부(구장초보)이고, 나의 파트너가 3부이면, 대단히 고마운 3부입니다.
상대편6부 두분은 알아서 실력데로 공수 할 것이고,
문제는 나입니다. 상대편 서브에서 뜬공만 주지않으면 파트너인 3부가 알아서 점수를 만들어줄것입니다.
그리고 3부가 보낸 공이 뜬공으로 올때는 공격을 해주어야하는데 오히려 선제의 빌미를 상대에게 미루어주지만 않으면
100전 98승은 할겁니다.
2구 서브수비와 뜬공으로 넘어온공만 해결하시면 되고,
다른공을 어떻게 만들어 볼려고하면 말리게 되겠죠. 9부에게 달려있습니다.
이게임은 이기고 지는거보다 9부가 서브수비하는 것과 3부가 공격한공을 상대가 수비하더라도 다시 공격하는 시스템이고 이것을 9부가 배우는 아주 좋은 환경이 형성되는 것이라봅니다.
게임의 승패는 사실 9부서브 수비에 달려있을 확률이 아주높습니다. 이것이 안되면 3부도 어찌할수 없을 것입니다. 구장초보에게는 서브수비를 경험 할 수 있고 게임 시스템운영을 몸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아주좋은 게임환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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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훈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민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핵심을 잘 파악 하셨네요. 상대 6부가 리시브 어느정도(잘) 한다면 3부가 절대로 횡회전 서브를 넣으면 않되더군요. 즉, 상대가 리시브 되어 공이 넘어 오면 우리편 9부는 100% 헛스윙 하더군요.(공을 끝까지 않보고 무작정 휘두르기에..)
따라서, 이럴경우는 3부는 최대한 회전이 없는 너클 짧은 힘없는 서브를 넣거나 힘없는 짧은 커트를 넣어서 리시브 되돌아 오는 공이 천천히 넘어오게 하여 우리편 9부가 공을 볼수 있게 해 줘여 하거군요. 9부라도 느린 커트 공은 받더군요. 아울러, 9부 정도면 커트 서브가 않되고 너클 서브만 됨으로 절대로 긴 너클 서브 넣지 않게하고 네트 앞에 힘 없이 떨어지게 하는 대신에 이쪽 저쪽 코너로 서브 넣게 탁구 테이블 옆 모서리 조다 안쪽에서 그냥 툭 서브 넣으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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