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제가 펜홀더 그립 손질할 때는 보통 5분 정도 걸립니다.
살짝만 손질을 하는데요.
나머지는 치면서 좀 뻑뻑하다 싶으면 사포로 밀고 또 치고 해서 3일정도 치면서 사포로 계속 갑니다.
(이 기간 중에는 절대로 칼을 사용하지 않고 사포로만 이용을 해서 갑니다)
그리고 빡빡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칠 수 있다 생각이 들면
멈추고 그 때부터는 손을 라켓에 맞춰서 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sizpx_TIAk

위 동영상처럼 한번에 파는 것은 비추고(처음에는 살짝 파내고 나머지는 치면서 사포로 살살 갈면서 진행)
뒷면 라켓 그립을 선수들은 다 파내는데요.
이 것도 비추입니다.
그립을 안전하게 잡을 때 뒷면 코르크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위의 동영상은 선수들이 사용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고
생활체육 그립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CmPNOvBtdKE
저는 이 영상 추천합니다.
그리고... 펜홀더는 치다 보면 손가락이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적어도 30분 이상 쳐 보고 더 깎을 것인지 그만 깎을 것인지를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그립이 최대한 가늘고 얇은 것을 선택하세요!
글구, 필히 FL그립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