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팅제하면 승점 포인트 얻고 싶어서 하수랑 게임하게 되고 고수는 피하게 되겠죠? 그리고 부수를 여러개로 9부부터 모두 시작해서 점수로 부수를 만들면 쪽팔려서 하수들과 하고 싶어하구 이것을 3개월마다 초기화 하는거죠

어느탁구장이나 이런 현상은 비일비재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신대로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보다 상수하고 탁구치고 싶어하고 게임을 하려 합니다.
이것은 스포츠 생리학상 어쩔 수 없는 불문율이랍니다.
그분들도 엄연히 돈을 내고 탁구치러 왔을테니까 탁구장 측에서는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예를 하나 들어 보자구요!
제가 탁구장에 탁구치러 갔는데 만일에 저보다 상수와 하수가
한 게임하자고 동시에 제안이 들어 왔을때 과연 누구하고 게임을 하고 싶겟습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본능적으로 상수하고 탁구치고 싶어하고 게임하려 합니다.
자기보다 상수하고 게임하면 박진감도 있고 배울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탁구장은 상위와 하위부수가 골고루 있어야 되는데요
그 중 하위 부수가 많을수록 그 구장 관장에겐 레슨도 포함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될거 같은데,,
하위 부수가 떠날수록 구장 입장에선 도움이 되질 않을거 같네요.
상수와 하위부수가 잘 어울일수 있도록 중간에서 리더를 할수 있는 사람이 필요 할듯.
그리고 자주 리그전 하게끔 유도 하는게 어떨까요
구장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관심과 관리를 하다보면 더욱더 활성화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한사람 빠질땐 표시가 잘 안나지만 그게 반복 된다면 ..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사안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구장에서 입문자분들이 살아나고 그 후배들이 들어오는것은 운영측면에서는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사안이고 현실적으로 구장에서는 초보분들이 재원확보와보전 그리고 활력에 가장 일등공신임을 망각하면 안될것으로 봅니다.
구장주는 초보입문자분들이 스트레스나 이직(?)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 먼저 신경쓰고 실천해야할 프로정신인것으로 봅니다.
초보를 벗어나서 구장 중위에 진입한 그룹들이 없다면, 초보입문자들을 견인할 인적시스템이 부재한것이고요.
이 시스템은 본인들이 스스로 연결고리를 만들기 힘들고 어려울수 있다고 봅니다....중급자들도 지금의 초보분들과 같은 시절에 살아남아서 형성된 그룹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집단이동이 있었다는 것은 결과로 봐서 이전에 출입하던 탁구장에는 부실했던 고수그룹을 찾아서 이동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솔루션은 매개자가 있어야한다는 것인데요.
구장주가 가장노력해야 할 사안입니다......2인자나 그 그룹이 존재한다면 의도적인 노력이 또한 상존 할 때 중위부수들이 무시할수없는 분위기에 편승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집밖에서 부인무시하면 남들도 무시한다는 옛말이 생각납니다....
구장주나 고수분들이 쪼금만 신경 주시면, 무시할수는 없을것입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같이쳐주기, 가끔 이벤트행사등으로 저녘내기 등등에 참여시켜는 노력이 있으면 분리된 그룹이 확 썩이게 된다고 봅니다.

다른 구장에서 온 분들에게 그런 기대를 하는게 이상합니다. 그냥 기존 구장 맴버들에게 하수들을 챙겨달라고 부탁하는게 나을 겁니다.

저는 고수랑 치는게 어려워서  일부러 하수하고 치고도 하는데...고수라고 해봐야 아주 잘하는 것도 아니어서...그리고무리해서  이기려고 덤비다가 엘보만  와서??/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