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류스원 刘诗雯 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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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9 류스원 모습 >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미녀탁구선수 류스원이 1년 넘는 부상공백에서 돌아와 탁구 팬들을 흥분케했다.
사천성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운동회 탁구 예선경기에 광동성 대표로 드디어 출전한 것이다.
그녀는 3월 25일 젊은 피 린가오위안과 팀을 이루어 혼합복식 경기에 출전, 4 :1로 광서자치구팀을 가볍게 이기고
16강전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3월29일 어제 광동성/북경시 단체전에 1장으로 단식에 출전하여 최근 다크호스로 떠오른
북경팀의 리야 를 3:0 으로 가볍게 제압하였다. 북경팀의 1장 딩닝과 단식에서 한판 붙을것을 기대했던 팬들은 다소 실망했다.
딩닝이 후배에게 기회를 준다고 불출전했기 때문이다. 류궈량 주석을 비롯한 국대 코치진, 마롱의 은사 장레이 등 중국탁구계 거물들 상당수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오랫만에 돌아온 류스원의 경기장면을 주의깊게 지켜 보았다고 한다.
류스원은 91년생으로 2005년에 국대 1진에 합류한 만 30세 노장이다. 동경올림픽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 슬램의
꿈을 이룬다. 2019년 세계선수권을 제패할 때만해도 이 꿈이 실현될것 같았으나 그후 연이은 부상으로 지난해 모든 대회에 결장했다. 현재 천멍이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굳건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젊은 순잉샤가 혜성과 같이 떠올라 그녀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다. 천멍은 낙점된 것이나 다름없고 한자리를 놓고 류스원과 순잉샤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할것이다. 류궈량과 코치진들은 누구를 선택할지 정말 고민이 클것이다. 다행인것은 최근 국제탁구협회에서 류스원/쉬신 혼합복식조의 동경올림픽 참가자격을 공식 승인했다. 류스원은 만일 단식 자리를 순잉샤에게 내줄 경우 올림픽에 처음 채택된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나도 광저우 출신 류스원 팬이다. 수 많은 그녀 팬들의 염원처럼 그녀가 동경올림픽에서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그랜드 슬램의 꿈을 이룬후 멋지게 은퇴하기를 바란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youtube.com/watch?v=jvcSOcxr7fc
위 주소가 류궈량 주석이 류시원 상태를 보고 있는 경기입니다.
류시원 엄청 잘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