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혼을 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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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우리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탁구인들이 힘을 모아 하나은행 계좌 해지 운동에 나서겠다.”
하나은행 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여파로 취소된 뒤 계약서 작성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하나은행이 후원금 지급을 거절한 데 따른 항의의 표시다.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012?ref=naver#csidxc616560059c7480bba316bbc80f962e
따뜻한 사월이 왔습니다.
좋은 아침인데 아침부터 오늘 탁구 기사를 검색하다가 이 기사를 읽고 감정이 격해졌습니다.
유승민 회장이 의욕적으로 일을 해보려다가 작년 코로나로 인해서 다 된 밥에 재를 뿌린 꼴이 되었는데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무언가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인데요. 마음뿐입니다.
하나은행은 젊었을 때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럴 줄 몰랐는데,
이번 스폰서 건은 계약서만 안썼지 계약서 작성과 똑같은 효력입니다.
구두상으로도 계약은 계약이니까요.
"하나은행" 지기들 홍보는 할 만큼 다하고 누릴 것 다 누려놓고,
이제와서 나 몰라라 하니 "하나은행" 정말 괘씸합니다.
게다가 20억 대출해주고 이자는 연 5천만 원씩 챙기고,
이 것들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사채업자처럼 행동하네요.
병줘놓고 약준것처럼...
기사로만 부족하고 우리도 뭔가 행동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하나은행 계좌 해지 운동 이외에 하나은행 이미지 먹칠할 수 있는 수단이 어떤 게 있을까요?
있으면 제시해주세요.
우리 힘을 합쳐서 탁구인들 무시하는 하나은행 혼을 냅시다.
집 화단에 장미가 활짝 피웠네요.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은행이 뭘 잘못햇군요!
어떻게 하면 혼을 내 줄수 있을까요!
하나은행 계약 해지하고 불이용 운동이라도 벌일까요!
게보님의 댓글
게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법으로 해야죠.
구두계약도 계약으로 인정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죠.
협약식장면까지 각 주요 언론사에 공개되어 있는데요.
하나은행이 20억원을 협회에 줘야 맞는 얘기죠.
그러나 해지운동은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질못하면 주거래계좌 해지한 분들만 낙동강 오리알되는 수 생깁니다.
협회는 법적인 대응을 최우선으로하고 이를 각 매체에 적극 홍보해야 합니다.
협회는 탁구인을 볼모로하는 계좌해지 캠페인을 먼저하기전에 공정거래위 같은데에 제소도하고요 안되면 법적 소송까지 간다음에 그도 안되면,
그 때 계좌해지운동을하던 다른 불매운동을 대대적으로 조직적으로 펼쳐 나가야 합니다.
해지운동 조짐이 있다는 기사만을 보고 대탁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주거래계좌를 덜컥 해지해 버리면 안됩니다.
수십년된 자신의 소중한 거래실적이 그냥 산산히 날아가 버릴 수 있습니다.
해지운동에 힘입어 20억원이 변제되어 대탁은 원상복귀가 될 수가 있으나 해지된 계좌의 거래실적은 원상복귀가 안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급전필요할때 금액, 이자율 등에 큰 영향을 줍니다.
계좌해지는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계좌해지운동 탁구인을 볼모로하는 하책중의 하책이라고 사료됩니다.
백하등님의 댓글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인간 사회에서, 법 이전에 지켜야할 상식과 관습이 있는 것인데,
은행의 로고가 찍힌 진도까지 나아 갔다면, 은행의 언약이 없었다고 볼 수는 없을 테고.....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은행에서, 신의를 저바리는 처사는 있어서 안 될 일 이라고 봅니다.
꽃은 장미가 아니라, 동백꽃 입니다.
희귀종 이네요.
화음사랑님의 댓글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관련은행에서 정년퇴직한 열렬 탁구팬의 한사람으로서 화도 나고 이해가 가기도 하고 착찹합니다. 위 게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은행은 그 구조상 법과 규정에 의해서 움직이는 기관입니다 협회의 냉정하고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당초 약속한 후원금을 받아낼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확보하고 관련기관과 언론에 호소하고 여론의 지지를 끌어내 간접적 압력을 가하는 등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협약식 사진의 은행대표가 잘 아는 후배이네요 서로 윈윈하는 좋은 결말을 기대합니다
강청수님의 댓글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렇게 약속을 어이없게 지키지 않는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자기 얼굴에 x칠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