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에는 마롱과 하리모토의 경기
오후 2시 45분에는 장우진과 판젠동 시합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백을 잘치는 하리모토와 판젠동.
세상에서 가장 화를 잘치는 마롱과 장우진이 출전했고
화백끼리 준결승을 하는게 흥미롭습니다.
결승전을 백끼리 할 건지 화백끼리 할건지 아니면 화화끼리 할건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1급은 마롱, 판젠동
2급은 린윈루, 하리모토
3급이 장우진, 정영식 정도라고 봐지는데
장우진이 판젠동을 맞이해서 어떤 플레이를 할지 많이 궁금해지네요.
판젠동이 2구를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장우진이 어려워질 것 같고
장우진은 어떡해서든 포핸드로 선기를 잡아야 하고...ㅋㅋ

좋은 예상 감사합니다ㆍ
앞으로도  많이 평가 해주시기 바랍니다ㆍ

그동안의 경기를 보면 정영식의 백 우세....장우진의 화 우세 속에서의 경기였으나....어제 경기를 보니...
장우진의 백쪽이 많이 좋아졌더군요... 화우세에 이은 백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쉽지는 않지만 어렵지도 않게 승리를 가져간듯 합니다.
그리고 정영식 선수는 특유의 노력파인데..올 한해 게임이 없어서 게임감각의 부재가 장우진선수보다 더 컸던거 같습니다. ㅋ

어제 판젠동과 린윤주의 경기를 보니...
린윤주선수도 고고탁님께서 백잘하는 선수로 언급한 하리모토 판젠동 못지 않게 백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심하게 말하면 머 할게 없더군요..판젠동 선수가 다 지키고 카운터로 날리고...맘먹고 친 드라이브를 디펜스하는 걸 보니...
우진선수가 많이 힘들듯 합니다...물론 응원은 하겠지만요~

린윈루는 백도 잘하지만 포도 정말 잘하죠.
마롱 판젠동 다음으로 하리모토와 함께 가장 잘하는 선수입니다.
볼을 다루는 감각이 최고입니다.
게다가 왼손잡이잖아요.
왜 한국에는 저런 천재가 나타나지 않는지.....

ㅋㅋ 린윤주 선수나 하리모토 선수들 다 한국 선수들(손석현, 조대성) 과 초등학교 호프스대회에서 맞붙고 했었는데...그때는 비슷하거나 약간 우위였는데....지금은 .....좀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정영식 선수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물론 장우진선수도 잘하지만...아시아 선수들 상대로는 정영식선수가 승률도 좋고 판젠동 선수를 잡은 기억도 있고....
어쨋거나 장우진선수의 월드컵 첫4강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개인적으로 장우진선수의 가장 아쉬운 대회는 2019 부다페스트 세탁때....안재현선수를 8강에서 잡았다면...
머 이론상이지만 4강에서 팔크마티아스 선수를 잡고 결승을 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장우진 선수는 판젠동한테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수준 차이가 있음

뭐 장우진선수가 실력면이나 기량면에서 뒤지는건 사실입니다만
그말 경기 컨디션과 운이 따라 준다면 이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우진선수가 꼬옥 승리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장우진 선수의 4강을 축하드립니다. ~~

우진선수의 4강 정말 잘했습니다.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