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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미마 핌플타법의 치명적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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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국 탁구 전문가가 쓴 이또미마 타법의 치명적 약점이라는 글인데 100% 맞는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치명적 약점은 바로 백핸드 셩지아오 (生胶) 러버에 있다는 것이다.

 

즉 이또 미마는 백핸드에 셩지아오 러버를 사용하는데 이 러버로는 백핸드 방향으로 오는 네트 부근의 

짧은 볼을 요즘 유행하는 치키타 타법으로 칠 수 없고 그저 커트로 돌려 보낼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치키타를 할 경우 러버의 성질상 거의다 네트에 공이 쳐박히게 된다. 반대로 평면러버 선수는 백핸드 

짧은 볼을 치키타로 처리할 수 있어 공격의 주도권을 잡는데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셩지아오 러버로 커트를 하면 그 볼은 하회전 볼이 아니라 상회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를 알고 

있는 상대방으로부터 너무 쉽게 공격을 당하므로 공격 주도권을 빼앗기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선수들은 이또미마와 시합시 백핸드 방향으로 짧은 서비스를 자주 넣으며 이 약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한 포인트가 중요한 세계 톱랭커들 게임인데 이또미마는 러버부터 바꿔야 

할것 같다 ㅎㅎ  여러분들은 이 분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광저우-

 

내용출처 :乒乓网
 

[이 게시물은 고고탁님에 의해 2021-08-11 07:27:4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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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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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일단... 생교가 뭐더라??? 암튼 하회전을 상회전으로 바꾼다는 것은 롱핌플(OX) 이야기이므로 완전히 틀렸습니다.
이토 미마가 사용하는 러버는 회전계(모리스토 SP로 알려져 있음)로서 치키타 가능합니다. 단지 민러버로 해도 웬만해서는 반격이 가능하므로 별 위력이 없겠지요.
할 수 없다가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다가 맞다고 봅니다.
하여 개발해 낸 것이 딸기 머시기인데 간파당해서인지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짧은 공에 대한 숏핌플의 장점도 있습니다.
치키타 말고 일반 플릭은 숏이 더 쉽습니다. 너클인지 헷갈리는 보스 커트도 쉽고, 스톱도 더 정교하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하여 위에서 제기한 문제는 저는 약점이라고 받아드릴 수 없습니다.
대신(?) 쑨잉샤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의도적으로 포물선이 크고 느린 탑스핀을 이토미마의 백 쪽으로 계속 보내더군요. 이는 펜홀더에게도 매우 유효한 전법인데...
암튼 이 공을 강하게 반구하지 못해 쩔쩔매다가 힘 한 번 써 보지 못하고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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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교러버도 롱핌플처럼 스핀 리버설이 발생함으로 완전히 틀렸다는 코멘트는 좀 과한 표현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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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교가 뭔지 모르지만 이토 미마가 사용하는 러버는 회전계 숏핌플이므로 역회전(리버설?)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생교가 대체 뭡니까?
스피드계(스펙톨 등)인지요?? 아님 돌출 러버의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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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zw님의 댓글의 댓글

hzw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토미마가 쓴다고 알려져 있는 모리스토sp를 중국에서 '생교'러버로 분류한다는 이야기는 아주 옛날에도 화음사랑님이 고고탁의 핌플 포럼 게시판에 쓰신 적이 있고, 저는 그때도 답글에서 이에 대한 의문을 표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답변이 없으셨지요. (지금이라도 답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그때는 '생교' 러버를 '미디엄핌플'이라고 설명하셨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말씀하시지는 않는 걸로 보아 '생교' 러버를 '미디엄핌플'이라고 이해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이 바뀌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가요?

'생교' 러버가 미디엄 핌플인지 아니면 변화계 숏핌플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떤 경우든 (미디엄이든 변화계이든) 넓게 보아 숏핌플의 일종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숏핌플도 어떤 종류들 (마찰력이 낮은 종류들)은 특정한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스핀 리버설이 발생하는 것은 맞습니다. (어떤 경우냐면, 제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마찰력이 높지 않은 숏핌플로 상대의 회전도 많고 속도도 빠른 드라이브를 블럭했을 때 그건 경우가 생깁니다. 상대방 드라이브의 회전력이 숏핌플의 마찰력의 한계를 넘어설 때 러버에서 공이 미끄러지면서 롱핌플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스핀 리버설이 발생하게 되지요.) 그러나 모리스토sp로 테이블 위에서 짧은 커트 (요즘은 '푸쉬'라는 표현을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죠. 어떤 분들은 수비수의 롱커트와 구분해서 '보스 커트'라는 말을 쓰시기도 하고)를 했을 때 스핀 리버설이 발생한다는 것은 분명히 틀립니다. 모리스토sp는 그렇게 마찰력이 낮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모리스토sp는 '생교'러버이며 '생교'러버는 스핀 리버설이 있다. 그러므로 모리스토sp로 보스커트를 할 때도 스핀 리버설이 생긴다' 이런 식의 형식논리는 실제 상황과는 맞지 않습니다. 위에도 썼듯이 모리스토sp를 '생교'로 분류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아직 답해지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구요. 위의 글이나 화음사랑님이 말씀하시는 '생교'러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대표적으로 저 유명한 c7 같은 종류의 러버가 떠오르는데 (c7이라고 생각하면 위의 글의 설명이 딱 맞습니다. 마찰력이 낮아 치키타같은 기술은 거의 불가능하고, 테이블의 짧은 커트 공에서도 스핀 리버설 많이 생기고... 그래서 c7은 공식적으로 미디엄-그러니까 숏핌플의 일종으로 분류되지만 실제 특성과 그 러버를 사용하는 분들의 플레이 스타일은 거의 롱핌플에 가깝지요)  만약 c7 같은 러버와 모리스토sp 처럼 완전히 성질이 다른 러버들을 '생교'라는 이름으로 같은 종류로 분류한다면, 그 분류가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는 답변을 주실지 모르겠네요. 일하는 중에 급하게 써서 글이 두서가 좀 없는 점 읽으시는 분들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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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가요?!
저희들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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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님의 댓글

no_profile 글렌피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마 선수가 쓰는 모리스토sp는 평면러버와 거의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죠. 숏핌플중에 가장 빠르고 회전이 많이 걸리는 러버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치키타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커트(국제 용어로 푸시)시 상회전으로 바뀌는 건 맑은눈이 말씀대로 롱핌플이고요 따라서 모리스토 sp로 커트하면 평면러버와 같이 하회전으로 갑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하회전양이 부족해 상대의 공격을 당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미마는 평범한 커트를 구사하지 않습니다. 리시브 시 치키타나 스트로베리(역방향치키터)를 섞어 상대에게 혼란을 주고, 선제를 먼저 걸어 빠른 상회전 랠리를 유도하지요.

잠깐 올림픽 얘기를 해보면 원래 미마가 쑨잉사와는 해볼만했는데 이번 올림픽에서 맥없이 지는 걸 보고 놀랐네요. 중국탁구의 준비된 전략입니다. 쑨잉샤는 미마의 서브를, 길고(거의 아웃될 정도로) 높게(거의 미마의 키보다 높게) 미마의 백핸드로 리시브하는데  미마는 여기에 효과적으로 대체하지 못했습니다. 미마는 극단적 전진탁구를 구사하며 좌우스템은 매우 빠르나 전후 스텝이 좋은 스타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키가 작아 길고 높은 볼에는 약점이 있죠. 이 방법은 전진에 붙어서 백핸드로 빠른 쇼트 반구를 하는 펜홀더나 누님탁구 상대로 쓰는 작전이지요. 물론 다른 선수들이 미마 상대로 이 방법을 쓰더라도 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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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5님의 댓글

no_profile 나름대로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마가 쓰는 모리스토 sp는 짧은 볼에 더 강할 수 있습니다. 하회전을 건드리기도 쉽고요 스톱도 가능합니다.
순잉샤의 이번 올림픽에서의 작전은 미마의 작은 키를 이용한 것 같습니다. 길게 높게 보내는 것
저도 미마와 같은 러버를 사용하고 있는데 백쪽으로 길게 오는 볼이나 높게 오는 볼에 대한 대처가 어렵습니다. 따닥 박자나 아니면 돌아서야 하는데 실수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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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토 미마 탁구의 장점이 숏핌플이면서 치키타와 백드라이브를 잘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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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스트레이트님의 댓글

no_profile JK스트레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숏핌플의 최대 약점은
짧거나 낮은 볼을 선제 공격할때에 평면러버에 비해서 많은 회전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스핀과 스피드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볼을 공격할때 역습을 자주 당합니다.
이토의 탁구를 보면 서비스도 상대가 못하게 넣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스톱이나 커트 리시브를 하면 찬스공을 줄수밖에 없는 구질로 보냅니다. 횡회전이나 상회전을 주로 섞어서 상대선수가 수비적이아닌 공격적인 리시브를 하게끔 서비스를 넣죠.
그리고서는 상대의 볼을 되받아서 공격하는 스타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시브도 거의 선제적이기 보다는 길고 빠르게 주고 상대의 공격을 스매싱으로 되받아치는 스타일 입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 숏핌플의 약점(이토미마의 약점)은 낮은 볼에대한 선제공격이 강하지 못하고 상대의 공격을 되받아칠때 미스가 많을수 있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스매싱 탁구가 그럴수 밖에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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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스트레이트님의 댓글

no_profile JK스트레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점은 이렇게 치는 스타일의 탁구선수가 많치 않아 상대선수로서는 적응하기기 쉽지 않다는 점..
만약 ....
탁구인 중에서 평면러버 전형의 선수와 숏핌플(롱핌플 포함)전형 선수의 숫자가 뒤바뀌어 있다면 아마도 평면러버 전형의 선수에게 핌플러버 전형의 선수가 절절 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핌플의 강점은 바로 그러한 희소성도 한몪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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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팁탑님의 댓글

no_profile 오즈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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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같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대단하시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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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zw님의 댓글

hzw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일단 저 '중국 전문가'라는 분은 숏핌플 중에서도 가장 마찰력이 약한 종류의 러버를 전제하고 저 글을 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토 미마가 사용하는 러버가 과연 그런 범주의 러버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나중에 좀 더 쓰겠습니다.) 숏이나 롱을 좀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숏이나 롱은 러버 종류에 따른 특성의 차이가 평면러버들 간의 차이보다 훨씬 큽니다. 평면러버는 어쨌든 공과 만나는 면의 모양은 다 똑같지만, 숏이나 롱은 돌기의 길이, 단단한 정도, 모양, 배열 등 변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숏이나 롱의 특성, 그리고 그 특성에 기반한 전술은 한 가지로 싸잡아 이야기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숏과 롱을 묶어서 말하는 것은 당연히 말이 안되고, 숏핌플이라고 묶어지는 러버들도 종류에 따라 특성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역시 싸잡아 이야기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 제가 '핌플'이라고 흔히 쓰이는 표현 대신 굳이 '숏'과 '롱'이라고 구분지어 쓰는 것도 그런 점을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ITTF의 러버 구분을 보아도 숏과 롱은 구분지어 다루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한 자리에서 다 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틈날 때 또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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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라님의 댓글

no_profile 유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용구는 본인이 제일 잘 알 것 같은데요.
미마는 자신의 단점을 보환하기 위해서
일반 스탠다드 평면 러버와 다른 것을 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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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

화음사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생교러버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드리기위해 부연설명합니다  중국은 핌플러버를 정교 생교 장교 (正胶 生胶 长胶 ) 로 구분합니다. 정교는 우리가 통상 말하는 숏핌플이구요 장교는 롱핌플 이지요 생교는 우리말 표현이 좀 애매합니다. 미디엄 핌플, 변화계 숏핌플,반롱핌플등 러버별 특성에 따라 다르게 부릅니다 통상 생교는 돌기길이는 정교와 같으나 돌기가 작고 부드러워 공이 깔리는등 변화가 심해 변화계 숏이라 칭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숏핌플 즉 정교는 돌기가 굵고 딱딱합니다 이또 미마가 쓰는 모리스토 러버를 한국에서는 그냥 회전계 숏핌플이라 부르나 중국에서는 철저히 생교로 분류합니다 중국의 순밍양, 장루이, 무쯔가 쓰는 러버는 TSP 가 만든 스펙톨류로 알려져 있는데 역시 생교라 부릅니다 반면 허주오지아의 러버는 반롱핌플이라고 부릅니다 중국에서는 정교와 생교, 장교를  철저히 구분하여 각 러버의 특성과 구질, 타법 그리고 각종 기술에 대해 연구한 자료가 정말 놀랄정도로 많습니다. 저도 생교유저라 거의 논문수준의 방대한 각종 생교 타법과 기술에 관한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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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다면 정교 러버에는 무엇이 있나요???
제가 본 숏핌플 중에 돌기가 모리스토SP보다 굵(고 짧)은 건 DMS사의 파이어 스톰, TSP의 라크자 PO 밖에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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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의 대표적 스포츠용품점 동핀왕(动品网)온라인에서 팔고있는 정교러버들을 보니 수십종류가 넘네요 TSP (슈퍼 스핀핍스 20812,20822,20832,20842) 엑시옴 (ZAVA, Vega 79-037), 안드로 (Blowfish, Hexer Pips), 도닉 (백스터), 줄라 (Tango Ultra), 티바 (스피드 소프트 디 텍스), 빅타스 (101,102,D1,D2,D3) , 아사카 (라크자 PO) 그외에 중국브랜드 729사, 홍쌍시, 은하, 대유 등 여러회사의  많은 제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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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회사에서 팔고있는 생교러버에는 어떤게 있는지도 소개합니다
TSP 사 (스펙톨 20072,20082, 스펙톨 레드, 블루) 니타쿠 (모리스토 SP) 티바 (스피디 소프트 XD)
빅타스 ( S1,S2,S3), 스티가 (SYMMETRY).  그외에 중국브랜드 729사 (563, 레전드), 대유 (388C-1),
홍쌍시 (SHARPING) 등 여러제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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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빅타스 102는 회전계로서 모리스토SP와 같은 계열이고
101은 스펙톨과 유사한 스피드계인데...
그 나라 사람들이 그런다니 그런가보다 해야죠 뭐.
암튼 원글의 글쓴이가 이토 미마의 러버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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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매너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매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대단하십니당.좋은글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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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zw님의 댓글

hzw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리고, 러버의 성격에 대한 논의를 떠나서, 어떤 용구든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그 용구를 택할 때는 그 용구의 단점은 어떤 식으로든 최대한 커버하면서 그 용구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결국 그 용구가 주는 메릿이 단점을 덮고 남도록, 즉 그래서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는 건데, 단순히 그 용구의 한계와 단점을 지적하면서 그게 그 선수의 약점이라고 말하는 내용이니, 그다지 좋은 분석글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막말로, 이토 미마가 자기가 한쪽에 평면 대신 숏핌플을 씀으로써 손해보는 부분이 있다는 걸 모르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씀으로써 극대화할 수 있는 자신의 어떤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럼으로써 중국 대표들의 어떤 아주 작은 빈틈이라도 뚫고 들어갈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쓰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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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시겠지만 중국대표팀은 비록 2진선수이지만 순밍양 (생교), 장루이(생교), 허주오지아(반롱핌플), 류페이 (롱핌플) 등 핌플 선수들을 항상 대표팀에 두고 천멍, 순잉샤, 왕만위 등 톱랭커인 평면러버 선수들의 훈련파트너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중국국내시합에서는 천멍, 순잉샤, 왕만위가 이들 핌플선수에게 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걸 보면 위의 "hzw" 님의 설명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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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풋웤님의 댓글

no_profile 빠른풋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의 합니다. 정확한 분석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결과로 말하는거죠. 그러니까 이토미마가 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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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으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위에 화음님이 말씀하셨듯이 한국에서는 모리스토SP를 회전계 숏핌플로 분류하는데 중국에서는 스피드계로 분류합니다. 正胶(정교,쩡지아오) = 회전계 숏핌플 , 生胶(생교,성지아오) = 스피드계 숏핌플 , 长胶(장교,창지아오) - 롱핌플 입니다. 보통 회전계인 正胶는 포핸드에 많이 사용하고 스피드계인 生胶는 백핸드에 많이 사용합니다. 미토미마 선수가 백핸드에 사용했기 때문에 모리스토 SP가 生胶로 분류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한국에서는 모리스토 SP를 펜홀더용으로 썼기 때문에 포핸드 회전계라는 이미지가 좀 강한 거 같구요.숏핌플 종류는 돌기직경과 돌기높이 비율로 정하기는 하는데 아슬아슬하게 그 경계선에 놓인 제품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모리스토 SP가 바로 그런 경우겠죠. 스피드계는 회전계 보다 스핀은 좀 약한 대신에 깔리는 성질은 더 있기 때문에 백핸드에 많이 사용합니다. 그럼 이제 변화계 미디엄 숏핌플은 뭐냐.. 이걸 중국에서는 어떻게 부르냐가 남았는데요. 변화계 미디엄 숏핌플은 중국에서 半长胶(반장교, 빤창지아오)라고 부릅니다. 굳이 뜻풀이를 해보자면 롱핌플의 절반이라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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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기합니다. 빅타스 102가 모리스토SP랑 유사하고
101이 스펙톨과 비슷한데 말이죠. ㅎㅎㅎ
암튼 그 나라 사람들이 그 나라에서 그런다는데 토를 달 이유는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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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zw님의 댓글

hzw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화음사랑님은 일관되게 '생교'러버는 변화계 숏핌플 또는 미디엄 핌플을 뜻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으아님께서는 그게 아니라 '생교'는 스피드계 숏핌플이라고 설명하시네요. 그렇다면 이해가 됩니다. 모리스토sp는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변화계나 미디엄으로 보기는 힘들거든요. '생교'러버는 스피드계 숏핌플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위에 화음사랑님이 중국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생교'러버의 예로 들어주신 것들 중에 스피드계의 대표선수인 스펙톨 같은 러버가 들어있는 것을 보아도 그렇구요.  모리스토sp는 우리나라에서는 회전계로 주로 분류하고, 또 그렇게 분류하는 것이 적절해 보이는 특성들을 어느 정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스피드계로 분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특성이 묘하게 회전계와 스피드계의 중간쯤 해당하는 느낌이 있거든요. 분명 회전도 잘 걸리는 편이어서 회전계라는 이름을 붙여도 별 문제가 없지만, 아주 전형적인 가로골 회전계 숏핌플들--제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부스터SA나 임파셜XS 같은 러버들입니다--과 비교하면 분명 스피드계에 가까운 느낌이 있어요. 세로골이라는 점도 그렇고, 제가 예로 든 러버들에 비해 깔림도 더 많은 편이구요. 후에 가로골로 나온 모리스토sp ax가 아마 임파셜xs 같은 전형적인 회전계와 더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회전계 숏핌플은 가로골, 스피드계 숏핌플은 세로골인 경우가 많지요. 100% 그런건 아닙니다만.)  으아님의 설명으로 잘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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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아님과 hzw 님의 의견에 저도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부연하자면 핌플러버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특정이름을 붙이기에는 경계선이 애매한 경우가 많은듯합니다 중국인들이 정교와 생교를 구분하는 정의를 보면 기본적으로 돌기의 크기와 딱딱한가 부드러운가입니다 .  중국인들이 모리스토 SP를 생교로 부르는 이유는 여기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또하나 중요한 차이는 스폰지의 두께입니다 같은 생교라도 선수들은 변화보다는 스피드를 중시해 이또미마를 비롯해 전부 맥스 를 사용합니다 그러면 적당한 변화도 있으면서  스피드계열 숏핌플의 효과를 보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생체인들은 같은 생교라 하더라도 스피드보다는 변화를 중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1.5~ 1.8 mm 정도의 중간 스폰지 러버를 쓰거나 아주 심한 변화가 나오는 0.5~1.0 mm 의 얇은 스폰지 러버를 사용합니다  물론 스폰지가 얇을수록 변화는 심하나 그만큼 자신도 컨트롤이 어려워 엄청난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아직도  생교전문 선출코치한테 2년넘게 1.0mm 생교러버로 꾸준히 레슨 받고 있는데 코치말로는 컨트롤 수준이 이제 60% 정도라며 아직 멀었다고 하네요 근데  진짜 공의 변화는 제대로 타격하면 엄청 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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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러고 보니 스펀지가 얇은 모리스토 SP는 본 적 자체가 없네요. 단종된 엑스텐드 PO는 맛보아 봤습니다만(엄~청 깔립니다. ㅎㅎㅎ)...
모리스토 SP는 무조건 특후지!!! 하는 편견(?)이 오해(?)를 낳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그나라 사람들이 그 나라애서 그렇다 하면 그런가보다~ 하는 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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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교고 삶은교고 간에 이토미마가 그것을 쓸 때는 그것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고 좋기 때문이겠죠.
이토미마가 우리가 러버 선택에 조언을 해줘야할 정도의 선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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