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눈이님 선수들 골격은 탁구에 특하되어 일반인과 다릅니다
중국국대여자 선수들도 대부분 5겹합판을 썼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걸 쓰고 있을 겁니다

예... 물론 그렇겠지만
신유빈 선수 아버님이 하신 인터뷰 내용도 있고...
또 선수들 이야기 들어 보면 "그냥 쓰던 거라서요~" 뭐 이런 식으로 대답을 많이 하더라구요.
암튼 넘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것 같아 보여 안쓰러워서 해 본 말(실언)입니다. ㅠㅠ

평가전 마지막 경기에서 올림픽대표 최효주를 상대로 4-1의 완승을 거두고 7전 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정신력이 무너진 선수가 거둘 성적은 아닌 거 같네요

예... 첫 경기 때도 뭔가 몸이 무거워 보였고,
오늘 마지막 경기도 너무 힘겨워 하는 것 같아 보여서요... 너무 무리하고 있지 않은가 해서 해 본 말입니다.
뭐랄까... 억지로, 겨우겨우 남은 힘을 짜 냈다랄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쪽 동네에서 유빈선수 라켓문제를 제일 먼저 꺼낸 주범입니다 ㅠ 무게부분은 선수들한테 크게 문제는 안됩니다. 라켓무게는 선수들한테 적응의 문제일 뿐 조금 더 무겁다고 해서 더 힘들거나 그런건 별로 없습니다. 단지 968라켓의 특성상 강한 임펙트를 해야 좋은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유빈양이 높은 임펙트 강도의 빈도를 높이다 보니 좀 더 빨리 지치고 더구나 968이 포핸드가 좋은지라 포핸드쪽으로 많이 돌아서다 보면 체력소모가 더 많은 그런 문제는 있을 겁니다. 완벽한 라켓은 없습니다. 968은 968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으니 유빈양이 잘 적응하면 별문제 없으리라 봅니다.

네...

아래는 신유빈 선수 오늘 인터뷰 내용입니다

"지금 입원해야 할 지경이다. (웃음) 크고 작은 부상이 너무 많다. 무릎과 오른쪽 어깨에는 원래 염증이 좀 있었고, 발목은 인대가 조금 늘어났고, 허리도 아프고…. 원래 올림픽 끝나고 부상 나을 때까지 쉬려고 했는데…. 이제 오픈대회에 나간 뒤 아시아선수권을 준비해야 한다. 그다음엔 세계선수권이 쉴 새 없이 있다. 일본 프로리그는 일단 이번 하반기에는 방역 상황 때문에 못 갈 것 같다.

열다섯 살에는 하루 자고 일어나면 다 나아 있었는데, 열일곱이 되니 안 그렇더라.(웃음) 부상을 관리해 가면서 오래 뛰는 선배 언니들을 더 존경하게 됐다.

일단, 3일 정도만 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것 같다. 요즘은 방탄소년단(BTS) 노래도 잘 안 찾아 듣는다. BTS에 대한 마음이 변한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죽어있는' 것 같다."

부상= 무리해서 온 것
무리= 넘 무거운 라켓도 한 영향?
제 주장이랑 일치하는 부분이 있... ㅎㅎㅎ
ㅠㅠ

유빈양이 15살때는 하룻밤 자면 부상이 낳았는데 17살 되니 그게 안된다라... ㅋㅋㅋ 미성년자가 나이얘기를 하니 쬐끔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ㅎ

단순히 연령 때문인 것보다 몸의 골격이 눈에 띄게 커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모든 동작에 하중이 많이 실리니까 몸의 부담이 훨씬 크겠지요. 나이 들면서 몸이 더 커질까봐 살짝 걱정이 됩니다.

그러게요!
저도 걱정은 되는데 본인이 좋아한다고 하니 어쩔 수 없지요!
글구, 그 라켓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니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지금 라켓을 바꾸는건 불가능하다 봅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라켓 바꾸어서 조금이라도 경기력 영향 받고 싶어하질 않을 것 같네요.. 부상 조심하며 관리받아가면서 하라고 밖엔 말을 못하겠네요..

3일 정도만 쉴 수 있다면.......유빈 생각

닥달하는 감독이나, 코치가 없었으면......백하 생각

운동 선수들 몸 관리가 1순위.
수 많은 운동 선수들이 부상으로
선수 생명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