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체육에서 가장많은 새빨간 거짓말 펜홀더는 힘들고 불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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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장군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장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제목이 생활체육이니 경쟁력이 충분한듯요
선수레벨이 아니니...
생체 아마추어는 쉐이크 백 기술이 완성되지 않은분들이 대부분이니
펜홀더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나름대로5님의 댓글의 댓글
나름대로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만약 자녀나 후배가 탁구를 배운다면 손에 무엇을 쥐어 주겠습니까. 저는 쉐이크 라켓을 쥐어주겠습니다.
유보라님의 댓글
유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편적인 비교는 무리가 있죠.
이명재 선출이야 몸, 팔, 감각이 되니 영상을 찍을 수 있겠죠.
쉐이크, 펜홀더 다 소화를 해내는 겁니다.
이명재 선출 쉐이크 전형이죠.
펜홀더로 정식 매치 한 번 나가봐야.
JK스트레이트님의 댓글
JK스트레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업선수 - 잔플레이, 서비스득점, 수비(블럭)력 보다는 "공격력"으로 승부함.
생활체육 - 잔플레이, 서비스득점, 수비(블럭)력 등의 득점이 많음 또한 중요한 부분인 상대 공격미스득점도 많음.
단, 전국 또는 각 지역 초선, 중선 1부 빼고 오로지 정통 생활체육 선수에 한해서 적용할때..!!
결론 - 40넘어서 시작한 탁구인으로서의 완전 개인적인 사견으로
"정통 생활체육인의 시합"에서는 펜홀더의 강점이 더 많다고 생각함..
머터리님의 댓글의 댓글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맞습니다 중국 생체에선 단면 중펜 펜홀더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쉐이크보다 더많다고 하더군요 ㅎ
으아님의 댓글
으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펜홀더 단면타법이 한물 갔다는 소리는 지난 세기 말부터 나왔죠. 그런 분위기 속에서 무려 2004년 경, 단면타법의 유승민이 이면 백핸드 타법의 천재 왕하오를 올림픽에서 꺾은 전력도 있습니다. 프로세계에서도 이러할 진데, 생활체육에서는 전형의 유불리 보다는 , 손에 있는 무기를 얼마나 잘 다루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이 된다고 봅니다.
머터리님의 댓글의 댓글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팩트있는 말씀이십니다 이번올림픽 최효주와 샨샤오나 경기를 봐도 펜홀더 샨사오나 가 잔플레이와 철벽쇼트로 최효주 선수를 늪에 빠트리더군요~~우리 생활 체육에선 쉐이크 펜홀더 유불리함을 상대방에게 절대로 말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생활 체육에선 새빨간 거짓말이거든요 걍니편한걸로 쳐 별차이 없어 이게 팩트고 정답이죠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에 일펜 중펜 사용하다가 지금은 쉐이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펜이 제일 배우는데 시간도 덜걸리고 기술도 적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부수 올리는데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단순하니 몇가지 배우고 몸에 습득시키면 일정 수준 이상 쉽게 올라갑니다.
중펜 정말 어렵고 별로 효율성도 떨어지고,
쉐이크는 일단 편한데요. 배울게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저는 생체일수록 쉐이크를 추천합니다.
배울게 많아서 오랜 시간 투자를 하지 않으면 그리고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잘치지는 못하지만 즐기는데는 이상없죠.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라는 말도 있잖아요.
일단 중펜과 일펜은 잡는 것부터 고통이 따르고 오랫동안 많이 치면
손가락이 변형이 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지금 보이는 이명재 관장님은 선출이어서
공을 잘보고 몸과 발이 따라주니 쉽게 쉽게 구사하는데
우리는 저렇게 하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안되는데 종자가 다릅니다.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저하고 장비 변경 코스가 똑같군요^^ 저도 일펜,중펜을 거쳐 쉐이크에 장착을 했습니다. 역시 변경의 주된 이유는 손가락 문제죠. 제 손가락 관절이 좀 약하거든요. 그런데 쉐이크로 변경하고 보니 익혀야 할 기술이 너무 많습니다. 쉐이크와 펜홀더 단면타법의 관계는 여러가지를 두루두루 익히느냐 아니면 한가지라도 확실하게 하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펜홀더 단면이 시간투자 대비 우물 하나라도 깊이 팔 수 있구요. 쉐이크는 정말 양핸드 둘 다 잘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선수들 조차 백핸드형이 있고 포핸드형이 있듯이요.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빨간거짓말까지는 아니고 중하수에게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펜홀드가 더 유리하기까지합니다.
하지만 고수 영역에서는 달라집니다.
제가있는 인천만 하더라도 상위부수에서는 세이크가 거의 지배하고 있습니다.
전국 부수로 가더라도 상위부수에서 펜홀드로 성적내는 사람은 찾기 힘들죠.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세이크가 유리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쉐이크 고수는 젊은층이 많고 그 나이대에서는 펜홀더 타법이 극히 적은 것도 한몫 합니다. 지금 펜홀더 고수들은 대부분 연세들이 좀 있어서 체력의 한계에 부딪친다는 부분도 좀 있구요. 어쨋든 지금 ABS공 시절에는 쉐이크가 유리한 건 사실이나 생체에서는 쉐이크의 그 유리함을 살리기 위해서는 엄청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펜홀더만의 장점도 무시못하거든요. 손목사용의 편리함, 서브의 유리함, 포핸드각의 편리함 등등요.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회적 거리 제한이 어느정도 풀리면 고고탁 모임 할겁니다.
그 때 나와서 한게임 하시죠.
저도 최근에 일주일에 2~3번 치긴쳐요. 많이 못쳐서 그렇지..
새로 탁구를 시작했더니 느낀 점이 많습니다.
새로 탁구를 배우는 것 같네요.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저는 일주일에 한두번밖에 못칩니다 ㅠ 열정은 하루가 멀다하게 탁장 가고 싶은데요, 코로나 때문에 요즘은 탁장에서 가더라도 코로나 문제로 전전긍긍해야 하니 이거 또한 탁구를 즐기는데 방해요소가 되더군요. 탁장에 가더라도 예정만큼 마음껏 즐기지 못합니다. 큰일입니다 ㅠ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펜홀드의 가장 큰 장점이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 한방인데 문제는 풋웍이 따라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란게 함정입니다.
무릎 싱싱하고 뛰어다닐 수 있을 땐 문제가 없는데 으니님 지적대로 나이가 들면 체력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무릎 허리 부상 등등으로 선제잡는게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까다로운 서브나 잔기술도 하위부수에서는 통할지 몰라도 고부수에서는 아무래도 효용가치가 떨어진다고 보여지거던요~
발튼어님의 댓글
발튼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펜홀드 2부를 치다 전향한 케이스인데요...
외국 갔다와서 15년만에 다시 탁구치면서
무엇보다 발이 따라가기 어려워 바꿨습니다.
그래서 바꿨는데요..
현재 약한 3부, 강한 4부 정도칩니다.
제가 2년 정도 쳐본 결과는.. 이건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전국 3부, 지역 1부까지도 펜홀드와 쉐이크핸드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쉐이크핸드 장점인 백의 위력이 그다지 없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펜홀드 백으로 맞설만 합니다. 그리고 펜홀드의 포핸드 드라이브의 장점이
백쪽의 약간의 불리함을 충분히 상쇄해버립니다.
그러나 전국 2부 정도의 수준부터는 아니라고 봅니다.
쉐이크핸드의 백 공격 수준이 다릅니다. 백으로 치키타든, 백드라이브든
강하게 걸고 들어와 거의 선공을 잡습니다.
저도 쉐이크핸드 백이 아직도 서툴러 거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서 부수가 회복이 안되네요..
레슨을 안 받고 혼자 숙달하려다 보니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중딩 시절 동네 삼촌뻘 되는 형이 탁구 코치였는데 그 형한테
탁구를 제대로 배웠습니다.
펜홀드 시절에 포핸드 드라이브는 1부 수준으로 매우 강했습니다.
백 스매시와 짧게 백으로 끊어서 찌르는 푸쉬(?)도 강력했습니다.
서브가 너무 약해 1부로 못 올라간 케이스지요.
그런데 쉐이크핸드에서는 정말 포핸드 드라이브가 강하게 안 걸립니다.
손목 이용이 제한이 되어서요.
그럼에도 발이 느려져서 그냥 쉐이크핸드 치고 있는데,
레슨을 안 받으니 백이 정말로 안 느네요.
정리하자면, 제 견해로는
결국 높은 수준으로 가면 펜홀드가 거의 쉐이크핸드를 이길 수 없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모두 쉐이크핸드로 바꾼 이유가 있는 거죠.
참고로 "펜홀더"가 아니라 "펜홀드"가 맞습니다.
"펜홀더"는 펜홀드 전형의 선수를 일컫습니다. 전형 이름은 펜홀드입니다.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튼어님께서 갑론을박을 정확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쉽습니다.
생체탁구 - 그냥 치고 싶은거 치면 됩니다. 펜홀드도 장점이 많고, 생체 레벨에서는 쉐이크보다 약하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생체 탁구인들중에서 전국 1부, 2부가 전체 생체인중에서 몇%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마 3% 안될겁니다. 그리고 생체 탁구의 목표가 뭐죠? 즐기는거 아닌가요? 저는 생체탁구에서 쉐이크와 펜홀드의 차이는 피아노와 하프쉬코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리트 탁구 - 그러니까 승부에 자기 인생이 달라지니는 선수경우. 이런 가정을 해 봅시다. 과거의 쟁쟁했던 펜홀드 영웅들, 그러니까 유남규, 유승민, 김택수, 범위를 확장하면, 장 자량, 마린, 왕하오가 자기 자식들이 탁구를 선수로 한다면 펜홀드를 권할까요 아니면 쉐이크를 권할까요? 여기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유남규 감독은 자기 딸인 유예린에게 쉐이크 라켓을 쥐어 주었을까요?
김택수 선수의 유튜브 동영상과 김정훈 선수의 유튜브 동영상에 펜홀드의 백핸드가 쉐이크에 비해서 절대 약하지 않다고 구라치는 게 있는데, 이건 이 분들이 다른 의미로 하는 말입니다. 당연히 플레이어의 수준이 최고수준이 되면, 단면 펜홀드의 백핸드는 쉐이크보다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