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엠락식이 말한 것은 보편적인 이야기인데요.
중국러버와 테너지 러버의 스핀과 스피드 차이는 경도 차이에서 나오는 것이구요.
점착의 역할은 마찰력으로 상대방 스핀과 스피드를 무력화시키는 역할과
자신의 힘으로 회전을 주는 것 정도인데요.
상대방 서비스를 짧게 리시브할 때 유리합니다.
그외의 부분에서는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예... 신유빈 선수도 점착 러버를 쓰는 가장 중요한 이유를 리시브의 편리성으로 꼽았습니다.
(어디서 봤더라? ^^;;)

엠락식이 말하는 관점이 옳은가 틀린가는 검증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요.
저도 러버가 갈 때가 되어서 오늘 라잔터 53도를 부착할려고 합니다.
한번 테슽트해보고 싶네요.
시간 나면 동영상으로 찍어서 검토해보겠습니다.
유빈이는 이미 기술적으로는 정점을 찍었고,
앞으로 시합할 때 자기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게  관점이 되겠죠.
시간과 돈이 허용되니 크게 문제는 없을겁니다.
맥심 표지모델이 되든 TV출연을 하든
탁구는 심리적인 요인도 있으니 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중국러버를 사용하면서 느낀건데 엠락식의 의견이 거의 맞았습니다
다른점은 아마추어 수준에서도 얼마든지 높은 회전의 공을 구사할수 있다는겁니다 라잔터는 점착러버도 아니고  몇시간 쳐본다고 바로 알수있는 내용도 아닙니다

잘못알고계십니다 스핀은 경도차이에서 나오는것은 아니구요 점착력에서 나오는 겁니다 제가 중국러버도 다양한 경도의 러버를 써 봤는데 스피드는 경도가 작은 러버(점착러버나 테너지나)일수로 높았습니다

라운영님 지금 내용은 그동안 이미지하고 다른데요(?)..^^
스피드는 경도가 높을수록 빠른 것 아닙니까.
점착식 러버가 스핀이 많다는 것은 근거가 있는가요?
스핀은 파워에 비례하는게 물리 법칙이죠.
점착식은 파워를 줄이는데 어떻게 파워가 줄어들면서 스핀이 늘수가 있을까요?

마롱이 포핸드에 쓰는 점착러버는 고점착 고경도의 러버를 씁니다
스핀을 위해 고점착을 쓰니 너무 안나가서 고경도로 상쇄하기 위함이죠
백핸드에는 약점착 저경도 러버를 쓰고요 스매싱시에 라켓을 돌려서 적색 러버로 때리는 이유가 그래서 입니다
고고탁님 중국 점착러버 얘기 한겁니다
테너지나 독일러버는 경도가 높을수록 당연히 스피드가 높겠죠
점착성이 거의 없으니까 ^^

포핸드 러버
마롱= 판젠동= 정영식= 장우진= 이상수= 신유빈= 최효주...
전지희는 허롱5랬나 뭐랬나 암튼 다른 러버를 쓰는 것으로 알고요...
백핸드는 점착 러버 쓰는 선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참고하세요.
과거에는 국광이 특이한 것이었을지 모르나 지금은 적어도 선수들 사이에서는 매우~ 보편적인 러버입니다.

마롱은 백핸드에 약점착 저경도의 허3를 씁니다 다른 중국선수들은 테너지64를 백핸드에 쓰구요 맞습니다 허3국광 이 보편적인 러버가 됬죠
위 동영상의 내용 때문에 장우진 ,정영식,안재현 선수가 다 바꾸게 된겁니다

선수들 백핸드에 테너지64를 안쓴지는 한참 되었습니다. 테너지05를 쓰다가 요즘은 디그닉스05나 09C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아... 적은 임팩트에서는 점착이 스핀이 많을 수 있고
저경도가 스피드가 높죠.
강한 임팩트에서는 점착이 별 의미가 없고
고경도가 스핀과 스피드에서 우위가 되죠.
상황에 따라 달리 보셔야 서로 오해가 없을 듯 합니다. ^^;;

몸은 변이가 생기죠. 코비드 19가 변종? 진화 하듯이요.
자고자면, 심하면 담배 한 대 피고, 1분 작전타임에도 변합니다.
공에 힘을 전달하는 변수, 라버, 블레이드 용구와 몸 중에
비중이 클까요?
용품에 대한 이야기는
짜장면, 짬뽕 선호와 같은 거죠.

중국 점착식 러버와 테너지러버를 비교하다니 참으로 흥미롭군요!

저도 이 양반 유튜브 보고 겨우 중국 러버에 대한 개념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그래프가 몇 개 나오는데, 그럴 때 마다 화면 정지 시켜놓고 그래프를 찬찬히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이해하기가 쉬운게 아닙니다.
선출 코치인데도 중국러버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여기 보면 부스터의 역활도 정확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최대 부스팅된 (중국러버) : 최대 부스팅된(테너지) 승자는 중국러버 입니다.
테너지러버  무리한 부스팅하게 되면 역효과가 일어납니다.  스펀지가 잘 받아주지 못합니다.
중국러버 이놈은 스펀지도 단단하면서 극강의 부스팅에도 잘 버텨주기 때문에... 최대의 효과를 볼수 있는것입니다.
부스팅안된 네오허3국광.. 한번 써보세요.  그날 바로 땐다.. 90%... 10% 아까워서 그냥쓴다... 실력으로 이겨낸다.. 아니면 대부분 중고시장으로 직행합니다.
결론은 뭐냐? 용품으로 실력향상을 꿈꾸지 말고  꾸준히 운동해서  실력으로 자신이 용품을 제대로 사용하길 바랍니다.
*폴리볼 이후 중국 국대들이 쓰는 러버라고 돌아 다니는 마롱 판젠동 쉬신.. 등등. 모두 약점착 이라고 합니다.
(중국러버 전문 판매 하시는 분들얘기 입니다.) 
일반버전 러버도 폴리볼 이전엔 강점착성 러버가 대세였는데..폴리볼 이후 나오는 대부분의 러버들이 약점착성이 많습니다.

제가 바로 네오허3를 부스팅없이 쓰는 무식한 놈입니다. 이렇게 한 1년 쳤습니다.
그걸 부스팅 해야된다는걸 최근에 깨닿고, 부스팅한 중국러버 vs. 하이브리드 러버 (하이텐션 스폰지 + 중국식 탑쉬트) 고민하다가  하이브리드로 가기로 한 사람입니다.  중국코치 이야기가 부스팅을 한달에 한번씩 해 주어야한다고 합니다. 러버를 블레이드에서 띠었다가 부스팅하고 다시 붙이고....
그짓하기 싫은 저같이 게의른 인간은 그저......
저는 러버도 블레이드에 붙이면 수명 다 할 때까지 다시 붙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장비에 돈쓰는거 싫어해서 러버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적어도 1년은 씁니다.
탁구 실력이 중상위권에 계신 동호인들중에 러버에 민감하신 분들있습니다. 이 분들이 쓰다가 버리는 러버는 제가 쓰레기통에서 항상 수거해서 보관했다가 제가 쓰거나, 형편이 어러운분들 러버붙혀드립니다.

잘 봤습니다.

몸을 부스팅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ㅎㅎㅎ 웃자고 하신 말씀이죠? ^^;;

점착러버, 파리 잡는 끈끈이가 좋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