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이 낳은 최고스타 중 한명인 신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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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오늘 티비 저녁뉴스에서는 신유빈 선수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유빈 선수 덕분에 탁구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진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이루어 낸 업적만으로 냉정하게 평가할 때 신유빈 선수를 도쿄올림픽이 낳은 최고스타로 부르는 것에는 우려가 앞섭니다. 다른 종목의 수많은 메달리스트는 별개로 치더라도 탁구 단식에 출전한 남녀 4명의 선수들 중에서 신유빈 선수 혼자만 32강에서 탈락한 것이 엄연한 현실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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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zqeov629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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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올림픽의 특징은 언론이나 일반 국민들이 메달 보다는 그 어느 때보다 과정이나 스토리에 취중한 면이 있는데 성적에 대한 결과는 이미 예견되었고 우려대로 최악의 성적을 내었죠.
이는 민감한 정치적인 문제라 더는 이야기 못하지만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유빈이 시드를 받지 못해 바닥부터 올라가는 그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어릴 때부터 잘알려진 터라 국민들에게 강하게 각인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신유빈은 스토리도 있고 스타성도 있고 이제 진정한 실력만 갖추면 되는데 알은 깨고 나왔고 토종닭이 될지 오리가 될지 백조가 될지 기대해보자구요~^^
루시우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신유빈 선수의 열렬한 팬입니다.
http://www.gogotak.com/bbs/board.php?bo_table=pingpong&wr_id=5917
하지만 매스컴에서 운동선수로서의 능력이나 업적보다 지나치게 띄워주는 것에는 경계심이 앞섭니다. 혹시나 이후에 선수가 부진하게 되면 엉뚱한 이유를 찾고 비난에 앞장서는 것이 바로 매스컴 그들이기 때문입니다.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유빈에 대한 저의 생각은 올려주신 글에 이미 답글을 달았습니다.
아마 루시우님과 크게 다르지 않을것입니다~
으아님의 댓글
으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메스컴에서 워낙 띄워줘서 유빈선수가 일반 비탁구인들 사이에 인기가 상당히 높습니다. 탁구를 모르시는 분들은 유빈선수의 실력이 천멍이라도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탁구를 아시는 분들은 우려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죠.
루시우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을 몇번 경험한 후 사람들에게 신유빈 선수는 아직 그정도 수준이 아니라고 해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일 걱정되는 건 지금 이렇게 찬양하는 자들이 나중에 늑대가 되어 물어뜯기에 앞장서지 않을까하는 우려입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신유빈 선수가 뭇 사람들의 기대에 걸맞게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는 것이지만,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탁구인들은 아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