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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유망주 세계 랭킹 순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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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같은 내용인데, 표로 만드니 좀 읽기가 불편한데다가 랭킹 셈플링을 매해 1/1일로 하니까 좀 놓치는 부분이 있어서 월별 랭킹을 그래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 지난번 제 글에 같이 삽입하려고 했는데, 댓글이 달리니까 수정이 안되네요.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많은 정보가 숨어 있습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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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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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꽥꽥이, 이토가 가장 그래프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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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부분은 데이터가 많으니 그야말로 AI기술을 이용하면 재미난 결과를 도출해 낼수 있을겁니다.
그래프가 좀 복잡해 보이는데, 몇 가지 경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건 그냥 저의 뇌피셜입니다.

1. 그래프의 모양이 꽥꽥이, 이토, 린윤주가 비슷합니다. 포텐셜이 터지는 시기는 린윤주가 3년 정도 늦지만 성장커브는 아주 유사합니다.
2. 이토 선수는 상당히 독특한 패턴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부분은 어릴때 너무 하드 트레이닝때문에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3. 세계 랭킹 400등에서 100등까기 가는데 걸리는 기간 (이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신유빈선수의 최근 2년이 코비드에 영향을 받아서 좀 기회를 놓친 부분이 있어서, 그걸 감안하고 재능을 추측해보려함입니다. )

400백등에서 100등에 진입하는 기간이
린윤주 - 약 1년 ( 15 ->16세)
히라노 미유 - 약 2년 ( 11 -> 13세)
꽥꽥이 - 약 1.5년 ( 11.5 -> 13세)
이토 - 약 2년 (10.7 -> 12.7세)
신유빈 -  거의 4년 (11.5 -> 15.2세)

이토 선수와 린윤주 선수를 제외하고 3명의 선수 (신유빈, 히라노, 토모카쥬)가 거의 비슷한 연령에서 400등권에 진입했는데, 신선수는 빠른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부분이 신선수를 천재범주에 넣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비해서 언론이 너무 띄우고, 성업성이 많이 개입되어서 더욱 대성하는데 독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가지 청소년기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성장이 더디다는걸 감안하면 사실 대단한건 꽥꽥이 입니다. 히라노 미유 선수와 성장곡선이 거의 일치하지만, 남자임을 감안하면 1 ~ 1.5년정도 빠른거 같습니다. 거의 이토미마 수준인데, 다른점은 이토 선수는 생각외로 200위 진입이후에 성장이 가파르지 못 합니다. (이건 이토 선수가 재능이 무뎌서라기 보다, 너무 어려서 기술이나 감각에 비해서 신체 발달이 더디어서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토모카쥬는  성장이 엄청나게 가파르다는것입니다. 이게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또 한가지 부분은 성장곡선의 진폭입니다.
경기는 질때도 있고 안 풀리는 날도 있지만, 이토, 꽥꽥이, 히라노, 린윤주 선수의 성장곡선은 약간의 진폭은 있지만 무섭게 치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 신선수의 성장곡선은 성장속도뿐만 아니라 진폭이 너무 큽니다. 이건 재능이 적어도 천재수준은 아닐 가능성을 암시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만약 부모나 코치가 유망주의 성장을 걱정해서 국제대회 출전을 일부러 제한한거라면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왜냐면 지금 대성해가고 있는 다른 유망주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도 대성을 했거든요. 결국 잘 못된 트레이닝이라는 겁니다.

아마 데이터를 좀 더 조사하면 대기만성형 선수 유형도 나오겠지만, 히라노, 토모카쥬, 린윤주가 아주 전형적인 천재형 선수의 성장곡선일걸로 추측됩니다. 

티모볼, 유승민, 장지커, 천멍, 등야핑, 발트너와 비교하면 재미난 결과를 도출할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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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재미난 분석이면서도 과학적이고 누구나 수긍할만한 분석입니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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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정
1. 그래프의 모양이 꽥꽥이, 이토, 린윤주가 비슷합니다. 포텐셜이 터지는 시기는 린윤주가 3년 정도 늦지만 성장커브는 아주 유사합니다.
->
1. 그래프의 모양이 꽥꽥이, 히라노, 린윤주가 비슷합니다. 포텐셜이 터지는 시기는 린윤주가 3년 정도 늦지만 성장커브는 아주 유사합니다.

그리고 찬찬히 보니 신유빈 선수와 안재현 선수가 유형이 비슷해보입니다.
안재현, 장우진이 제가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특히 안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몸 담고 있었던 팀이 제가 살았던 도시여서 더욱 애착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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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vocal님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토미마, 히라노미우는 13세 때 이미 우리나라 고등부 대표들을 꺾었고 14세 때부터 극제 오픈 대회에 꾸준히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학교에 가서 수업 들어야 하니까 그 나이에 오픈 대회 꾸준히 참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네요. 늦어도 중학교 때부터는 운동에 올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중국이나 일본 같은 선수들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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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빈선수한테는 금년에 남은 아시안선수권,세계선수권에서 뭔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적인 압박이 만만찮겠지만 이것이 바로 프로의 냉혹한 세계인 것 입니다. 프로는 오로지 성적만이 그 가치의 유일한 평가기준입니다. 신동이나 귀여움 이런 건 곁가지일 뿐입니다.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면서 까지 직업선수로 전향을 했으면 이 정도의 압박은 당연히 견뎌야 할 것 입니다. 신유빈 선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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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한 분석이네요~
신유빈은 아직 매집 중이니 기관들의 매집이 끝나면 우상향으로 포텐셜 폭발할 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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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석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집이 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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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그래프가 주식 상승곡선과 닮아 있어 상승 폭발전까지 저점에서 주식을 매입하는 것에 비유해봤습니다. ㅋ
언젠가 상승랠리를 이어가기를 원하는 소망의 표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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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나리님이 저를 빵 터지게 하네요.
매집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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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마님의 댓글

no_profile 혁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일본 탁구에 관심많은 한 사람으로써 일본은 확실히 생활체육의 저변도 대단하지만 엘리트체육도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일본의 많은 고교, 대학탁구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엘리트탁구로 진입을 못한 선수들은 학업에 힘을 더 실어서 진로를 결정해야되는 상황에 몰렸지만 적어도 메달권내의 선수들한테 만큼은 수년간 같이 연구하고 연습하는 개인코치 등 1인당 국가에서 예산되는 지원금이 많은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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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마님의 댓글

no_profile 혁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빈이 덕분에 국내에도 탁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광고나 티비프로에 자주 나오는 모습을 보며 대중들은 우려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토미마나 카스미, 히라노 어린 시절에 광고나 티비프로 많이 출연하였습니다. 스포츠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무튼 옆나라의 유망주들 보다는 연령대비 업적이 늦은건 사실이지만 한 선수의 평가를 단정짓기에는 아직 많이 어린 나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T리그에 진출한다니까 비중국계 랭커들이(한잉, 펑티안웨이 등등) 많이 포진되어 있는 그곳에서 수많은 랭커들과 경험을 쌓아 세계적인 선수가 될 초석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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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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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칼립소님께서 좋은 자료를 도표로 올려 주셨군요!
넘 감사드리오며 잘 보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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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참, 제가 흥미가 생겨서 그래프로 분석을 좀 해 보았는데, 이건 저의 아마추어적인 견해이고, 많은 가정이 검증이 안 된 부분이 있습니다. 샘플링 스페이스도 너무 작고요. 그냥 이런식으로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신선수가 어리니까 성장 가능성은 많이 있고, 스테레오 타입의 패턴을 따라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여자 테니스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났었습니다. 이태리 여자 선수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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