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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용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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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쪽에 엄~청 예민하신 분이 계시죠.
심지어는 잘못된 용어 때문에 기술이 늘지 않는다... ^^;;
대표적인 것이 드라이브, 커트가 아닐까 합니다.
제 생각에 드라이브는 탑스핀 드라이브의 준말, 커트는 푸쉬 중에 특별히 강한 하회전을 주는 것을 표현하다 보니 용어화(?)가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탑스핀이란 말 그대로 전진회전(상회전)입니다.
기존의 드라이브의 대체어(?)로만 한정해 버리면,
예를 들어 탑스핀 서비스는 뭐라 그럴 겁니까?
상회전 서비스라고 하면 된다구요?
그런 논리면 상회전 드라이브도 가능해 집니다.
사실상 횡회전 드라이브나 하회전 드라이브는 가능하지 않으므로...(댓글로 이어집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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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회전/탑스핀) 드라이브의 준말로서 그냥 드라이브는 쓰기 편하고 알아듣기 쉬운 용어(?)가 되는 것입니다.
단 그냥 드라이브라고 하면 드라이브란 단어의 원어민이 못 알아듣는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겠죠.

커트도... 푸쉬의 여러 형태 중 말 그대로 잘라내는 듯하게 확 깎는 기술을 특정할 수도 있고,
특히 펜홀더의 백핸드로 밀어 치는 기술을 딱히 표현할 단어가 없는데 커트가 푸쉬다!!!라고 또 한정해 버리면
기존 의미에서의 푸쉬는 갈 데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커트는 커트 푸쉬의 줄임말로서 그대로 쓰면 되고
푸쉬는 강하게 때리듯 밀어치는 소위(?) 펀칭과 유사한 기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겁니다.

다른 얘기인데...
저는 부수에 비해 서브든 리시브든 상호 푸쉬(보스 커트)든 매우 강한 하회전을 주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려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약에 제가 탁구를 배울 때가 커트를 커트라고 하지 않고 푸쉬라고 하는 세상(?)이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용어든 다른 일반 언어든 언어는 역사의 산물이며
결과물은 다 이유가 있어서 그리 결론지어진 것들입니다.
드라이브가 드라이브가 되도 커트가 커트가 된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단, 이왕 용어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서
변화의 방향성이 원어민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닌
우리말을 적극 활용하는 쪽이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깎기, 찍기, 걸기, 막기, 밀기, 때리기, 되받아치기....
용어가 틀렸느니 통일해야 한다느니 따지지 않아도
무슨 말인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지 않은가요?

바꿀 건 바꾸되
틀렸다고 비난하고 그러지 맙시다.
급할 거 없고 천천히 해도 되고...
굳이 그렇게 애 쓸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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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유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플릭 : 손목치기, 제껴치기(손목, 팔목)
황세준 탁구 클럽 : 대고, 밀고, 치고, 걸고.
공격 : 수비(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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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용어에 민감한 것을 저도 이해를 잘 못합니다. 물론 아주 잘못된 용어는 고쳐야겠죠. 예를 들어 숏핌플을 오목대라고 부르는 것 같은 것 말이죠.

그런게 아니라면 꼭 영어권 사람들이 쓰는 용어를 가져다가 그게 표준이고 반드시 그렇게 불러야 한다라고 말할 이유가 뭔지 저는 통 이해를 못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세계 최강의 탁구 실력을 가진 중국은 아예 모든 용어를 자기네 중국어로 바꿔서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중국 사람들은 모두 잘못된 용어만으로 탁구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죠.

용어에 민감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 문제점이 몇 개가 있는데요.
우선 맑은눈이님이 드라이브에 대해서 말한 부분도 그렇고요.

푸쉬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 들어 푸쉬의 경우 제가 청년 시절에는 푸쉬가 분명한 이유가 있는 용어였어요.
당시에는 한국 사람은 거의 펜홀더만 사용하던 시절이었는데요.

그 때 백핸드 기술에 대한 용어가 상당히 상세했어요.

지금 용어가 민감한 사람 기준으로 하면 펜홀더 백핸드 기술은 오직 쇼트와 푸쉬 두 가지 밖에 없게 됩니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펜홀더 사용자의 경우 백핸드에서는 두가지 기술 밖에 없는 것처럼 인식되고 그렇게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 젊었던 시절을 회상해보면 펜홀더를 사용하는 백핸드 기술이 굉장히 세분화 되어 있었어요.

일단 커트라는 게 있었죠. 이걸 푸쉬라고 해야 한다고들 주장하시죠. 아뇨 커트와 푸쉬는 다른 기술이었어요.
커트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스커트 즉, 테이블 위에서 라켓을 열어서 하회전을 주어서 넘기는 기술 그걸 커트라고 불렀어요.

그 다음으로 쇼트가 있죠. 쇼트는 요즘 사람들이 설명하듯이 수비적 기술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펜홀더는 백핸드에 수비적 기술 밖에 없다라고 오해하게 되죠.
아닙니다. 제 기준으로 쇼트는 수비적 기술이 아닙니다. 수비적 기술은 블록이죠. 상대의 공격을 막는 것이죠. 그럼 쇼트는 뭐냐 백 쪽으로 오는 것을 비교적 공격적으로 밀어주는 기술 입니다. 약간 수비적이지만 적극적 수비라고 할 수 있어요.

그 다음 푸쉬가 있었어요. 그건 쇼트처럼 하는 기술 중에 순간 임펙트를 줘서 강하게 미는 것을 말합니다. 쇼트는 약간 적극적 수비라면 푸쉬는 쇼트와 비슷한 성격이지만 공격 기술입니다.

그리고 최대한의 공격기술 백스매쉬가 있었어요.
당시 김완이라는 선수가 세계 최고의 백스매쉬를 가지고 있었죠. 우리동네 예체능에 나와서 보여준 적 있으니까 김완의 백스매쉬를 보고 싶으면 보시면 됩니다.

즉, 펜홀더의 백핸드 기술은 커트, 블록, 쇼트, 푸쉬, 백스매쉬 이렇게 5단계로 있었단 말이죠.

그런데 요즘 분들이 그걸 푸쉬와 쇼트 이 두개만으로 분류를 하다보니 펜홀더의 백핸드는 공격기술이 없고 수비적인 기술만 있다 그래서 펜홀더는 셰이크에 비해 백핸드가 공격에 취약하다 이런 희한한 논리가 되어버려서 셰이크가 더 우수하다 이런 식으로 논리가 발전하는 거예요.

그거 전혀 아닙니다. 펜홀더도 백핸드에서 공격 기술이 몹시 많습니다. 다만 그럼 왜 최근 선수들이 특히 중국선수들까지 펜홀더보다 셰이크를 선호하는가? 그것은 오직 러버 때문입니다. 러버가 평면이 대세가 되었고 그러다보니 스핀을 중심으로 하는 드라이브 등의 기술이 공격 기술의 주류를 이루게 되다보니 펜홀더의 백핸드는 스핀을 중심으로 하는 공격 기술을 구사하기 어렵다 즉, 백핸드 드라이브 구사가 어렵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셰이크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간 것이죠.

오히려 핌플러버가 중심이던 과거에는 펜홀더가 공격수들이 주로 선택하는 라켓이었고 셰이크는 수비수들이 주로 선택하는 라켓이었어요. 그래서 빠른 공격을 중심으로 하던 전진공격수가 많은 동양은 주로 펜홀더를 썼고 힘을 중심으로 약간은 수비적 플레이를 중심으로 하는 서양 선수들은 주로 셰이크를 쓰고 그랬어요.

러버가 평면이 대세가 되면서 그게 바뀐 거죠. 어쨌든

당장 위에 제가 말한 것도 영어 표준주의의 산물입니다. 영어권 사람들은 대부분 셰이크가 중심이고 펜홀더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요. 당연히 셰이크 중심의 용어가 만들어졌겠죠.

또 하나 그런게 있는데 어택이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선수들도 어택이라고 불러요.

하회전 공을 대부분 드라이브로 처리하지만 스매싱 중심의 선수는 드라이브를 걸지 않고 라켓각을 열었다가 순간 세우면서 하회전 공을 강하게 때려내는 기술이 있어요. 그걸 어택이라고 부릅니다. 하회전 공을 수비적으로 리턴하지 않고 공격으로 리턴한다는 의미죠.

그런데 그 기술 용어가 기준에 없다면서 그 용어를 쓰면 카페에서 강퇴까지 시키던 사람도 있었죠?
그래서 제가 그럼 그걸 뭐라고 불러야 하나 물었을 때 그건 정해진 용어가 없다. 그냥 '하회전에 대한 스매싱' 정도로 말하는 게 좋겠다 하면서 자기가 용어를 정하기까지 했어요.

그 기술은 스매싱이 아녜요.

영어권에서 그 기술 용어가 없으면 그럼 없는 기술인가요? 그걸 우리가 어택이라 부르던 뭐라 부르던 그게 뭔지 우리가 알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것 역시 서양 사람들은 과거에는 거의 수비쪽으로 치중하다가 평면러버가 대세가 되면서 드라이브 중심으로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스매싱을 별로 사용을 안 했어요. 그러다보니 그 기술을 쓰는 사람도 거의 없고 그래서 그 기술에 대한 용어가 없는 것이겠죠.

근데 동양 사람은 스매싱을 주력으로 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당연히 하회전 공도 때려내는 기술이 필요했고 그 기술을 어택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그걸 스트록이라고 부르면 된다고 주장하는 분도 봤는데요. 스트록은 그게 아닙니다. 핌플이던 평면이든 임펙트를 줘서 때리는 기술을 스트록이라고 부르는데 어택과는 조금 달라요.

즉, 세밀한 분류의 산물로 선수들에게서부터 전파되어온 기술들에 대해 영어권의 기술용어집에 그 용어가 없다는 이유로 또는 다르게 쓰여 있다는 이유로 그 용어를 무조건 쓰지마라 틀렸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

저는 그게 틀린 거다라고 단언할 수 있어요.

그렇게 용어에 민감하다면 며칠 전에 고고탁님 글에도 제가 언급한 적이 있지만 JOOLA 이 회사를 왜 줄라라고들 부르실까요?
그 회사는 엄연히 독일회사고 독일 명칭으로 그 브랜드명은 '욜라' 인데 말입니다. 그걸 줄라라고 부르는 건 영어식으로 부르는 것이잖아요. 독일 브랜드를 왜 영어로 부르죠?

고고탁님도 그 브랜드가 '욜라'라는 걸 알고 있지만 사람들이 '줄라'라고 불러야 알아들어서 어쩔 수 없다 하시더군요. 그런 고충이 있으시죠.

그렇습니다. 그 브랜드를 한국 사람들이 줄라라고 부른다고 그 회사에서 화내는 걸 보셨나요? 용품만 잘 팔리면 되지 어떻게 불러주든 굳이 그걸로 화낼 이유가 뭐겠어요.^^

우리나라 피겨의 여신 '김연아' 선수를 외국인들은 '김유나'라고 부릅니다. 어쩌겠습니까. 김연아 선수 스스로 아예 외국 가서는 김유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민감하지 맙시다. 그 용어 신경쓰는 시간에 그 기술 익히는데 신경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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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천합니다.
제 생각과 똑같습니다.
우리 것이 영여권보다 더 발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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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81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8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어는 특정 기술 이나 테크닉을 설명하기 위한 용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속한 조직내에서 의미가 통하고. 설령 틀렸다고 해도 추가 설명으로 이해하면 되는거죠.

언어가 같이 발전해나가느거고.. 그나마 아시아권에서 한국이 영어권에 좀 더 가깝게 표현하고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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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위한기도님의 댓글

no_profile 그녀를위한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구..탁구 일본식 발음이 더 많습니다. 
당구는 거의 일본식이구요.  지금은 어떤가요  정말 짦은 기간안에 거의 일본식 발음을 버린줄로 압니다.
탁구  정확하지 않는 영어발음으로 언제까지 사용하실겁니까?  그래서 나이 먹었다고 합니다. 변화하고  바꾸려고 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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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도 그렇게 탁구용어에 대해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탁구용어가 외래어인 만큼 우리가 통상 사용하고 이해하는 용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화이팅이면 어떻고 파이팅이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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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5님의 댓글

no_profile 나름대로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주제로 예기하면 끝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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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라님의 댓글

no_profile 유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어, 언어에 민감을 넘어서 용어 정의가 되어야지요. 약속이니까요?
언어가 한계라고 하지요. 상대적이구요. 역사성도 있구요.
입문자, 초보자에게는 잘 못된 타구, 스윙, 습관으로 연결되어
평생 고생을 하지요. 제대로 전달을 해야할 필요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을 친다. : 스트록
포핸드 : 백핸드. 죄회전 : 우회전, 탑스핀 : 백스핀. 롱 : 숏. 히팅 : 푸싱

영어권 서양애들이 커트라는 용어를 몰라서 푸쉬라는 단어을 쓰는걸까요?
아닙니다. 우리 보다 지들 언어이니 잘 알지요.
푸쉬는 히팅의 상대어입니다.
즉 공의 구질을 말하는 겁니다.
히팅이 아니라 푸슁이 되어야 네트를 넘어가는 콘트롤이 되는 거죠.

손목, 하완, 상완, 상체 순으로 푸쉬성이 큽니다.
반대로 손목 만을 이용하여 공을 넘기면 히트성이 크지요.

초보자들 커트에 환상적인 이미지에 빠져 있어
팔꿈치를 짝짝 펴서, 하완만을 이용하여 강하게 커트, 깍으려는 공이 튕겨버리지요.
그걸 아는 상대는 너클성 서브로 유도해서 3구 어택으로 포인트 획득.

라켓 다시 잡고 옛 직장 동료가 탁구장을 하기에 레슨시에 하는 말이,
"커트는 몸이 반이다" 손목, 팔목만이 아니라, 다이 밑으로 발이 들어가고
상체, 팔 전체로 공을 밀어라. 즉 푸쉬.

아무런 생각없이 언제부터 쓰였는지 모르지만
자주 쓰는 "푸쉬"는 가장 히트성이 강한 타구, 어택이죠.
펀치샷으로 저는 말해줍니다.

"애국이 아니라 진실이야"
탁구는 힘이 아니라 리듬이야.
리듬 앤 발란스. 체중 이동, 중심 이동이 아니라 밸런스.

투수가 중심 이동, 체중 이동 하고 (하면서) 공을 던지나요?
타자가 중심 이동, 체중 이동 하고 공을 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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