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신유빈 현상 vs 라두카누 현상

페이지 정보

본문

신유빈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몇 주전에 열렸던 US Open 여자 단식 우승자 라두카누선수와 신유빈 선수를 비교해봅시다. 라두카누 선수는 신유빈선수보다 생일이 1년반정도 빠릅니다. 랭킹이 낮아서 시드배정을 못 받고, 예선부터 시합을 시작해서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잃지 않고 그야말로 파죽시세로 우승을 하였죠, 그전에는 아무런 존재감이 없었던 무명의 어린 선수가. 저는 이런 선수가 천재형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라두카누 선수는 영국에서 그래머 스쿨 출신입니다. 공부도 아주 잘 하죠. 그래머 스쿨은 이전에 우리나라 비평준화 시절에 경기고등학교 같은 성격의 명문고등학교입니다. 라두카누의 학습능력은 우리나라로 치면 의대정도는 본인이 원하면 쉽게 진학하는 수준입니다. 이번에 메이저 우승과 여러가지 요소가 결합되어서 세계 광고시장을 휩쓸거라고 합니다. 신유빈 선수와는 너무 대조가 되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신유빈 선수가 여전히 별 성과가 없는거는 제가 보기에는 충격적일거 하나도 없습니다. 

신유빈 선수의 재능이 평범할뿐입니다. 그러니까 이길때도 질 때도 있을뿐입니다.

지난번에 제가 올렸던 제 분석도 그렇고, 그간 폐쇄성이 짙은 엘리트 탁구사회에서 부모찬스로 남들보다 조금 더 각광을 받았을뿐이고, 언론이 그렇게 몰고간 부분이 너무 많고요.

제가 보기에는 전세계 랭킹이 탑10에 들어갈 확률은 전무하다고 봅니다. 

 

작금의 우리나라 탁구계는 정말 잘 못된 길로 가고 있고,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유빈 선수현상은 단지 표면에 들어나는 현상에 불과합니다. 

 

사족; 칼립소의 기우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신유빈 선수 개인에 대한 비판이 아니고 신유빈 현상에 대한 비판입니다.

신유빈 선수는 제가 봐도 인성도 괜찮아 보이고, 실력도 나쁘지 않은, 열심히 하려는 성실한 선수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비판하는 부분은 신유빈 현상입니다. 

 

1. 가능성있는 천재라는 소리는 언론에서 적어도 4년이상 떠든거에 비해서 결과는 전무하다.

2. 세계 랭킹이 이렇게 낮고, 결과가 없는 선수중에서 가장 많이 관심을 받고 광고/예능 노출이 심하다.

3. 정작 관심을 받아야하는 선수 (안재현; 세탁 4강) 에 대해서 대중 관심은 별로 없고, 올림픽 출전도 못 함 

4. 천재/가능성으로 그동안 알려졌던 선수들 (양하은/신유빈) 공통점은 부모도 엘리트 탁구인/탁구계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저는 현행 대학 입시제도도 제가 공부하던 시절 (80년대 대학 학번) 학력고사시절보다도 못 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취지는 좀 더 다양한 방편으로 인재를 선발할수 있지만, 사실 스펙쌓기 같은것은 부모의 경제력에 많이 달려있습니다. 현대판 음서제도화하고 있습니다. 

탁구쪽에서도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좁은 인재 풀 (과거 엘리트 선수들의 자녀들)에서 선발 하는거 보다 넓은 인재 풀 (비슷한 연령대 전체)에서  선발하는것이 정말 잘 하는 선수을 선발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부모가 탁구인이어서 일찍 하드 트레이닝하면 본인 재능은 보통수준이라도 같은 또래에 비해서 먼저 두각을 나타내는것은 당연합니다. 세계 탑 랭커는 본인의 후천적인 노력만으로 되는것이 아닙니다. 선천적인 자질도 우수해야합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5 비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profile_image

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잘읽었고 공감합니다.
신유빈 현상이 좀 과대포장된 면이 있죠.
남자부는 그래도 괜찮아요.
임종훈, 조승민, 안재현 정말 잘치는 선수들입니다.
임종훈도 어렸을 때부터 천재 소릴 들은 선수고 저기 언급된 선수는 다 천재 소리 들으면서 성장했습니다.
다음에 천재 기준을 한번 이야기해봐야겠네요.
어떤게 진짜 천재인지.
어제 전지희를 꼼작못하게 했던 탁구의 변방 태국의 수타지니같은 선수가 천재 범주에 들어가죠.

profile_image

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 상금 100배인 테니스야말로 환경 요소가 큰 면이 있는 것 같고요.
그야말로 탁구는 흙수저들 놀이죠.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탁구는 흙수저들 스포츠입니다.
탁구야말로 놀이로서 의미가 있는 우리들의 운동 꺼리입니다.
스포츠라고 보기에는 좀 규모가 작은데
그래도 즐기는 매니아가 가장 많은 스포츠중에서 첫째 갈겁니다.

profile_image

초이스81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8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읽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공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신유빈 선수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예능이나 광고..전 썩 좋게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도 본 적도 없고 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차라리 경기 영상을 보면 더 봤지요..

아직까지는 매스컴이 만들고 있는 인기스타..
얼른 실력으로 당당히 우뚝서는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만.....

profile_image

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도 신유빈의 진짜 실력에 비해서 지나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신유빈선수의 진짜 실력은 5인데 각종 매스컴이나 기타 얼론 매체들이
10 이상으로 만들고 있는 일종의 띄우기 거품현상입니다.
이러다가 신유빈선수는 본인이 진짜 잘해서 그런줄로 착각하고 자만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이점을 본인이나 각종 매스컴들이 간과해서는 절대 아니되옵니다.

profile_image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신유빈선수에게 가장 우려하는 점이 양하은선수의 전철을 밟을까봐가
제일 걱정입니다.
저는 양하은선수의 발자취를 어려서 부터 지근거리에서 지켜 와 보았기 때문에
 많이 아는 편입니다.
양하은선수야 말로 어렸을때에는 신유빈선수 못지 않게 잘 했습니다.
아니 더 잘했다고 자평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요모양 요꼴이 되어 있습니다.
울나라 소수의 영재들이 어렸을때만 빛을 발하고 커서는 평범해지는
똑 같은 조로현상입니다.
신유빈선수만큼은 제발 그런 전철을 밟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profile_image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고로 저는 칼립소님께서 맨 마지막에 피력하신 ,,,,,
"세계 탑 랭커는 본인의 후천적인 노력만으로 되는것이 아닙니다.
선천적인 자질도 우수해야합니다." 라는 내용을 수정해서 ~
"세계 톱 랭커는 선천적인 자질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이 더
우수해야 합니다" 라고 수정하고 싶습니다.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다운님의 마지막 수정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profile_image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 진다죠.
노력이 그만큼 중요하지만 1%의 영감이 없다면 천재가 될 수가 없다는 소리기도 합니다.
범인들과 천재의 차이는 그 1%에서 갈라집니다.
노력으로 거의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이룰 수 없는 뭔가가 있더군요.

전 이런 글을 볼 때 마다 모짜르트를 시기한 살리에르의 기도에 깊이 공감합니다.

"신이여 나에게 음악에 대한 열정은 주셨지만 왜 재능을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우리 범인들의 한탄이었죠~

노인을 공경해야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 ㅋ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마지막 문장에 빵터졌습니다.

profile_image

유보라님의 댓글

no_profile 유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탁구계, 양궁이나 골프 만큼 노력을 하는지 의문.
제가 느끼기엔 그냥, 대충, 7~80% 정도 하는거 같음.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역시 유보라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그 원인 역시 공정하고 개방된 선발 스시템이 아닌, 인맥에 연연하는 pre-selection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profile_image

글렌피딕님의 댓글

no_profile 글렌피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한국같은 탁구 환경에서 신유빈 선수 정도면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자신이 경쟁할 선수가 귀화선수 전지희 밖에 없는 환경인데요. 중국 잡고 일본 다 잡아야 천재인가요? 사토 히토미 경기를 보니까 분명히 또 한단계 발전했던데. 세계 1짱 먹어야 그제서야 응원해주실건가요?

profile_image

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응원하지요... 단지 너무 부풀려지고 있지 않나 싶은 겁니다. 국내 1~2위일 뿐인데 마치 김연아 정도나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의합니다. 이길 때는 한국 탁구의 유일한 희망인 것처럼 치켜 세우다가 지거나 약한 모습 보이면 깎아내리기 시작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운동에 올인하지 말고 학업과 병행하라면서 막상 성적이 안 좋으면 혹평을 하니 어린 선수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갈 것 같네요. 신유빈 선수도 이토미마나 히라노미우처럼 13세부터 오픈 대회 꾸준히 참가했으면 지금쯤 세계랭킹 10위 안에는 충분히 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profile_image

장강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장강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내엘리트선수들이 해외대회를 나가고 싶다고 다 나갈수있는게 아닙니다. 랭킹제한도 있고 협회나 등등 기타도움도 필요합니다.
유빈선수는 국내선수중에서는 많이 나가고 꾸준히 나간편입니다.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내의 또래 선수들보다는 많이 나갔지만 이토미마나 히라노미우 같은 선수에 비하면 훨씬 못 미치지요. 일본 선수들은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13세 때부터 각종 오픈 대회에 꾸준히 참가했습니다. 신유빈은 17세가 된 작년부터 많이 나갈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많이 나가지 못했구요. 그런데 현시점에서 이토미마나 히라노미우와 신유빈을 비교하여 평가하는 게 과연 합당한 일일까요?

profile_image

장강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장강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연 학연위주 + 선출자녀들이 혜택받는 국내탁구환경 말씀하시는건지요?
국내엘리트탁구를 보시면
각학년 내노라하는 선수들은 다 선출 자녀들입니다.
특히 탁구같은 감각이 중요한운동은 초,중학교때 코치 손을 얼마나 타느냐 에 우수선수가되냐 아니냐가 갈립니다.
부모가 감코진 선후배인데 그냥 놔둘까요?
지금 초중고에서 비선출부모를 두고 랭커인 학생들은 그다지 없는듯 보이네요.....
물론 신유빈선수는 재능이나 후광보다는 본인의 노력이 더 강한선수로 들었습니다만,
이런환경에서 혜택받고 운동한 선출자녀들은 더 잘해야겠죠?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전에 우리나라 탁구를 생각해 볼까요?
올림픽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두개나 땄지요. 그 이외에도 복식에서도 따구요.
제 기준은 세계 랭킹 탑 10, 메이저 대회 ( 올림픽, 세탁, 그랜드 파이널, 월드컵)에서 4강 이상의 성적입니다.
이미 안재현이 그걸 해내었죠.
신유빈 선수는 그럴 가능성이 적어보입니다.
이게 국민들이 가지는 기대치일겁니다.
그리고 이 기대치는 이미 이전에 했었죠. 중국을 앞서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자기 어머니보다 나이 많은 선수에게 간신히 이기는 선수를 천재라고 하기에는 너무 궁색해보입니다.

한국같은 탁구 환경???
글쎄요?
왜 국민들이 김연아 선수에 환호하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따기전에 우리나라에 피겨 연습할 만한 아이스 링크가 몇개나 있는지 아십니까?
우리나라는 제가 보기에 탁구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단지 탁구협회의 기득권자들이 망치고있을뿐입니다.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림픽 단식 금메달은 학생 선수들이 탁구에 올인하던 시절에 나온 결과입니다. 김연아 선수도 학교 생활 거의 못하고 새벽부터 고려대 스케이트장, 목동 스케이트장, 롯데월드 스케이트장까지 하루 세 군데 스케이트장을 시간대별로 이동하며 밤 늦게까지 훈련해서 훌륭한 선수가 된 케이스구요. 학생 선수들이 오전, 오후 수업 다 듣고 운동하는 지금의 시스템으로 한국에서 제2의 현정화가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퍼보칼님의 논지는 동의하기 어렵고, 제 논지조차 파악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신유빈 선수의 팬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라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볼때 가능성이 희박하고, 제가 가장 많이 비판한 부분은 신유빈 선수 자체가 아니고, 대탁의 폐쇠성과 언론문제, 사회전반에 대한 비판입니다.
제가 비판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유빈 선수 천재설 (언론에서 띄우는)
몇년동안 천재 천재라고 띄우는거에 비해서 별로 한게 없다. 천재라는건 라두카누 같은 선수를 지칭하는 말이다.

2. 대탁에서 선수선발에 많은 편견을 가지고 접근하는데, 공정한 시스템이 있어야 한국 탁구가 발전할수 있다.
천재 소리를 많이 들은 두 선수 (양하은, 신유빈)의 공통점은 부모가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3. 학업이 운동선수가 대성하는데 방해요소가 된다는 수퍼보칼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
라두카누 - 영국 그래머 스쿨 출신 (한국의 비평준화 시절에 경기고등학교 같은 위치), 공부 잘함
에릭 하이든 - 스텐포드 출신
쟌 메켄로 - 스텐포드 출신
제레미 린 - 하버드 출신, NBA 프로 선수 ( 허재나 이충희보다 농구도 공부도 잘 함)
에릭 하이든 - 스텐포드 추신
에이리얼 싱 - 미국 탁구 국대출신, 리 샤오사에게 올림픽에서 4-2로 짐, 프린스톤 진학 (현 한국 여자선수중에서 전성기 시절에 리 샤오샤에게 2세트를 가져올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봄)
소크라테스 - 브라질 축구 국대, 국대되기전에 의학박사
프랭크 쇼터 - 몬트리얼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예일대 법대출신 변호사
데비 토마스 - 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동메달, 노스웨스턴 의대출신 의사
세크리텡 - 월드랭킹 30위권, 프랑스 전자공학 박사
그럼 라두카누는요? 
영국 명문 그래머 스쿨 출신으로 학업 충실히하고 테니스에서 유에스 오픈 우승까지 했는데요.

지금의 한국 시스템에서 제2의 현정화가 나오기 힘들다는것은 동의 하지만, 그 이유는 완전히 다릅니다.

슈퍼보컬님 주장
학업과 병행하기 힘들다 - 칼립소 반론; 위에 많이 적어 놓았습니다.

칼리소 주장
제 2의 현정화가 나오기 힘든 이유는 공부와의 병행같은 문제가 아니고, 학연, 혈연, 인맥에 때문에 공정한 선발스시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게 문제다.
배구의 예; 이재영, 이다영
쇼트트랙; 안현수

그 이외에 코치의 무능, 대탁 협회실세들의 이기주의등등

시설적인 면은 한국도 이제 많이 좋습니다.
시설적인 면은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나 미국보다 좋습니다. (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 제외)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님 말씀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1. 사람들은 신유빈을 탁구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무한도전, 스타킹 등에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신유빈이 누구인지도 모른다. 신유빈은 탁구를 아주 즐거운 표정으로 치는 꼬마 아이로 탁구인들 사이에서 유명해졌고 탁구 신동 정도로만 불렸을 뿐이다.

2. 위에 언급한 인물들 중 아시아 국적 여성 선수는 한 명도 없다.

3. 선수 선발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하는데 탁구라는 종목 특성상 100퍼센트 선발전만으로 공정하게 뽑을 수는 없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세상에서 가장 불공정하게 탁구 대표 선수를 뽑는 나라는 중국이다. 

한국 탁구의 가장 큰 문제는 단점을 지적해 줄 사람은 많은데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 역사상 역대최고의 여자 선수
덩야핑 - 옥스포드대학교 박사 (여자, 동양인)

샤라포바 - 하바드 MBA (여자, 동양인 아님)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덩야핑은 은퇴 이후에 옥스포드에 들어간 것이고 6살 때부터 탁구만 쳐서 영국에 갈 당시 알파벳도 몰랐다고 합니다.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신유빈 선수가 결과를 못 내는게 한국 탁구 트레이닝 스시템문제 (학업과의 병행)라고 하는건 설득력을 얻기 힘듭니다.
물론 중국 선수들은 거의 학업을 안 하고, 일부 선수들이 운동에 올인하는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예도 너무 많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신유빈 선수의 재능부족이 첫째 이유입니다.
그리고, 세계대회에 참여가 부족해서 랭킹이 안 오른다는 이유는 정말 황당합니다. 신유빈 선수의 부모가 탁구쪽에 영향력이 있는 분들이고, 어릴때부터 언론이 띄어놓은 선수여서 같은 연령대의 여타 다른 선수에 비해서 너무 많은 기회를 누려온 선수입니다.
제가 비판을 글을 쓰는 근본적인 이유가 이부분입니다. 일반 생체인들은 잘 모르시는 부분이 국제대회는 그냥 개인자격으로 출전이 쉽지 않습니다. 경비문제도 그렇고, 어떤 대회는 국가별로 인원수 제한이 있어서 각국 탁구협회 승인이 없으면 출전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성장 하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한번의 국제대회 출선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성장의 자양분이 됩니다. 바로 신유빈 선수와 양하은 선수는 그 자양분 (사회적인 관심과 협회의 지원)을 독점했던 선수입니다. 저는 이게  좀 더 공정하게 다른 선수들에게 배분되기를 바랍니다.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 선수들이 학업을 거의 안 하고 운동에 올인하는 것에 대해 인정하셨죠?
그 결과 지금 여자 탁구는 일본을 제외하면 중국 및 중국 출신들이 휩쓸고 있습니다. 중국, 싱가폴, 독일, 홍콩, 한국 등등.
그리고 일본의 이토미마, 히라노미우, 하리모토 토모카즈도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13세 때부터 국제 오픈 대회에 꾸준히 참가했는데 이건 학교를 제대로 가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저는 운동선수는 무조건 운동에만 올인해야만 한다는 주의는 아닙니다. 다만 운동에 올인하지 못하게 할 거라면 운동에 올인하는 사람들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인정해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탁구를 하루 3~4시간 연습하는 학생이 하루 6~7시간 연습하는 학생한테 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부 선수들이 그런식으로 하지만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탁구보다 더 경쟁이 치열한 테니스의 라두카누와 그 이외에 다른 스포츠 예를 든 것입니다. 선수의 성과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소들중에서 운동량은 한 가지 요소에 불과합니다. 특히 이전에 제가 분석한 탁구유망주 성장곡선을 잘 들여다보면 이토미마케이스에 어릴때 훈련에 올인하는게 별 도움이 안 된다는걸 암시하고 있습니다.
더 집중해야하는 부분은

1. 협회의 공정성
2. 기득권자들의 이기심
3. 언론의 행태
4. 올바른 사회 시스템
5. 공정한 선수 선발 스시템
6. 공정한 기회 보장.
7. 지도자들의 무능

저는 이게 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게 최선이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다만 공부와 병행한다면 적어도 탁구라는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 같은 성적을 거두기는 힘들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라두카누 선수는 테니스 선수죠? 테니스, 농구, 배구, 육상 같은 종목과 탁구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이리얼 싱 선수는 프린스턴 경제학과 졸업후에 멕켄지 컨썰팅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멕켄지가 어떤 회사인지 소개 안 해도 알 지요?  보통 이런데 근무 몇년하다가 30대에 우리나라 대기업에 이사급으로 가죠.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에이리얼 싱이 세계랭킹 몇 위까지 올랐나요? 그리고 미국, 영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국영수 성적이 2등급(상위 11프로) 안에 들지 못하면 괜찮은 이름의 대학에 갈 수 없다는 거 모르시나요?

profile_image

꽃마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꽃마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제대회 출전 자격은 우리나라 모든선수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나라별  인원제한이 있는건 맞지만 우리나라에서 출전신청했다가 엔트리마감때 초과된 인원은 ittf에서 랭캥순으로 출전불허를 하구요 엔트리미달시에는 참가신청한 모든선수가 출전가능하게 됩니다.
제가 알기로  국제대회 경비도 초등시절부터 선발전을 통한 국가대표일때를 제외하고는 신유빈선수는 모두 자비부담 출전으로 있습니다.
신유빈선수가 협회를 지원을 독접했다는것은 잘못 알고 계신듯합네요.
신유빈선수가 딱한번 협회 추천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바로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였는데 아쉽게도 취소되었죠.
제가 보기에 칼립소님 말씀하신거처럼 신유빈선수는 다른 선수에 비해 많은 기회를 누렸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profile_image

초이스81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8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youtu.be/bva5DvPY1-w

참고해보세요.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부의 경우 세계랭킹 30~50위권대의 중국 출신 귀화 선수를 이기지 못하는 국내 선수를 키울 수는 없다. 신유빈급은 돼야 한다라는 언급이 있네요.

profile_image

JK스트레이트님의 댓글

no_profile JK스트레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하며 글과 댓글을 읽었습니다.
현재 대한탁구협회는 거의 물갈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바뀌어 갈것으로 믿습니다.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니스가 탁구보다 경쟁이 훨씬 치열합니다.
탁구가 더 어렵다거나 학업과 병행하기 힘들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유명한 탁구선수중 학업과 선수 생활을 잘 병행한 케이스

세크리텡 - 세탁 금메달 리스트 , 전자공학 박사
에이리얼 싱 - 런던 올림픽 8강인가 16강 진출 ( 리 샤오샤에세 4-2로 짐), 프린스턴 진학 (미국에서도 프린스턴과 칼텍이 명문대학중에 명문대학으로 서울대보다 들어가기 훨씬 힘듭니다.)
릴지 장 _ 유씨 버클리 졸업.

라두카누는 탁구보다 훨씬 더 경쟁이 치열한 테니스에서 학업과 병행하면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테니스가 탁구보다 쉬워서가 아닙니다. 탁구가 더 어렵다는 논지를 계속 주장하고 싶으시면 객관적인 supporting data 부탁드립니다.
전세계 테니스 인구와 탁구 인구 비교해보시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탁구대회의 상금과 테니스 국제 대회 상금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fact와 주장 (opinion)은 항상 분리해서 글 쓰시기를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상, 농구, 테니스 등은 신체조건 때문에 서양인에게 매우 유리한 종목이죠. 타고난 재능과 신체 조건이 매우 중요해서 공부와 병행할 수 있는 종목이구요. 후천적인 노력이 매우 중요한 탁구와 비교가 불가합니다. 덩야핑이나 왕난이 탁구가 아니라 농구나 테니스를 했다면 세계 챔피언은 커녕 중국 대표도 되기 힘들었을 거예요. 그리고 에이리얼싱은 세계랭킹 몇 위까지 올랐나요? 미국 대회에서 당시 마흔이 넘은 가오준에게 4:0으로 진 동영상을 본 기억이 있네요. 미국은 남자 대표팀의 실력이 중국 여자 대표팀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여자 대표팀으로 올림픽에 나가서 리샤오샤에게 두 세트 딴 게 그렇게 칭송받을 일은 줄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쓰신 글을 검색해 보니 세크리텡 선수는 세계랭킹 30위 정도까지 올랐다고 하셨네요? 제 말처럼 공부와 운동을 병행한다면 세계랭킹 30위 정도가 현실적인 랭킹 아닐까요?

profile_image

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중국 여자 대표랑 미국 남자 대표랑 맞잡고 한 경기를 봤는데 미국 남자들이 못 당하더라구요.
우리 남자들이랑 해 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profile_image

유보라님의 댓글

no_profile 유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볼 땐 당사자 선수, 지도자 코치, 단체 협회
공부를 안하고, 노력을 안함.
시간, 예산 타령만 함.

profile_image

ckrkrptkfwk님의 댓글

no_profile ckrkrptkfw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는 신유빈 같이 언론에서 띄워주는건 탁구로봐선 좋은것같아요 일반분들도 신유빈을통해 탁구에 관심을 갖기도하고
예전보다 요즘 선수들 실력이 부족한건 연습량도 있겠고
훈련시스템도 있겠지만 예전보다 현저하게 줄어든 선수 숫자도 무시 못할듯하네요 
학교팀에 선수가 많다 보면 자연스럽게 경쟁도 되고 서로훈련파트너도 되어주는데 요즘은 팀에 선수가 적으니 파트너 부족도 있고 선의의 경쟁도 안되고

공부하는 운동 선수 좋긴한데 반대로 일반학생들이 운동을 할수있는 여건이 되어야된다고 보네요 1인1체육같은
우리는 왜 운동선수중 저들처럼 공부도 잘하는 사람이 없냐고 하는데 반대로 우리나라 서울대나 의사 판사 변호사 박사들 중엔  국가대표급의 운동 선수가 없나 생각해볼수  있지 않나요?

협회에 어쩌구 그런거 보단 교육체계 자체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기 힘든 구조가 아닌가싶네요

서울대가  목표고 의대가 목표인데 과연 운동선수를 병행하라고 할까요?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퍼보컬님이 올리신 제 질의에 대한 대답은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수퍼보컬님이 본인 주장을 계속 하시려면, 다음에 대해서 정확한 근거를 올리셔야합니다.
1. 탁구와 달리 테니스에서는 학업과 선수생활 유지가 가능하다.
2. 테니스, 농구, 육상은 신체적으로 서양인에게 유리하고 동양인에게 불리하다.
위에 두가지 주장을 하셨습니다.
아직 여기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근거 부탁드립니다.

1번을 증명하려면, 탁구에서는 왜 학업과 선수생활 병행이 어려운지를 설명하고 여러사람들이 납득해야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하면 그걸 self-rightous라고 합니다. 저는 테니스도 탁구보다 더 경쟁이 치열하다는 백그라운드 팩트를 올렸습니다. 이게 오히려 학업과 더 병행하기 힘든 조건이 됩니다. 슈퍼보컬님은 아직 제 질문에 관계되는 정확한 이유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껏 올린게 "중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정도인데, 중국의 예가 모든 것의 판단 기준입니까?

2. 번에 대한 이유도 기껏해서 테니스에서 동양인이 신통한 성적을 적이 없다 정도입니다.
세탁 우승자 기록을 리뷰해보면, 1950년대까지는 서양인 (헝거리, 체코, 미국, 독일, 영국)이 쓸었습니다. 그럼 그걸보고 탁구는 동양인에게 맞지않는다는 결론을 낼수 있을까요?
그리고 농구의 예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일본 여자선수가 은메달을 땃다면서요?  이 사실을 슈퍼보컬님이 저를 일깨워주셨는데, 이건 그럼 자가당착이됩니다.
2번에 대해서도 그냥 자기 주장만 할뿐이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객관적인 근거자료는 전혀없지 않습니까?   

탁구가 여타 종목과는 달리 학업과 병행할수 없다는건 황당무개한 주장에 불과합니다.
본인의 노력과 재능의 차이일뿐입니다.
탁구가 테니스나 축구보다 더 연습을 많이 해야하거나 학업과 병행하기 어려운 이유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아예 답들 올리지 못 하게 해 놓으셨군요.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다 말씀드렸잖아요. 신체 조건이 중요한 테니스, 농구, 배구 등과 후천척인 노력이 중요한 탁구를 비교할 수 없다구요.
그리고 일본 여자 농구는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려고 외국인 감독을 고용하고 세계적인 강호들과 계속 평가전을 하며 꾸준히 훈렸했습니다. 그게 얼마나 많은 돈과 노력이 필요한지 아시나요? 그에 비해 우리나라 여자농구는 일본 선수들보다 기본기도 부족한데 대표팀 소집하면 3~4주 훈련하다가 남고팀이랑 평가전하고 국제 대회에 나옵니다. 일본보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게 당연해요.
그리고 탁구의 경우 80년대 이전의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88올림픽 때부터 탁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거라 그 이전의 예를 늘어놓으시는 게 별 의미가 없습니다.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슈퍼노바님의 설명은 본인의 주장을 뒤바침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logical jump가 너무 심합니다.
정확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무조건 자기만 옳다는 반복주장뿐입니다.

1. 농구가 서양인만 유리하면 왜 일본이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게되었죠?
2. 테니스에서 서양인이 신체적으로 유리한 이유가 무었입니까?
3. 테니스는 탁구보다 선수층도 두껍고 인구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업과 병행이 되는데, 탁구는 왜 안되지느지 설명과 supporting evidence 예시 부탁드립니다.
4. 탁구에서 후천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시는데, 어떤 근거를 바탕으로 그런 주장을 하십니까? 다른 스포츠에 대해서 전문가 수준의 지식은 있습니까?
5. 88년 이전에 탁구 국제경기 데이터는 왜 중요하지 않죠? 데이터를 자의적으로 쓰고 싶은 부분만 쓰고, 그 결과로 본인의 주장을 뒷바침하고 있습니다. 이게 객관적이라고 생각합니까?  누구 마음데로 마구 데이터 manipulation을 하죠?
어떤 데이터가 더 중요한지 누가 결정하죠?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슈퍼노바는 뭔가요? ㅋㅋ

1. 말씀드렸잖아요. 일본이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여자 농구에 엄청나게 투자하고 훈련했다고
2. 세레나 윌리엄스, 비너스 윌리엄스, 샤라포바, 오사카 나오미(흑인 혼혈) 등등 보면 모르시겠어요?
3. 테니스 선수가 탁구 선수보다 많다구요? 중국 탁구 인구가 수천만명이라는데?
4. 키가 여자 180인 아시아 여자 농구 선수가 키가 203에 덩크를 내리 꽂는 미국 여자 국대 브리트니 그라이너를 이길 수 있나요? 하지만 탁구는 키랑 상관이 없지요.
5. 올림픽 정식 종목일 때랑 정식 종목이 아닐 때 국가나 기업의 투자가 달라진다는 상식도 모르시나요?

미국에서 오래 사셔서 한국의 입시 제도나 운동부 현실을 너무 모르시는 것 같아요. 나이 60대 넘으셨나요? 본인이 학교 다니던 60~70년대 한국의 현실을 생각하시면 안 돼요.

profile_image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슈퍼보컬님

1. 주장하신 내용은 서양이인이 유리하다는건데, 투자를 했건 안 했건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았습니까?  훈련했다는게 선천적인 부분에 대한 논지를 흐리지는 않습니다. 자꾸 논지를 흐리는군요
2. 테니스도 중국 여자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죠. 그리고 라두카누는 1/2 중국인입니다.  이전에 비 동양권 선수가 우승했다는 전력만 가지고 서양인에게 적합하다는 주장은 논리적 도약에 해당합니다. 논리학과 논리전개에 대한 소양이 있으면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아실텐데요?
3. 인터넷에서 구글하면 금방 나옵니다. 탁구 인구수가 많다고 혼자서만 주장하십니다. 이건 스포츠 마케팅에서 상식에 속합니다.
4. 그러면 일본이 프랑스를 어떻게 이겼죠?
중국 농구선수의 키는 서양선수 못지 않습니다.
5. 일본은 1950년대부터 중국은 1960년대 부터 세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때는 88년 이전이고, 제 질의에 대한 정확한 답변도 되지 않습니다.

탁구가 후천전인 노력이 타종목에 비해서 더 필요하다는 근거는 여전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 살아서 한국 사정을 어둡다면 슈퍼보컬님은 한국에 사니까 외국 사정을 모르는게 되죠.  미국에서 학교도 안 다니셨으면서 미국 입시제도를 운운하고 하버드의 입학생 수준을 논 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중요한 질문은 테니스에서는 학업과 선수생활을 잘 병행하는데, 탁구에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시니, 제발 주변 이야기 말고, 그 근거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탁구는 후천적인게 더 중요해라는 본인 주장말고 근거 부탁드립니다

탁구가 테니스 보다 후천적이 노력이 중요한 이유?
탁구가 축구보다 후천적인 노력이 더 필요한 이유?
탁구가 피겨스케이팅보다 후천적인 노력이 더 필요한 이유?

profile_image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을 하나씩만 해 주세요.

1. 누가 투자를 안 하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거죠?
2. 일본의 다테 기미코, 중국의 리나를 알긴 하세요?
3. 중국에 등록된 탁구 선수만 3천만 명이 넘는다는 건 구글만 검색해도 나오는 얘기인데 그것도 모르세요?
4. 말씀드렸잖아요. 일본이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외국인 감독 고용하고 강팀들이랑 평가전하면서 엄청나게 투자하고 연습했다고. 우리나라도 프랑스를 꺾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4강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정은순, 정선민, 박정은, 전주원, 양정옥 등 운동에 올인했던 세대들인데 그녀들 은퇴하고 나서 지금 대표팀은 어림도 없습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도 12년만에 나간 거예요.
5. 올림픽 탁구가 정식 종목 되기 전 얘기는 하지 마세요.

그리고 탁구가 피겨스케이팅보다 후천적인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한 적 없는데
왜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억지를 부리시나요?

Total 2,341건 1 페이지
  • RSS
탁구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공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2 0 04-26
234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 18:53
2339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 05-04
2338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1 0 04-30
233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 04-26
233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1 0 04-24
233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 04-24
233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1 0 04-22
233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 04-21
233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1 0 04-21
233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1 0 04-18
2330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 0 04-17
2329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 04-17
2328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 04-16
2327 no_profile LeeHanE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 0 04-15
232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0 04-15
232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 04-10
232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 04-10
232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2 0 04-08
232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 04-07
2321 no_profile 신수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 04-06
2320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 0 04-05
2319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 04-02
2318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 04-01
231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 0 03-31
2316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1 0 03-31
231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1 0 03-29
231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 0 03-28
231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 03-26
231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 03-26
231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 03-22
2310 no_profile LeeHanE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0 03-21
2309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 03-20
2308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 03-19
2307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 03-19
2306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 03-18
230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1 0 03-16
2304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 0 03-16
2303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 0 03-15
230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 03-15
230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 03-14
2300 no_profile 천천히길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 0 03-14
2299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 0 03-14
2298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 0 03-14
229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0 03-14
2296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 03-13
229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 03-13
229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 03-13
2293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 03-12
229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 0 03-1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