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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스와 TSP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질문 하신 분이 계셔서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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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저의 글에 어떤 분이 저의 빅타스 라켓을 보시고 TSP의 그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질문하신 분이 계셔서 댓글로 간단히 설명을 드렸는데요.

혹시라도 TSP와 빅타스의 관계에 대해 헷갈리거나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좀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 설명 이전에 먼저 비슷하지만 다른 경우를 하나 설명드릴게요.

DHS에서 나오는 러버와 닛타쿠에서 동일한 이름으로 나오는 러버에 관해서 입니다.

예를 들어 수비수들이 많이들 쓰고 현재 생체에서 꽤 알려진 박보람 선수가 쓰고 있는 샤핑이란 러버 같은 경우 DHS의 샤핑이 있고 닛타쿠의 샤핑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TSP와 빅타스의 관계와는 조금 다릅니다.

그것은 DHS에서 만들어진 러버가 스폰지가 중국산이라 품질이 좀 그렇고 두께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닛타쿠가 탑시트만 수입해서 일본제 스폰지를 붙여서 만드는 것이 닛타쿠의 샤핑이란 러버입니다. 즉 탑시트는 DHS의 제품인데 스폰지가 일본산 입니다.

그건 DHS와 닛타쿠가 서로 그런 협력관계 즉 자매결연 같은 식으로 가끔 그런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빅타스와 TSP의 관계인데요.

 

빅타스와 TSP의 관계는 DHS와 닛타쿠의 관계랑은 다릅니다.

빅타스와 TSP는 완벽하게 같은 회사입니다. 다만 브랜드 이름을 하나 더 만든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버터플라이가 회사 이름이 아니고 다마스 주식회사 라는 탁구용품 제조회사의 브랜드 인 건 아시죠?

 

마찬가지 입니다. TSP는 야마토 탁구 주식회사 라는 탁구용품 제조 회사의 브랜드 입니다.

핌플쪽 관련으로 특화되어 전통적으로 핌플 관련해서 베스트 셀러를 많이 만든 회사죠. 스테디셀러인 스펙톨이나 수비수들이 가장 많이 쓰는 컬피원 시리즈 같은 것들 말입니다.

 

그 회사에 마츠시타 코지가 들어갑니다.

 

그래가지고 빅타스라는 브랜드를 하나 더 만들어서 그 브랜드 CEO가 됩니다.

그래서 마츠시타 코지의 특성상 처음에 수비수 용품 위주로 신제품들을 만들어 출시합니다.

바로 우리가 많이 쓰는 마츠시타 코지 라켓들입니다.

 

그러다가 점점 확대를 합니다.

 

지금은 거의 한 절반 가까이 TSP가 아닌 빅타스 브랜드로 만들고 있는데요.

우선 3가지의 흐름이 있는데요.

 

하나는 지금까지 TSP 브랜드에 없던 신제품을 빅타스 브랜드로 만드는 경우입니다.

마츠시타 코지 같은 라켓입니다. 그리고 평면러버 VO101, 102, 103 같은 제품이 그런 제품입니다.

 

그 다음으로 기존에 TSP 브랜드로 만들던 제품을 그대로 만드는 제품과 그것을 업그레이드 해서 넘버를 붙여 빅타스 브랜드로 만드는 경우입니다.

스펙톨 S1, S2, S3 그리고 스핀핍스 D1, D2, D3 같은 제품입니다.

 

근데 신기한 것이 스펙톨 같은 경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S2, S3 같은 제품이 나오는데 또 TSP 브랜드로 스펙톨 블루, 스펙톨 레드도 나옵니다. 이건 아마도 회사 내에 TSP 기획팀과 빅타스 기획팀이 따로 있으니까 각각 연구해서 나오는 경우 각자의 브랜드명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이건 제 추측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기존에 TSP 브랜드로 만들던 것을 빅타스 브랜드로 바꿔서 만드는 경우입니다.

 

바로 제가 구입한 히노카본 파워나 스왓 중펜 같은 것들입니다.

 

즉,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어느 팀이 기획 했냐에 따라 기존에 없던 신제품이 TSP 브랜드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빅타스 브랜드로 나오는 경우가 있구요.

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각각 다른 형태의 버전이 두 가지 브랜드 이름으로 따로 나오는 것이 있구요.

기존에 TSP 브랜드로 평이 좋았던 제품을 그대로 빅타스 브랜드로 브랜드 이름을 바꿔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TSP와 빅타스는 완벽하게 같은 회사에 브랜드명만 두개로 운영된다.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빅타스 것이 TSP의 것과 어떻게 다르지? 이런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는 이야깁니다. 그냥 같은 겁니다.^^

 

혹시 제가 잘못 설명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다면 바로 잡아주세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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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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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KTX와 SRT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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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뭐 그정도 거나 어떤 경우는 경부선과 호남선 차이 정도로 보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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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고고탁님 여기 댓글이 달리면 원글을 수정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것 뭐 어떻게 안 되나요?
올려놓고 오타가 발견되거나 문장이 이상한게 있어서 수정을 하고 싶어도 댓글 하나만 달리면 수정이 불가능하니까 대단히 참 거시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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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인데 저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저도 글을 쓰다보면 자주 오자나 탈자가 나와서 이런 문제로 애로사항이 있었는데요!
시정이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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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홈페이지를 대폭적으로 수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CMS가 그누보드인데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어요.
끝나고 나면 이 부분은 조정할려고 합니다.
이번 신버전에서 조정하고 있는 가장 큰 내용은 댓글에도 이미지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하고,
댓글을 달면 아무리 오래되었던 내용도 제일 앞으로 이동시키는 내용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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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충 설명을 좀 하겠습니다. 원글이 수정이 되지 않아서요.

그 과정을 잠깐 보충설명 드리면요.

원래 TSP는 야마토 탁구 주식회사의 브랜드 이고, 탁구 쪽에 업적도 상당한 회사입니다.

그 야마토 탁구 주식회사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서 '주식회사 스벤손 홀딩스'에 인수 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그렇게 되고난 후 야마토 탁구 주식회사는 코지 마츠시타를 CEO로 전면에 내세우면서 빅타스(VICTAS) 라는 브랜드를 별도로 런칭하게 됩니다.

그리해서 야마토탁구주식회사는 한 회사에 2가지 브랜드(빅타스,TSP)로 운영해오다가 최근 들어 TSP 브랜드의 제품을 점차 단종시키고(현재 상황 : TSP 브랜드는 완전히 제품생산 종료) 빅타스와 빅타스플레이의 2가지 브랜드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상이 빅타스 한국 전담 판매처의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보충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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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대충 개략만 알고 있었고, 역사는 몰랐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TSP/Victas에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 야사카도 그렇고요.
한국 소비자가 초기에 잘 못 된 상황으로 (천영기씨와 관계된) 거의 버터플라이 아니면 안된다는 잘 못된 인식이 있습니다.
TSP Swat 정말 가격저렴하고 가성비 최고입니다.  전국2부 이하는 이 블레이드면 최고입니다. 선수용으로 약간 부족
Victas 고키 니와 우드 도 정말 좋은 최고 수준의 블레이드입니다. 특히 무거운 러버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헨들에 빈 공간이 없어서 핸들이 상대적으로 무겁습니다.
Victas Triple Double Extra도 하이브리드 러버 (중국식 탑쉬트 + 하이텐션 스펀지) 중에서는 최고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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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키 니와 우드 하고 히노카본 파워하고 둘 중에 고민하다가 가격은 같은데 기왕이면 카본 들어간 것을 하자하고 히노 카본으로 했어요. 그쪽에서 그걸 추천하기도 했구요.
스왓중펜은 분명 좋은 라켓 맞는데요. 가성비 최고의 블레이드죠.
근데 제가 롱이라면 고민 1도 안 하고 그걸 쓰겠지만 숏이라서 카본 블레이드가 낫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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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해님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독학으로 탁구를 배우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한국 탁구 기술 철학도 괜찮긴한데, 아무래도 중국이 잘 하니까 따라하게 됩니다.
너튜브의 Table tennis "PingSunday EmRatThich" 이론을 기반으로 흉내내고 있습니다.
아직 제 실력이 일천하고 이 양반 조언이 특히 하수일때는 카본 계열 블레이드 쓰지 말라고 해서 되도록이면 피하고 있습니다. 해보니까 7겹 우드가 잘 맞는거 같아서 비스카리아 (ALC 카본계열)과 함께 쓰고 있습니다.
오늘 지름신이 강림해서 마눌님의 등짝 스메싱을 각오하고 하나 또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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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본은 유독 한국에서 좋아하는 형태지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이 한방을 좋아하는 탁구예요. 선수나 동호인이나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지요.
유럽도 요즘은 카본을 많이들 쓰긴 해도 일단 그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힘이 좋으니까 합판으로도 잘 제끼고요.
중국은 중국러버 자체가 때리는쪽보다 긁는 쪽에 특화되어 있는 점착성 러버들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카본이 별로 소용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빨리 반탄되어서 튀어나가 버리기 때문에 충분하게 묻힐 시간이 없다고 할 수 있죠.

근데 한국은 특이하게도 한방 탁구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이브도 한국이 특히 스핀보다 스피드나 볼파워 등을 중시하는 편이죠.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대체적 성향이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어쨌든 그래서 펜홀더를 봐도 초기의 싸이프레스S 같은 모델은 오직 한국을 타켓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었구요.
유일하게 한국사람들이 10mm가 넘는 두께의 펜홀더를 선호해서 한국 수출용으로 10.5밀리 라켓을 만들었다고도 했구요. 일반적으로는 9밀리~9.5밀리 정도가 많은데 한국이 특히 두꺼운 걸 좋아했다 하구요.
또 러버도 엑시옴의 아시아 버전 자체가 한국을 타켓으로 만들어졌다고 했습니다. 원래 기본이 유로버전이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워낙 단단하고 잘 나가는 걸 좋아해서 그렇다고들 하구요. 또 스폰지 경도 50도 짜리가 나오는 건 한국 때문에 한국 사람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경도다라는 말도 있구요.
아무튼 그런 말들이 회자될 정도로 한국인이 유별나게 한방으로 뽀개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제가 코키 나와 우드랑, 히노 카본 파워 중에 히노 카본 파워를 선택하게된 이유와 그쪽에서 저한테 그걸 추천한 이유는요.
제가 쓰는 러버가 스페셜리스트 소프트 즉 아주 소프트하고 안 나가는 러버를 쓰고 있구요.
두께 역시 후나 특후가 아니라 중을 쓰고 있거든요. 전면인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카본이 들어간 것을 추천한 것이고 저도 그걸 기꺼이 받아들인 것입니다.
제 주력 러버 자체가 워낙 잘 안 나가고 두께도 중간 것이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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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해님께서는 빠른 블레이드에 소프트한 러버를 쓰시는군요.
너튜브의 Table tennis "PingSunday EmRatThich" 이 올린 유튜브에 보면 4가지 조합이 나오는데, 저는 이 양반 이론에 따라 완전히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스핀 중점)

1. 빠른 (스티프한) 블레이드 + 소프트한 러버 (속도 혹은 파워 중점)
2. 빠른 (스티프한) 블레이드 + 딱딱한 러버
3. 적당히 느린 (플렉서블)  블레이드 + 소프트한 러버
4. 적당히 느린 (플렉서블)  블레이드 + 딱딱한 러버 (스핀 중점)

저는 지금 4번을 추구 하고 있습니다.
어느게 맞고 틀리냐을 떠나서 엠렛식의 이 유튜브는 꼭 한번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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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네 추천 감사합니다. 꼭 보겠습니다.

제가 빠른 블레이드에 소프트한 러버를 추구하는 것은 일단 러버 때문입니다.
저는 감각적으로 소프트한 러버를 좋아해요. 취향이죠.
예전에 평면도 오메가3가 나왔을 때 주위 모든 사람들이 아시아 버진이 좋다 할 때 저만 유로를 썼었어요.
딱딱한 감각보다 소프트한 감각을 좋아해서 소프트한 러버를 좋아하는데 블레이드를 잘 나가는 종류를 쓰는 것은 일단 제가 스피드계나 회전계가 아닌 변화계를 쓰는 때문에 스폰지 두께를 두꺼운 것을 쓰지 않고 중간 것을 쓰거든요. 그러다보니 러버의 스피드가 많이 느립니다. 그래서 블레이드를 빠른 것으로 해서 그것을 보완하는 것이지요. 즉, 블레이드를 먼저 고르고 러버를 고른게 아니라 제가 선호하는 러버들을 고려해서 블레이드를 맞춘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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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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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습니다. 저의 전형과 주로 사용하는 러버의 스타일 등을 고려해서 거기에 맞춘 블레이드 조합이에요. 어쩌면 저같은 스타일에게는 대부분의 숏핌플 사용자들이 좋다하는 아릴레이트 카본류(장지커alc, 비스카리아, 티모볼alc 등)가 오히려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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