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착식 러버와 안티러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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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이 아니라서요?
사실 저에게 가장 낮선 러버는 뽕이 아니라 중국식 점착러버였습니다.
차라리 핌플아웃 라바는 성격이 분명해 몇번 치다보면 적응하는데 점착식 라바는 적응하는데 좀 애먹었습니다.
분명 민라바인데 드라이브를 걸면 민라바 보다는 회전수는 많고
분명 쇼트를 해서 드라이버를 걸려고 하면 공이 앞에서 멈춰 헛방치고
안티러버는 더 심하죠.
단지 세이크 앞뒤면이 다른 색깔로 하도록 법이 바뀌는 바람에 사라졌죠.
핌플 아웃은 그래도 시합전 이야기 해줍니다.
점착식 러버는 이야기 안해줍니다~ㅠㅠ
댓글목록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점착식 러버 후기를 쓰기위해 잠깐 사용한적이 있었습니다.
사용자인 저도 적응이 힘들었지만 상대가 더 힘들어하더군요.
기존의 자세를 바꾸는게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게임에서 메리트는 있었죠
같은 이야기로 하수가 핌플쓰면 고수 이깁니까?
노력과 적응을 통해서 핌플이던 점착식 러버던 자신의 스윙폼을 만들어가는거지~~
결국 적응의 문제가 아닐까요?
적응 이라는 것은 상대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소위말하는 사파탁구 누가 욕할 수 있나요?
단지 못이기는 사람들의 정신승리일 뿐이죠.
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수가 점착을 쓴다고 부수가 빨리 상승하지는 않습니다.(도리여 내려갈 수도), 그런데 뽕을 쓰게 되면 하위부수에서는 부수상승이 좀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대신 점착성 러버는 좀더디지만 고부수로 올라갈 수있죠.
뽕이 한부수 올라가는 것은 점착성 러버보다 쉬울 수 있지만 고부수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몇배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핌플러버나 롱핌플러버도 대처하기 어렵지만
점착러버와 안티러버는 더욱 대처하기 어렵더군요!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두려워하기 보다 부딪히면 충분히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다~
비너님의 댓글
비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착러버상대는 잘 못만나 봤지만, 안티러버는 종종 만나 봤습니다.
칠때마다 뚝 떨어지는게 어렵지만, 그래도 헤쳐나가야 겠죠... ^^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티러버는 세이크 양면 같은 색상일 때
수비수 전형이 정말 위력을 발휘했죠.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지금 동호인들이 만난다면 롱핌플보다 더 어려울 수 있는 전형 이겠죠. 희소성 때문에~
비너님 말씀대로 헤쳐나가면 아무 문제없이 함께 탁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