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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전략시리즈2 - 캐논포를 품고있는 바빌론성벽 조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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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철 탁구를 떠올린다면 철벽같은 수비 그리고 서비스폴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비스폴트로 인해 실력에 비해 안티팬을 많이 두고 있는 선수이기도 한데요
최근 서비스는 동영상을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최근의 경기 모습을 보면 확실히 개선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 참고)

https://youtu.be/3DwDvP-RcYE

조민철은 윤홍균과 대비되는 선수인데요
윤홍균이 전진에서 화백 가릴 것 없이 빠른 박자로 거침없이 공격한다면 조민철은 중후진에서 수비를 구축하고 찬스가 오면 강력한 한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민철의 경기는 파워넘치고 랠리가 길어 오히려 재미를 더 주는 것같습니다.
마침 랠리모음 동영상이 있어 첨부합니다.
후반부에 철벽수비의 진가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oB4DJsjHlF4

그의 철벽수비는 어떻게 뚫고 강력한 한방은 막을 수 있을까요?

1. 서비스
2. 리시브
3. 3구 이후 작전
4. 그밖의 유용한 전술은 ?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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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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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군요!
공, 수, 주 모두 못하는것이 없고 엄청 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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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똑같은 생각입니다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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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광주소프트웨어 졸업생들 심사위원으로 참석해야되기 때문에  오후 내내 사무실을 비웁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쓸만한 시간이 없습니다.
다만 조민철은 제가 보는 생체 출신 중에서 가장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는 것만 적으렵니다.

탁구를 잘치려면 윤홍균처럼 공격도 중요하지만,
우리들 문제는 공격 몇번 실패하면 다음 공격 결과 염려 때문에 근육이 굳어지는데요.
결국 수비가 받쳐주는 사람이 잘치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조민철은 생체 1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격은 찬스가 났을 때만 하고 나머지는 연결 또는 수비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은
정말로 잘치는 탁구라고 볼 수 있죠.
오후에 심사가 끝나면 혹시 시간이 나면 이런 전형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제 생각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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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요한 포인트를 지적해주셨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탁구를 잘치려면 윤홍균처럼 공격도 중요하지만,
우리들 문제는 공격 몇번 실패하면 다음 공격 결과 염려 때문에 근육이 굳어지는데요.
결국 수비가 받쳐주는 사람이 잘치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중간 생략)
공격은 찬스가 났을 때만 하고 나머지는 연결 또는 수비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은
정말로 잘치는 탁구라고 볼 수 있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 이글을 올릴 때 두가지를 생각했습니다.

고수들의 장점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의 플레이 루틴을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느냐이죠.

좀더 구체적인 답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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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민철 탁구의 특징은 동체 시력이 좋고
그 다음 볼 구질 판단을 잘하고 그에 대한 대처가 정말 좋아요.
즉 볼을 주고 나서 상대방 볼이 어디로 오는지 방향 판단을 잘하고,
볼이 오는 방향으로 빨리 이동해서 해당 구질에 대한 대처가 거의 반사적으로 대처하는 훈련이 잘되어 있습니다.
발이 빠른 것은 선천적인 것 같고,
나머지 부분은 정말로 탁구를 많이 많이 치면서 의식적으로 그에 대한 적응을 많이 해서 몸에 체득이 된 것 같습니다.

이를 뚫을려면 드라이브보다는 스매싱이 유리한데요.
이유는 드라이브는 스윙이 크고 볼 방향 판단이 쉽죠.
그래서 조민철한테 드라이브로 득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설사 대포알 드라이브일지라도요.
그래서 스매싱이 유리한데요.
이 것도 잡아서 스매싱을 하면 효과가 없어요.
볼을 스매싱으로 잡는 순간 방향 파악이 되기 때문이죠.
때리더라도 따닥하고 때려서 조민철이 볼 방향을 예측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타점을 빨리 잡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되면 볼방향을 잡았더라도 그리고 발이 아무리 빠르더라도
발이 볼보다는 빠를 수가 없기에
볼을 잘넘길 수 있는 위치에 가기전에 내 볼은 상대방에게 이미 도달해 있고
따라서 볼구질에 대한 대처도 어렵겠죠.


서비스는 윤홍균때도 이야기 했지만 화짧게 백쪽 깊게 입니다.
조민철 리시브의 특징은
서비스에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리시브 방법을 스스로 만든 것 같은데요.
상대방 선수에 따라서 리시브 대처가 다르지만
일단  백쪽 깊고 빠른 서브에 대해서 우선적인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화쪽 짧은 서브는 어차피 몸이 들어와야 하고요.
이 때 상대방이 다 물러나기 전에 공격이 이루어진다면 득점 가능성이 높겠죠.
그래서 타점 빠른 스매싱이 유리할 것이구요.

백쪽 깊은 서브에 대해서는 조민철도 공격적인 리시브는 못하고
코스 대응밖에 못합니다.
이런 수비적인 리시브에 대한 찬스를 노려야겠죠.
볼을 살려서 공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조민철 서브는 찍는 것과 굴리는 것의 회전 변화가 커서 공격적인 리시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찍는 서비스는 최대한 회전줘서 넘기되
단 상대방이 강한 공격을 대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고,
무회전 또는 상회전 굴리는 서비스가 오면은 가볍게 넘기고
랠리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랠리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양쪽 코스를 가르면서(찌르기 쇼트와 같은) 조민철이 직접 공격하도록 유도하고
그 공격을 넘기는 최대한 열심히 넘기겠다는 자세로 경기를 풀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수해주면 감사하고 안되면 어쩔 수 없고.
어차피 이기기보다는 한점 더 따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잘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이 덜 익숙한 것을 하도록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라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물론 현역 남자 실업선수같으면 뚫어버리겠죠.
현역 남자 실업선수는 따닥과 같은 공격을 워낙 잘한데다가 파워도 좋아서
조민철이 아무리 수비를 잘해도 받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게다가 코스가 우리가 생각하는 정말 어려운 코스도 성공률이 매우 높게 넘길 수 있으니까요.

저 생각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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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특히 수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자면 일단 수비가 구축되고 나면 왠만한 파워나 코스로도 뜷기가 어렵게 되죠.
리턴을 그냥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회전을 줘서 보내기 때문에 공격자 입장에서 코스를 빼려면 오히려 미스가 나기 때문에 수비자의 바운더리 안으로 공이갈 수 밖에 없는거죠.

공략방법은 수비자가 자리잡기전에 고고탁님 말씀대로 빠른 박자로 코스를 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또한 코스를 읽는 눈이 있어야하고  빠른 박자로 따닥하고 공격할 수 있어야 하는데 미스가 많이 나기때문에 왠만한 고수가 아니면 힘들겠죠.
게임 감각도 살아있어야 하고~

요즘 실업선수들은 abs볼 이후 전진에서 빠른 타이밍으로 공격하는 것에 몸이 배여있어 쉽게 공략이 가능하지만 
생활체육인들은 보통 라이징볼 공략보다는 정점 또는 정점 후에 타이밍을 잡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레슨을 하기때문에 실제로 고수들 심지어는 선출조차도  조민철과의 시합에서 빠른 템포로 공격하다 실수하는 장면를 많이 보게됩니다.
이래저래 힘드네요 ㅜㅜ

 그래도 드라이브에 자신이 있는 분이라면 라이징볼 드라이브를 연습하는 것과 좀 뜬 볼은 스매싱으로 공략하는 것이 수비가 좋은 플레이어를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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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치하나님의 댓글

no_profile 짱아치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생체인들이 범접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생체오픈상위 선수들이 상대하는 선수이지요.
우~와^^ 감탄하며 탁구의 재미를  보여주는 선수 입니다.

판단 경륜이 풍부한 夢海님의 구분을 부탁드립니다.
생체 선수로 오픈1,2,3부 기준에 부합되는지요?
-초등6학년까지 선수 생활
-중등1,2,3까지 선수 생활
-고등1,2,까지 선수하고 포기 선수, 상비군선발된 선수
-고 1,2,3까지 선수,펜홀더에서 쉐이크 변경선수
-실업이나 대학을 한 선수는 엘리트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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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를 직접 지명하셨으니~^^
우선 조민철 선수도 선수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수동호인으로 도달할 영역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조민철 선수도 오병만 선수처럼 선수부 였다가 나이를 이유로 생체 부수로 내린 케이스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생체 동호인을 기준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생체 선수로 오픈1,2,3부 기준에 부합하는가 하는 부분에 제시하신 기준을 근거로 말씀드리면...
-초6까지 선수 : 생체에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고 오픈 1부까지 갈 수 있음. 현재, 윤홍균을 비롯한 오픈 1부들 중에 이름난 선수들이 여기 해당하는 선수가 많습니다.
-중등 1,2,3까지 선수생활 : 이 경우 오픈 1부도 넘습니다. 자신의 기량만 회복한다면 오픈 1부를 넘어서 챔피온부 기준인 사람들입니다. 실제 생체대회 대부분에서 이 경우 오픈 1부보다도 위에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등 이상 : 이 경우는 생체 부수가 아니라 선수부입니다. 그냥 성적을 어느 정도 내느냐의 문제지 생체 부수는 이미 아닙니다.

근데 제시하셨으니 쓰긴 썼지만 정확하게 알고 싶으신 부분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선수생활 경력이 있는 사람을 생체 기준으로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왜냐면 초등학교 선수 출신 이외 중학교 이상 남자 선수출신의 경우 무조건 생체 1부 보다도 위의 부수로 기준이 잡혀 있기 때문에 생체 부수로 따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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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민철 코치는 선수 생활을 일찍 시작한 경우는 아니고, 고등학교 선수시절에도 대탁에 선수 등록이 누락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각과 기본기 살려야겠다 싶을 때 몇 달 레슨을 받기도 했는데, 그때도 물어봐야겠다 생각은 했지만 막상 가면 잊어버려서리~
한때는 선수부로도 뛰었는데, 대탁 고등부선수 명단에 누락된 탓에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입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코치의 중학시절 탁구장에 나오면 간혹 쳐봤던 제 선배지인이 그때는 그렇게 잘 친 탁구는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좀 늦게 선수생활을 시작해서 늦게야 꽃피운 경우 아닐까, 싶네요. 여튼 탁구지능?이 대단히 뛰어납니다.
실력은 충분하지만 대탁 선수등록 누락으로 선수부에서 못 뛰어도 실력은 오픈 1부 이상이라 오픈대회 나가면 선수부와 오픈1부 중간에 끼워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게 챔프부, 오픈0부입니다.
분류해보면,
 
선수부
챔프부, 오픈0부
오픈 1부
오픈2부, (쎈 지역1부,50세 이상 오픈1부)
오픈3부, 지역1부
오픈4부,지역2부
오픈5부,지역3부

지역 1부 상위 랭커라도 4점 받고 한번 이겨보려면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어야 합니다.
그것도 조코치가 몸 풀리고 나면 어이쿠~ 아무 소용 없어요.
작전이라면 내 서브 시, 2구 공격 못하게 하고, 드라이브보다는 스매시로 끝내기.
확실한 찬스가 아니면 몸으로 붙여서 역공하기 불편하게 만들고
한번더 백쪽 깊이 몰아놓고 빠른 타이밍으로 빈곳을 공략하는 정도죠.
서브 이점은 아예 생각 않는 게 맘이 편합니다. 맨날 레슨하더니 어지간한 서브 아무 소용 없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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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덧붙이면 챔프부, 오픈0부 정도면 지역1,2.3부를 코치할 정도의 수준이니, 공략대상에서 제외하는 게 속 편합니다.
솔직히 목표라면 1점 더 따고 실점 하나 줄여가는 것, 4~5점 핸디받고 한 세트라도 따면 그걸로 만족해야죠. 그나마 홍균이는 닥공 위주의 탁구라서 실수로 한두 점 더얻을 가능성은 있지요. 조코치는 더 어렵습니다.
허니 조민철,윤홍균,조훈태 수준의 공략법 논의는 오픈2부이상은 되야 현실성이 있을 겁니다. 입바른 소리 같아도 그만큼 생체탁구의 벽이 높은 걸 어떻게 하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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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넘사벽 선수들을 분석하며 글을 올리는 것도 어떻게 보면 우스운 이야기죠 ㅠㅜ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고수들의 플레이를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나
그리고 전형에 따라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느냐입이다.

이글을 읽는 분들 중 시합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지 스타일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대응책을 함께 연구해보자는 겁니다.

예를들어 윤홍균은 권투로 치자면 인파이터이고 조민철은 아웃복서 스탈입니다.

구장에가면 비슷한 스탈이 항상 있죠.
그에 따른 전술과전략은 달라져야하구요.

그점을 함께 논의해보자는 취지니 많은 조언과 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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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퐁님의 댓글

no_profile 즐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분들은 일반 동호인들이 보면 선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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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하죠.

늘 하는 이야기
이분들도 선수앞에선 작아지고 선수들은 국대 앞에서 작아지고
국대는 중국선수앞에선 또 작아지고
그 끝은 어디일까요? ㅠㅠ

그래서 그냥 우리들 이야기로 풀어가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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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그런 말씀 마세요. 지역 상위부수로는
호랭이 없는 타이가 숲에서 늑대가 잠시 폼 잡고 있는 격이에요.

백두산 호랭이가 어흥~!! 하고 나타나면, 아이고 무서라~!! 하고 내빼야지 어떡하겠습니까?
그래도 나름 이런 저런 탁구 얘기 나누는 것도 생체탁구의 즐거움이고
산너머 산이 블랙홀같은 탁구의 매력, 물고 물리는 맛도 솔찬히 쫄깃하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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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은 김정구지만 눈은 히딩크가 아니겠습니까 ㅋ

안읽어보신 것 같아 다시 복사해서 올려드립니다
시리즈  글을 올린 취지입니다

~~~~~~~~~~~~~~~~~~~~~~~~~~
모든 운동시합에는 사람마다 팀마다 각자의 전형이 있어 각기 다른 전략과 전술을 구사합니다.
특히 탁구는 전형이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 없이는 대응하기 힘든데요
생활체육 고수들의 전형을 통해 몇가지 유형을 나누어 그 대응 방법을 나누고 싶습니다.
여기서 논한다고 윤홍균 선수를 이길 수는 없지만 탁구장에 가면 분명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가 있기마련이죠.

앞으로 몇몇 생활체육 고수들의 특징에 따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논해볼까합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의견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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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라님의 댓글

no_profile 유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로야구 원년에 백인천은 감독겸 선수로 활약. 지명 4번 타자.
2002년 월드컵에서 히딩크는 감독으로만 왜 선수로 못 뛸까요?
고고탁님의 분석대로 하려 해도, 몸이 김정구.
발바닥에 땀이 아니라, 개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도 디펜스라도 할 수 있나요?
현실성 있는 대책은 몸을 만들어야, 헬스장, 탁구장에서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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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여기서 원하는 건 저 선수들을 이기는 방법을 논의하자는게 아니라 각 선수의 플레이 스탈에 따라 어떻게 효유적으로 대응할 수 있느냐를 이야기해보자라는 것이지요.
탁구를 못쳐도 어느정도 구력이 쌓이면 보는 눈은 생기자나요~

현실적으로는 일반아마추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넘어서긴 이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정과 직장을 포기하면 가능할지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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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유보라님 말씀이 옳으세요.
몸도 안되지만 실력도 안되서 백약이 무효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같으면 어떡할래라고 물어보니 답변한 겁니다.
사실 조민철 윤홍균도 고고탁에서 자기들 애기하면 아주 좋아할 겁니다.
자기들 탁구 잘친다고 이야기하는데 안좋아할 사람이 있겠습니다.
고고탁에서 선수들 이야기하면서 비하하는 회원들 없잖아요.
정히 안되면 제가 전화해서 답변달라고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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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다시 태어나 일찍 탁구를 시작한다 하여도,
도저히 범접 할수 없는 경지를 가진 선수들이라, 박수로 기쁨을 함께 합니다.
타고나지 않고서는 저리 잘 할수 없겠지요.
고도의 기술을 흉내 내보고,  주어지는 작은 조각들을 양식 삼아 일보 전진하면, 기쁨은 저절로 따라 오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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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수로 기쁨을 함께합니다"에 밑줄 쫘악~했습니다.
새해에도 기쁜일만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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