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는 포핸드 라잔트 53도를 백핸드는 엑스플로드 57.5도를 선택했는데,
위 동영상 러버 선택 기준에 의하면 잘못된 경우입니다.
오늘은 양쪽 다 47.5도로 무장하고 나갑니다.
용품 장사를 하다보니 러버와 라켓은 수시로 바꾸게 되어서 감각이 항시 좋지 않습니다.

고고탁님, 해피 뉴이어.
한번 현재 쓰고 계신 라켓을 뒤집어서 사용해보세요.
그러니까 백핸드 사이드를 포핸드로 잡고 쓰시면, 엠렛식의 이론대로 되는겁니다.
그리고 우리 생체인들이야, 꼭 스탠다드 이론을 안 따라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편하면 그만입니다.
저는 이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런식으로 해 보고 있습니다.

오늘 덕분에 아주 좋은  공부를 합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47.5도로 굳혔습니다.
해서, 다른 경도는 뭔가 이질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잘 봤습니다.

저도 경도가 높은 러버는 적응이 잘 안되므로 좀 낮은 경도의 러버를 선호합니다.

Happy New Year 2022

저는 엠렛식의 탁구이론을 지지합니다.
고고탁님께서 올린 파트1에 이어서 파트 2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엠렛식의 이론 (중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은 탁구)에서 탁구장비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떤 것이 좋은 것이냐하는 부분인데, 이게 전통적인 한국 탁구 엘리트 선수들의 생각과는 차이를 보입니다.
한국은 볼의 스피드, 그러니까 파워에 중점을 두어서, 모 아니면 도 식의 탁구를 추구하는 편이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이토미마 선수나 꽥꽥이의 전형이 과거에 한국 탁구가 추구하던 스타일입니다. 위치는 극단적인 전진에서 consistency 보다는 스피드 (혹은 파워)를 중시해서 들어가기만 하면 성공율이 높은 탁구.
그래서 블레이드건 러버건 무조건 빠른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The faster, the better.
중국은 볼의 스피드와 회전의 밸런스, 특히 많은 회전량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블레이드에서는 적당한 스피드에 공을 잘 감아주면서 핸들을 통해서 신호전달을 잘 할수 있는 블레이드를 선호하고, 러버는 회전을 잘 줄수 있는걸 선호합니다. 아주 세게 치는 경우에 공의 스피드를 희생하더라도 더 많은 회전을 주어서 타구된 공의 괘적을 안정화시키는데 치중합니다.
제가 가끔 올렸던 엠렛식의 power vs spin 그래프를 잘 연구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이해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흔히 잘 못 이해하는 부분이 점착성 중국러버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을 탑쉬트의 점착성으로 보시는데, 이건 부가적인 성격이고, 가장 중요한점은 스폰지의 경도입니다.
탑쉬트의 점착성은 그냥 터치 플레이( low power region)를 할때, 러버의 딱딱한 경도때문에 회전을 주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해 주는 부가적인 역활만 합니다.  그러니까 서브나 보스커트 (푸쉬)를 하는 경우.
그리고 이 탑쉬트의 점착성은 강력한 포핸드 탑스핀을 (high power region) 칠 때는, 아무런 역활을 하지 않습니다.



part 2

https://www.youtube.com/watch?v=dAJnqDwuuSk

네 저는 포핸드에 40도 허리케인을 쓰다 41도를 쓰고 있는데 확실히 더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러버가 확실히 스피드는 느리지만 안정감있고 스핀도 좋고 파워샷도 좋아 한번 쓰기 시작한뒤로는 계속 쓰고 있습니다. 저는 가장 싼 상업용 허리케인을 쓰는데요. 성광 국광도 써 봤지만 제가 선수급도 아니고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백핸드는 허리케인 3 37-38도에서 허리케인 8-80으로 바꿔서 쓰고 있는데 허리케인 8-80이 백핸드러버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ㄳ

여기 고무는 몇 가지 종류로 말씀하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