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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팅은 한국탁구 시장을 확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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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다.


지금 네이버나 다음에서"국민체육진흥법"으로 검색해보면 아주 흥미로운 기사들이 뜬다. 각 지역에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에 대한 기사들이 뜬다. 각 스포츠 단체와, 지역 스포츠는 지금까지 이원화되어서 운영되어왔던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2016년 3월 늦어도 9월 까지는 통합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각 종목별로 통합을 진행하고 각 지역에서도 이원화된 단체가 통합되는 것이다.


탁구도 마찬가지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될 수밖에 없다. 그동안 엘리트 체육을 관장해왔던 대한탁구협회와 생활체육을 관장해왔던 국민생활체육전국탁구연합회가 통합이 되어서 하나의 단체가 출범하고 이 단체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담당하는 것이다.


엘리트 탁구와 생활 탁구가 한 지붕 아래서 공존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된 것은 생활체육을 확대시켜서 국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스포츠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엘리트 체육에만 집중해왔던 것에서 생활체육에도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유럽의 방법을 따른다는 것이다.


일본 탁구의 부흥을 시킨 원동력


 


위 링크된 고고탁님의 글에 의하면 일본탁구에 등록된 선수가 3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일본에 이렇게 등록된 선수가 많아진 것은 실업연맹을 제외시키고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를 통합해서 일본탁구협회에 편입시켜서 저변을 확대시킨 정책때문이라고 한다. 큰 틀에서 보면 엘리트 체육을 사회체육에 편입시켜서 일본 탁구를 부흥시켰다는 것이다.


일본은 31만명이 낸 연회비로 유망주를 발굴하여 전 세계대회에 출전시킨다고 한다. 31만명이 내는 연회비가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한국의 레이팅 제도에 들어가는 예산은 껌값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레이팅 제도를 하지 못한 것은 전국탁구인연합회가 각 지역별로 뿔뿔히 흩어져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책적으로 한국의 스포츠가 엘리트 위주의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법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강제적으로 시키고 있다.


생활탁구와 엘리트탁구가 통합되고 이를 관리할 하나의 탁구협회가 생기는 것이다. 일본처럼 한국도 탁구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 일본처럼 당연히 선수로 등록하려면 가입비, 연회비가 필요하다. 일본에 등록된 선수가 31만 명이면 한국에서는 10만 명 정도가 등록할 수 있다.


고고탁님이 지적한 것처럼 가입비외 연회비를 받으면 레이팅에 들어가는 예산은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 돈을 가지고 유망주에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레이팅 제도의 기본은 선수로 등록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가입비와 연회비를 내야한다. 자연스럽게 예산이 마련된다.


그리고 새롭게 출법하는 단체는 선수등록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이리저리 뛸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쪽수가 곧 힘이고 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쪽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스포츠 마케팅을 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탁구가 홀대받지 않는다. 등록된 선수가 10만 명이 넘어가는데 그 누가 홀대를 할 것인가.


에스 오일 사태와 레이팅


에스 오일 탁구단 해체를 막자는 기사에 어느 네티즌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탁구인구가 그렇게 많다고 하면서 탁구단 해체를 막지 못한다는 것이 한심하다는 댓글이다. 그 댓글을 보면서 나는 정말 할 말이 없어졌다. 그 말이 맞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이팅 제도가 도입되고 생활체육인들이 선수로 등록을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자신들이 선수로 등록을 하기 때문에 탁구 관중도 늘어나고 관중이 늘어나면 각 기업들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일본의 탁구 관중들은 정말 많다. 등록된 선수가 31만명인데 관중이 적을 수가 없다. 한국 탁구도 이렇게 할 수 있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도 가능하다


한국이 탁구 강국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도 개최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유치비가 없기 때문인데 등록된 선수가 10 만영이 넘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유치비를 쉽게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관중이 많아지만 세계탁구선수권 대회는 쉽게 개최할 수 있다.


레이팅은 기본중의 기본이다.


레이팅을 위해서는 선수 등록이 기본이다. 그리고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된 탁구 단체의 힘은 레이팅을 근거로 한 선수 등록을 받는 것을 당연시 여겨야 한다. 왜냐하면 힘이 거기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유럽의 생활체육의 힘은 레이팅에서 나온다. 등록된 선수들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 스포츠는 발전하고 힘을 가진다. 한국도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기 때문에 마찬가지다.


2016년은 한국에서 국민체육법 개정으로 통합된 단체가 출범할 수밖에 없다. 아주 중요하다. 한국 탁구 발전에 있어서 레이팅 제도는 기본으로 해야한다. 왜냐하면 등록된 선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탁구가 발전하기 때문이다. 레이팅 예산을 뛰어넘을 수 있는 돈이 확보되고 세계선수권대회도 개최할 수 있는 힘이 레이팅 제도에 있다.


레이팅은 탁구 발전을 위한 기본중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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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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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가 좋다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가 좋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rating system의 알고리즘을 간단하게라도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소속된 동호회가 15인 안팎의 소그룹인데, 부수로 하는 것보다 더 타당한 느낌이 드는지 한번 적용해보고 싶어서입니다. 귀찮은 부탁을 드려 죄송합니다. 만약 답변이 길어지면 댓글 형식으로 하지 마시고, 따로 제목을 붙여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염치 없지만, 감사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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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느 프로그래머가 아닙니다.</p>
<p><a href="http://www.superstar.kr/open/Do.jsp?urlSeq=0">http://www.superstar.kr/open/Do.jsp?urlSeq=0</a></p>
<p>링크된 곳을 참고해 보세요. 김동천님이 운영하는 곳인데 한번 살펴보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