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새롬이님은 전에 턱을 당기라고 하셨는데 유남규 선수는 턱을 내밀라고 하더군요.</p>
<p>&nbsp;</p>
<p>제가 전에 말씀을 드렸었는데 반박하셨던 기억이 납니다.</p>

<p>유남규 감독님의 말씀은 드라이브 할때 골반을 돌려서 백스윙을 하라는것 같은데,</p><p><br /></p><p>새롬이님은 견갑골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해 오셨는데,</p><p><br /></p><p>그럼 백스윙을 할때 골반 회전을 하고 여기다가 &nbsp;팔을 뒤로 더 제껴라는 말씀이신가요?</p><p><br /></p><p>저는 탁구를 잘 못치는데 그렇게 하면 타구가 좀 불안정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p><p><br /></p><p>지나치게 백스윙이 커지니까요..</p><p><br /></p><p>물론 그렇게 하면 파워는 더 강해지겠죠.&nbsp;</p><p><br /></p><p>초보자의 간단한 생각이었습니다.</p>

<p>그리고 어깨가 뒤로 빠진다는것이</p><p><br /></p><p>제 생각에는 골반을 회전시켰기 때문에 빠진거지</p><p><br /></p><p>견갑골의 움직임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p>

<p>턱은 목과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턱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고개는 상체와 머리를 연결해주는 경추가 있습니다. 경추는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축 역할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운동학에서는 경추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서 고개를 내밀어주고 턱을 당겨주어서 머리를 고정시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p>
<p>저는 이런 이유 때문에&nbsp;목을 내밀고 턱을 조여주라고 한 것입니다.</p>
<p>이에 대한 글은 밑에 찾아보면 나옵니다.</p>
<p>&nbsp;</p>
<p><a href="http://cafe.naver.com/takgunuri/4088">http://cafe.naver.com/takgunuri/4088</a></p>
<p>&nbsp;</p>
<p>이에 대한 글이 더 필요하면 더 링크를 시키도록 하겠습니다.</p>
<p>다만 턱은 턱만 생각해서는 안되고 목 즉 경추와 함께 생각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p>

<p>골반회전은 장요근을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p>
<p>장요근은 상체와 하체를 연결해주는 근육으로써 장요근이 발달해야 몸체의 회전이 정확해집니다.</p>
<p>&nbsp;</p>
<p>등근육은 무릎관절과 팔꿈치 관절과 협응작용을 하는데 등근육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 견갑골 입니다. 견갑골이 몸 바깓쪽에서 안쪽으로 움직인다고 해서 백스윙이 커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간명해집니다. </p>
<p>&nbsp;</p>
<p><a href="http://cafe.naver.com/takgunuri/2839">http://cafe.naver.com/takgunuri/2839</a></p>

<p>골반을 회전시킨다고 어깨가 뒤로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p>
<p>어깨를 뒤로 뺀다는 것은 견갑골이 몸 바깓쪽에서 안쪽으로 움직인다는 것 입니다. </p>
<p>&nbsp;</p>
<p>골반을 회전시켜서 어깨를 뒤로 뺄 수는 없습니다.</p>
<p>골반을 회전시키면 몸체 전체가 회전할 수는 있지만 어깨가 뒤로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p>
<p>이를 구분하셔야 합니다.</p>

<p>아,제 말은 골반을 돌리면 몸통전체가 회전하지 않습니까?&nbsp;</p><p>그러면 어깨는 당연히 처음의 위치보다 뒤로 이동해있지 않습니까?</p><p>저는 탁구에서 어깨를 뒤로 빼라는 말을 이렇게 이해하고있습니다.</p><p><br /></p><p>탁구치는 많은분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p><p>저만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요?</p><p><br /></p><p><br /></p>

<p>팔을 뒤로 더 제끼면 견갑골이 안쪽으로 움직이는게 맞지요?</p><p><br /></p><p>이렇게 하면 백스윙이 더 간명해진다고 하셨는데, 어떤부분에서 더 간명해지는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p><p><br /></p><p>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요..</p><p><br /></p><p>(아,그리고 혹시나해서 드리는 말씀인데,</p><p><br /></p><p>저는 부상없이 탁구를 즐기고 싶어서 자세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p><p><br /></p><p>이렇게 새롬이님글에 댓글을 다는겁니다.. 다른 뜻은 전혀 없습니다.)</p>

<p>한가지만 더 덧붙이겠습니다.</p><p><br /></p><p>골반을 회전시켜서 백스윙을 하고나서 원상태로 회전시키면 몸통에 달려있는 어깨가 앞으로 나가게 되고 (견갑골을 움직여서 어깨를 움직인다는 뜻 아님)</p><p><br /></p><p>팔은 약간 늦게 따라 오지 않습니까? (관성때문에 맞죠?)</p><p><br /></p><p>이 과정에서 저절로 견갑골의 움직임이 생길수 있겠네요.</p><p><br /></p><p>그런데, 새롬이님 말씀처럼 백스윙에서 골반을 회전시키고 팔을 이미 뒤로 제껴논 상태에서</p><p><br /></p><p>스윙을 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p><p><br /></p><p>골반이 회전하고, 어깨가 앞으로 나가고<span style="line-height: 1.5;">(견갑골을 움직여서 어깨를 움직인다는 뜻 아님),</span></p><p><br /></p><p>그러면 관성때문에 팔이 뒤로 더 제껴지게 되는데</p><p><br /></p><p>백스윙에서 이미 팔을 뒤로 제껴논 상태인데, 여기서 더 뒤로 제껴지면 견갑골이 다칠확률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p><p><br /></p><p>견갑골이 몸안쪽으로 움직일수 있는 최대범위를 넘어서니까요..&nbsp;</p><p><br /></p><p>이 글 바로 전에 게시한 글에서</p><p><br /></p><p>'복합적모양으로 진자운동을 하는 동작' 을 하는 그림을 보면</p><p><br /></p><p>그 그림에서도 최초 시작은 일직선인 상태에서 시작하는걸로 보이고요.</p>

<p>그래서 유남규 선수의 말이 틀렸다는 말씀이신가요.</p>
<p>&nbsp;</p>
<p>아무리 생각해도 목을 내밀고 턱을 당기면 땅을 보게 되는데 그렇게 해서 어떻게 탁구공을 보고 칠수 있나요.</p>

<p>드라이브 매니아님이 생각하시는게 좀 오해가 있습니다. 턱을 당긴다는 의미에서의 오류라 생각합니다. 턱을 당긴다는 뜻은 턱을 기준으로 후도골(뒷통수?뒷골) 쪽으로 수평상으로 평행하게 당기는 뜻을 말합니다. 고개를 숙이라는 뜻의 턱을 당기는것이아닌 턱을기준으로 후두골쪽으로 턱을 당긴다(즉 수평으로 뒤로 미는것) &nbsp;뜻입니다. 그래야 경추부에 커브가 생기고 자연스러운 포지션이됩니다. 그리고 목을 내밀고 턱을 당긴다는 말도 약간 틀립니다. 목을 살짝들고 턱을 당긴다고 표현해야 더 쉬운 표현이라 생각되네요.</p>

<p>근데 인체는 하나입니다. 모든 근육의 움직임이 일어나서 한동작을 만들어 내죠. 드라이브를 할때 발목부터 손목 손가락까지 모든 관절의 움직임이 스윙을 만듭니다. 하반신 마비 휠체어 탁구선수도 드라이브를 칠수있습니다. 단 강하고 정확한 파워를 내는데는 특정 관절주위의 근육이 발달되면 더 좋다고 생각하는 1인일 뿐입니다. 저도 새롬이 님과 생각은 비슷하나 다른점도 많습니다. 어깨는 상완의 관절리듬이라는것이있습니다. 그것이 정확하게 맞아야 어깨의 움직임이 좋습니다. 견갑골 근육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발란스를 유지하는것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장요근 또한 중요하겠지만 장요근만이 허리 골반의 움직임을 내는 것이아닙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면 허리는 일부분이며 몸체(체간)의 회전이라고 보는것이 더 좋을듯합니다. 당연히 체간을 회전시키는 근육과 함께 골반을 움직일수있는근육 그 움직일을 잡아주는 척추의 작은근육들 그리고 움직임을 힘있게 할수있는 하체의 근육 모든것이 다 중요할수있습니다. 결국 하나도 안중요한게 없다는 뜻입니다. 제가 그중에도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단하나 체중이동입니다. 근육이 약해도 탁구 스윙이약해도(스윙스피드) 강한볼을 만들수있는것이 체중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다 중요하지만요.)&nbsp;</p>

<p>포핸드 드라이브 백스윙을 하면 라켓이 엉덩이 뒤쪽으로 향해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견갑골은 자연스럽게 몸 바깓쪽에서 안쪽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p>
<p>&nbsp;</p>
<p>그리고 견갑골을 의식하면 견갑골을 사용하기 위한 근육이 생겨납니다. 그렇게되면 건강하게 탁구를 칠 수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근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
<p>&nbsp;</p>
<p>달리기를 할 때도 견갑골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탁구 공부를 하기 시작하기 전에는 견갑골, 장요근에 대해서 몰랐는데 공부를 하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p>
<p>&nbsp;</p>
<p>아직 부족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서로 토론하고 공부하면서 깊이를 더 깊게 가져간다고 생각합니다.</p>

<p>제가 오해를 한건 없는것 같네요. 목을 내밀고 턱을 당긴다면 당연히 땅을 바라보는 자세가 되죠.</p>
<p>&nbsp;</p>
<p>푸른낙엽님이 말씀하시는건 목을 내미는게 아니라 오히려 목을 뒤로 약간 젖혀야합니다. </p>

<p>네.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전 목을 내민다고 말한것이 잘못됬다고 말씀드린건데....새롬이 님과 드라이브 님이 말씀하시는것을 조금이나 쉽게 말씀드리려고 한건데..더 오해가 생긴것같네요. 등을 붙이고 앉아서 턱을 밀어보세요.?고개가 젖혀지나요? 턱을 당겨보세요 고개가 숙여지나요?? 제가말씀드린것처럼 턱이 후두골쪽으로 왔다가 앞으로 갑니다. 그래서 당길때는 이중턱이 된다고 느낌을 가지게됩니다. 모 여튼..^^ 쉽게 설명하려다보니 더 어렵게되었네요. 즐탁하세요.</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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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탁구를 치는데 무슨 견갑골, 장요근, 0.001초 뭐 이런 것을 알아야 됩니까? 저는 그런 것 생전 처음 들어요.</p><p>하도 신기해서 인천의 잘 아는 선수출신 코치들이나 내로라 하는 1부들한테 너네들 그런 것 아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도 그런 것 모릅디다.^^<br /></p>

<p>


그런 거 보지 말라고 하지요.^^</p>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