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기호일보 선정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4개 부문 MVP

 

 

올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의 명예를 드높인 4명의 선수 및 협회를 ‘기호일보사 제정 제93회 전국체육대회 MVP’로 선정·포상한다.

인천시체육회는 25일 오전 숭의아레나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체전 참가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경기단체 임원, 체육 관계자, 선수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한다.

여기서 탁구 여대 이예인(인천대), 수영(다이빙) 조은비(인천체고), 김영진 인천대 탁구감독, 인천시양궁협회 등 선수(2명)·지도자·협회가 본보 최우수선수(협회)로 선정돼 이날 해단식에서 본보 한창원 사장이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다.

탁구 여대 이예인과 김영진 감독은 올 대구 전국체전에서 두 명뿐인 선수와 훈련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도 탁구 여대 개인전에서 인천에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선사했다.

특히 인천대 여자탁구는 이번 대회에서 인천에 많은 점수를 보태기 위해 4명이 참가하는 단체전에서도 2명의 선수와 비선수로 구성, 아깝게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탁구인들이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수영 여고 조은비는 다이빙 여고부에서 스프링보드 3m·10m와 플랫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인천시양궁협회는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