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신' 김경아의 특별한 재능기부
페이지 정보
본문
'세계 최고의 수비수' 김경아(35·대한항공, 세계랭킹 5위)가 특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김경아는 지난 1일 항공전문 특성화고등학교인 인천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스포츠스타 재능기부 체육수업'을 가졌다. 윤한미 이혜린 등 대한항공여자탁구단 후배들과 함께였다. 교내 탁구대회 결승에 진출한 학생들을 상대로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벤치에 앉아 작전 지시를 하는 이색적인 풍경도 펼쳐졌다. '깎신' 김경아를 알아본 학생들이 순식간에 체육관으로 몰려들었다. 사인회,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김경아의 '깜짝' 재능기부는 남편이자 이 학교 체육교사인 박명규씨(36)의 아이디어다. "스포츠 스타가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와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교육자로서의 평소 소신을 실천했다. 교내 축제기간을 맞아 아내와 제자들을 연결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원문보기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11060100028070002090&servicedate=20121105
댓글목록
밝은탁구님의 댓글
밝은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경아씨~굿! 전 개인적으로 다문화가정 학교가 있으면 용품지원과 재능기부를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p><p>여건이 되면 주위 지인들과 함께 준비 하려구요! 많이 자극 받고 갑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