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덕·이상수, 세계선수권 티켓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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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남자 탁구의 차세대 서현덕과 이상수(이상 삼성생명)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서현덕은 12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3 파리세계탁구선수권(개인전) 파견 대표선발전 남자 2라운드 결승전에서 조언래(에쓰오일)를 4-2(7-11 11-6 11-6 13-15 11-3 11-7)로 제압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정영식에게 0-4로 무릎을 꿇었던 서현덕은 2라운드에서 '난적' 조언래를 누르고 파리 세계선수권에 합류하게 됐다.
이상수 역시 이어진 3라운드 결승에서 조언래에 4-2(9-11 9-11 13-11 11-5 11-4 11-7)로 역전승을 따내고 세계선수권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현덕과 이상수는 앞서 합류한 정영식을 비롯, 세계랭킹 20위 이내 자격으로 자동 선발된 오상은(KDB대우증권), 주세혁(삼성생명)과 손발을 맞춘다.
여자부에서는 박영숙(KRA한국마사회)과 양하은(대한항공)이 2·3차전에서 각각 1위에 올라 파리행을 확정했다.
박영숙은 2라운드 결승에서 양하은을 풀세트 끝에 4-3(11-3 1-11 11-8 8-11 11-6 6-11 11-8)으로 따돌렸다. 양하은은 3라운드 결승에서 박성혜(대한항공)를 4-0으로 눌렀다.
대한탁구협회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선발전을 통해 남자 5명, 여자 7명을 선발한다. 풀리그전으로 승점을 따졌던 과거와는 달리 각 라운드별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만 세계선수권 진출권이 주어지는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kyustar@newsis.com
서현덕은 12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3 파리세계탁구선수권(개인전) 파견 대표선발전 남자 2라운드 결승전에서 조언래(에쓰오일)를 4-2(7-11 11-6 11-6 13-15 11-3 11-7)로 제압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정영식에게 0-4로 무릎을 꿇었던 서현덕은 2라운드에서 '난적' 조언래를 누르고 파리 세계선수권에 합류하게 됐다.
이상수 역시 이어진 3라운드 결승에서 조언래에 4-2(9-11 9-11 13-11 11-5 11-4 11-7)로 역전승을 따내고 세계선수권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현덕과 이상수는 앞서 합류한 정영식을 비롯, 세계랭킹 20위 이내 자격으로 자동 선발된 오상은(KDB대우증권), 주세혁(삼성생명)과 손발을 맞춘다.
여자부에서는 박영숙(KRA한국마사회)과 양하은(대한항공)이 2·3차전에서 각각 1위에 올라 파리행을 확정했다.
박영숙은 2라운드 결승에서 양하은을 풀세트 끝에 4-3(11-3 1-11 11-8 8-11 11-6 6-11 11-8)으로 따돌렸다. 양하은은 3라운드 결승에서 박성혜(대한항공)를 4-0으로 눌렀다.
대한탁구협회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선발전을 통해 남자 5명, 여자 7명을 선발한다. 풀리그전으로 승점을 따졌던 과거와는 달리 각 라운드별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만 세계선수권 진출권이 주어지는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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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대추씨님의 댓글
대추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앞서 중국세선선수대표 뽑는 방식과 똑같은 방식이네요</p>
<p>정신력에 아주 좋은 방식같네요</p>
<p>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뽑았으면 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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