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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얼짱' 서효원(26·KRA한국마사회)이 또한번 녹색테이블의 반란을 일으킬까.

제21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등 세계 탁구를 이끌고 있는 아시아 탁구 톱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해 사실상 준 세계선수권으로 통하는 수준 높은 대회다.

한국 여자 선수들 중에 가장 믿는 선수는 역시 서효원이다. 그는 올 시즌 탁구에 눈이 떴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기량이 성장하고 있다. 지난 3월 처음 탁구 대표팀 본진에 뽑힌 그는 4월 코리아오픈 개인전 단식에서 생애 첫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어 지난달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에서도 16강까지 올랐다. 올해 초 43위였던 세계 랭킹은 어느새 16위까지 올랐다. 한국 현역 선수 중에 가장 높다.

http://isplus.joinsmsn.com/article/569/11917569.html?c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