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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산하 공기업·출연기관 난색
- 지역 기초단체 계속 접촉 계획

부산 탁구계의 숙원인 실업팀 창단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우선 부산시체육회 간판으로 팀이 생긴다. 

시체육회는 남자 실업 탁구팀을 창단하기로 하고 필요 예산과 선수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애초 부산시체육회와 부산탁구협회는 벡스코와 부산관광공사 등 시 산하 공기업과 출연기관 등에 실업팀 창단을 추진했지만 이들 기관이 예산 부족과 내부 사정 등으로 난색을 표명해 결국 제대로 된 팀 창단까지 체육회팀으로 운영키로 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600&key=20140114.2202821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