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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충북 단양군 단양읍 국민체육센터. 까무잡잡한 피부에 곱슬머리를 한 외국 청소년 10여 명이 반팔·반바지 운동복 차림으로 땀을 흘리며 탁구를 치고 있다. 아프리카 리비아의 탁구 청소년 대표들이다. 단양군이 대한탁구협회와 손잡고 이들의 해외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5일간 훈련 중이다.

전남 화순군에서는 지금 뉴질랜드·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3개국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 50여 명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뉴질랜드는 13~28일 일정이고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는 20~28일 머무른다. 선수들은 도곡스파밸리에 묵으면서 훈련 중이다.

기사원문 :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1/28/13339191.html?cloc=olink|articl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