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S-Oil 실업탁구팀 창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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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실업탁구단을 창단했습니다.
국내 6번째 남자팀으로 출범하는 S-OIL은 지난 6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충용 전 탁구협회 부회장을 감독으로, 이면타법의 이정삼 등 선수 네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에쓰오일(S-OIL)이 첫 스포츠단 운영 종목을 '탁구'로 정했다.
에쓰오일 S-OIL (54,700원 100 -0.2%)은 21일 탁구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남자 실업탁구 제6구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창단식엔 탁구계 인사와 에쓰오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CEO(앞줄 오른쪽 4번째), 신학용 국회의원 겸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겸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탁구계 인사들이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에쓰오일 탁구단 창단식에 참석했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CEO(앞줄 오른쪽 4번째), 신학용 국회의원 겸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겸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탁구계 인사들이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에쓰오일 탁구단 창단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에쓰오일 탁구단의 공식 마스코트인 'S-깨비'의 등장을 시작으로 선수와 코칭스태프 소개, 구단주인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에쓰오일 탁구단의 공식 마스코트인 'S-깨비'
에쓰오일 탁구단의 공식 마스코트인 'S-깨비'
사령탑(총감독)은 지난 1966년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김충용 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창단 멤버는 주장 겸 플레잉 코치를 맡은 양희석(33세), 대우증권에서 활약한 실업 10년차 이정재(27세), 국내에서 드물게 왼손 이면타법을 구사하는 이정삼(26), 오른손 셰이크핸드의 차세대 에이스 이진권(23세) 선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고교탁구 수비수 랭킹 1위인 이승준(18세, 부천 중원고 3) 선수도 내년 졸업 후 입단할 예정이다.
수베이 구단주는 축사에서 "한국 탁구는 1973년 사라예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내 구기종목 최초로 세계를 제패하고,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선 남북 단일팀으로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국민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준 종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쓰오일 탁구단이 명문구단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한국 탁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쓰오일 탁구단. 가운데가 사령탑을 맡은 김충용 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에쓰오일 탁구단. 가운데가 사령탑을 맡은 김충용 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탁구계에서도 에쓰오일의 실업구단 창단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들은 물론 현재 남자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생명 (107,000원 0 0.0%), KT&G (59,800원 700 1.2%), 대우증권 (22,150원 300 -1.3%), 농심 (221,500원 0 0.0%)삼다수, 상무 등 5개팀의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이 이날 행사에 대거 참석했다.
김 감독은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통해 전국대회에 데뷔할 계획"이라며 "신생팀이지만 강한 정신력과 많은 경험을 활용, 첫 대회부터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 S-OIL 첫 스포츠단 운영 #S-OIL 향후전망|작성자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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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메님의 댓글
리베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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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시나 좋은소식입니다....대한항공 계열이라고 하던데...정확히는 모르겠지만....ㅎㅎㅎ 앞으로 3년안에 2개팀 정도 더 창단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좋은 선수들 많이 뛸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그리고 삼성에서 특별한 선수 없을때 까지 선수를 선출하지 않는다고 하던데....참 안타까운 소식이져....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