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아츠뉴스 뷰티스타 홍지예 기자] 배우 하지원이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이자 현 대한탁구협회 전무(마사회 감독)인 현정화에서 탁구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은 영화 ‘코리아’에서 극 중 현정화 역을 맡아 지난 2월부터 안양의 한 탁구장에서 탁구를 배우고 있다.

현정아 전무는 하지원의 1대1 코치로 나섰다. 하지원의 코치를 자청한 현정화 전무는 하지원의 대역으로 영화에도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코리아’는 지난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만리장성’ 중국을 넘고 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 여자 탁구선수들의 일대기를 그린 감동 스포츠 영화다.

그동안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비인기 종목 스키점프 대표팀을 조명한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고교 야구단의 실화 ‘글러브’ 등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성공을 해왔다. 이에 이번 하지원의 주연의 영화 ‘코리아’ 역시 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