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좋아하는 中 '탁구' 호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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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스포츠 강국 중국에 탁구채 모양의 초대형 호텔이 들어선다고 2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호텔은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화이난시(淮南市) 올림픽 공원에 150m 높이로 건설될 예정이며 탁구채 모양의 호텔 디자인이 특징이다. 꼭대기 층에는 전망대가 위치하며 중간층은 투숙객이 묵을 수 있는 객실, 아래층에는 각종 회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호텔 건설에 들어가는 투자 금액은 3억위안(약 513억원)이다. 호텔 디자인은 체육관 건축설계 전문가 메이지쿠이(梅季魁)가 맡았다.
호텔이 위치한 올림픽 공원 안에는 탁구 외에 다른 스포츠 종목을 주제로 한 건축물 4개가 함께 들어선다. 미식축구공 모양의 대형 경기장과 배구공 모양의 수영장, 축구공 과 농구공 모양의 경기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총 투자 금액은 18억위안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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