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최덕화, 괌 주니어 오픈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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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유망주 최덕화(16·창원 남산고 2년)가 괌 주니어 오픈에서 남자 단식과 복식, 단체전 우승을 휩쓸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최덕화는 25일(한국시간) 괌 망길라오에서 막을 내린 2011 국제탁구연맹(ITTF) 괌 주니어·카데트 오픈 마지막 날 주니어부(18세 이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유망주 니와 코키(일본)를 4-2(6-11 11-8 13-11 7-11 11-4 11-8)로 제압했다.
시니어부 세계 랭킹 512위, 18세 이하 주니어부는 60위인 최덕화는 현재 주니어 랭킹 1위이자 시니어부 55위에 올라 있는 강호 코키에게 첫 세트를 내주며 끌려가는 듯했다.
하지만 최덕화는 장기인 커트 수비와 빠른 역습을 이용해 2세트를 따낸 데 이어 듀스 접전 끝에 3세트도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고, 4세트를 빼앗기고도 다시 침착하게 5, 6세트를 빼앗아 정상에 올랐다.
최덕화는 이에 앞서 민태홍(18·충남 청양정산고 3년)과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캐인 타운센드-어니 타오(오스트리아) 조를 3-1(11-8 10-12 11-7 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민태홍, 박상민(16·대전 동산고 1년)과 함께 나선 오스트리아와의 단체전 결승에서도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서 타운센드를 3-0으로 꺾고 기선을 제압해 한국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15세 이하 카데트로 활동하다 올해 주니어부로 올라온 최덕화는 오른손 셰이크핸드 수비형이지만 끈질긴 수비 뿐만 아니라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도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7월 포항에서 열린 코리아 주니어·카데트 오픈에서 15세 이하 카데트부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주니어부 첫 국제대회인 이번 괌 오픈에서 3관왕에 오르면서 한국 남자 탁구의 세대교체 희망을 밝혔다.
한편, 여자 주니어부 단식에서는 곽수지(17·안양여고 2년)가 지수란(18·호수돈여고 3년)을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단체전에서는 지수란·신연주(17·호수돈여고 2년)·윤지윤(18·호수돈여고 3년) 조가 곽수지·정슬기(17·영천여고 2년)·송하나(17·논산여상 2년) 조를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주니어 여자 복식에서는 일본의 카토 미유(12)와 조를 이룬 정슬기가 송하나-윤지윤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최덕화는 25일(한국시간) 괌 망길라오에서 막을 내린 2011 국제탁구연맹(ITTF) 괌 주니어·카데트 오픈 마지막 날 주니어부(18세 이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유망주 니와 코키(일본)를 4-2(6-11 11-8 13-11 7-11 11-4 11-8)로 제압했다.
시니어부 세계 랭킹 512위, 18세 이하 주니어부는 60위인 최덕화는 현재 주니어 랭킹 1위이자 시니어부 55위에 올라 있는 강호 코키에게 첫 세트를 내주며 끌려가는 듯했다.
하지만 최덕화는 장기인 커트 수비와 빠른 역습을 이용해 2세트를 따낸 데 이어 듀스 접전 끝에 3세트도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고, 4세트를 빼앗기고도 다시 침착하게 5, 6세트를 빼앗아 정상에 올랐다.
최덕화는 이에 앞서 민태홍(18·충남 청양정산고 3년)과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캐인 타운센드-어니 타오(오스트리아) 조를 3-1(11-8 10-12 11-7 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민태홍, 박상민(16·대전 동산고 1년)과 함께 나선 오스트리아와의 단체전 결승에서도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서 타운센드를 3-0으로 꺾고 기선을 제압해 한국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15세 이하 카데트로 활동하다 올해 주니어부로 올라온 최덕화는 오른손 셰이크핸드 수비형이지만 끈질긴 수비 뿐만 아니라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도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7월 포항에서 열린 코리아 주니어·카데트 오픈에서 15세 이하 카데트부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주니어부 첫 국제대회인 이번 괌 오픈에서 3관왕에 오르면서 한국 남자 탁구의 세대교체 희망을 밝혔다.
한편, 여자 주니어부 단식에서는 곽수지(17·안양여고 2년)가 지수란(18·호수돈여고 3년)을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단체전에서는 지수란·신연주(17·호수돈여고 2년)·윤지윤(18·호수돈여고 3년) 조가 곽수지·정슬기(17·영천여고 2년)·송하나(17·논산여상 2년) 조를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주니어 여자 복식에서는 일본의 카토 미유(12)와 조를 이룬 정슬기가 송하나-윤지윤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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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최덕화라,,,,</p>
<p>좀 생소한 이름이지만 </p>
<p>이제부터 계속 승승장구하기를 바랍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