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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소년체전 남녀 대표 선발
여초부 단체서 메달권 진입 기대감

인천탁구 발전과 오는 5월 말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인천의 명예를 드높일 인천탁구 꿈나무들이 선발됐다.

인천시탁구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인천지역 초·중·고 남녀 탁구꿈나무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1회 인천시교육감기 남녀 초·중·고 탁구대회 및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열리는 지역대회로 초·중학교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결과 4~6학년 남녀 개인단식 황민(도화초)·최지인(조동초), 남녀 초교 개인복식 홍재현·신희태(도화초)와 안소연·최해은(가좌초)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남녀 중학부 개인단식 우승은 정서한(인천남중)·김수빈(산곡여중)이, 남녀 중학부 개인복식은 이호준·신준혁(인천남중)과 최지우·김유진(성리중) 등이 가져갔다.

또 남녀 고등부 개인단식은 최재준(동인천고)·김세나(인천여상)가, 남녀 고등부 개인복식은 채종현·김도엽(동인천고)과 손선미·김민지(인천여상)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남초부에 황민·최대은·홍재현·신희태·이헌원(이상 도화초)·이상훈(건지초), 여초부에 최지인·김종화·한지수(이상 조동초)·고보영(가좌초)·노푸름(부평동초)·박서영(인주초) 등이 각각 인천선발 팀으로 출전한다.

또 남중부에 신준혁·이선재·정서한·정서훈·이광재·이호준(이상 인천남중), 여중부에 문다솜·김수빈·유선미·이지은(이상 산곡여중)·최지우·김유진(이상 성리중) 등이 각각 선발됐다.

한편, 인천시탁구협회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각각 단체전으로 열리는 탁구에서 여초부는 결승 진출 예상과 함께 최소 동메달 이상을 바라보고 있으며 여중부는 4강권, 남초부와 남중부는 각각 8강권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