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MBC 탁구최강전이 안양에서 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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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단양탁구님이 적으신 글을 복사했습니다.
단양탁구님은 그동안 적으신 글을 봤을때 아마도 단양군청에서 근무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양군청에 이은희, 남혜진, 최문영, 이필랑, 김은지, 채유나 선수로 이루어져있는데, 현재 정현숙총감독님과
박창익감독님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인가요.
전국체전에서 실업팀을 재치고 우승하기도 한 실력 짱짱한 팀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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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탁구 최강전이 열리네요^^
경기장소는 안양 호계체육관이네요
경기일정은
단체전 1차 11.12.~11.14.
단체전 2차 11.15.~11.17.
단체전 3차 11.19.~11.21.
개인전 11.22.~11.23.
개인전은 10월 체전 종료후 상위랭커 16명 출전
MBC가 주관방송사네요
이상입니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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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탁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대한탁구협회는 이런 시합을 각 지역별로 분산해서 해줬으면 합니다.</p>
<p>단체전 1차는 부산, 2차는 광주, 3차는 대구 그리고 개인전을 안양호계에서 한다고 하면</p>
<p>얼마나 많은 동호인이 참석하겠습니까.</p>
<p>이런 대회는 MBC가 주관방송사이니 홍보도 더 할 수도 있고요.</p>
<p>정말로 한국탁구의 진수를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아쉽니다.</p>
<p> </p>
<p>이런 걸 보면 대한탁구협회의 홍보센스(?)가 놀랍습니다.</p>
<p>그러고도 한국탁구를 진흥시키겠다니요.</p>
핑마님의 댓글
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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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합 개최하는 것을 보면 탁구를 부흥시키겠다고 하기 전이나 후나 아무런 변화가 보이질 않습니다.</p>
<p>그냥 엘리트만의 리그로 남겠다는 건지.. 조그마한 변화라도 자꾸 시도를 해봐야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길이라도 보일텐데.. </p>
<p>조직이 너무 무거운가 봅니다.</p>
손아나님의 댓글
손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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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p>
<p>고고탁님은 체전에 가셨었나 본데..인사를 못 나눴습니다.</p>
<p>저는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오느라, 아쉽네요.</p>
<p> </p>
<p> 핑마님의 글도 잘 보고 있습니다.</p>
<p> </p>
<p> 협회임원이라 변명을 하자면..</p>
<p>대한탁구협회도 변화를 하려하고, 한국탁구를 진흥시키려고 합니다만..쉽지가 않네요.</p>
<p>일단 탁구최강전은 지방이 대통령선거전에 체육관 대여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p>
<p>부득이하게 모두 같은 장소로 구했습니다.</p>
<p> </p>
<p> 주관방송사는 코리아오픈,SBS탁구챔피언전,MBC최강전 골고루 최선을 다해 섭외하고 있습니다.</p>
<p>사실 야구나 골프, 축구, 외에는 공중파 중계하기가 쉽지않습니다.</p>
<p>어느 종목보다 많은 중계를 한다는 것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p>
<p> </p>
<p> 또 그동안 많이 지적하셨던 엘리트와 생체의 연합대회는</p>
<p>개인들은 많이 찬성하시지만 협회나 연합회가 같이 대회를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p>
<p>그러나 이 제안도 어쨌든 대탁의 상무이사회에서 계속 논의가 되고 있고..</p>
<p>내년이나 내후년쯤에는 한 번쯤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p>
<p> </p>
<p> 참고로 미래기획단회의가</p>
<p>지난 주에 두 번 열렸습니다.</p>
<p>선수자문단은 유승민,오상은,김민석,김경아,박미영,박영숙 선수가 참가해서 2시간 30분동안,</p>
<p>지도자자문단은 10명이 넘는 실업팀 감독, 코치가 참가해서 4시간50분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p>
<p> </p>
<p> 물론 두 분이 지적하신 내용들도 나왔지요..^^</p>
<p> </p>
<p> 개혁은 어렵지만 점진적인 발전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p>
<p>저 또한 개혁을 빠른 시일안에 하기를 바라지만 혼자서 되는 것도 아니고,</p>
<p>모든 일에는 과정이 반드시 있지요.</p>
<p> </p>
<p> 결론적으로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속에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것이 </p>
<p>한국탁구라고 생각합니다.</p>
<p> </p>
<p> 다들 더 노력하시죠...</p>
<p> </p>
<p>고맙습니다. 손범규 드림.</p>
애니5인방님의 댓글
애니5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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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일반인들을 잘 모르는 알기 쉽지 않은 일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탁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문이지만, 이벤트 형식으로라도 엘리트탁구와 생체탁구가 빠른 시간내에 만날수록 좋다고 봅니다. 선수들과 한 테이블에서 겨룰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분명히 어떤 형태로든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검토 바랍니다.^^ 손 임원님. 화이팅! 중계가 기다려 지네요...</p>
핑마님의 댓글
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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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협회임원으로서의 고민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p>
<p>한번에 큰 변화를 추구한다는 건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이들의 바람일테고 실상 우리 생체인들도 그런 변화는 바라지도 않고 그럴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p>
<p>저는 현재 엘리트탁구의 코칭시스템이나 운용에 대한 부분 보다는 생체인들과 엘리트간의 조화와 어떡하면 대중들에게 더 다가갈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것에 한국탁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p>
<p>사실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데는 세계1위(세탁우승, 올림픽금메달, 세계랭킹 1위)를 배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만은 틀림없습니다만.. 현재 상황에서 이는 불세출의 천재 한사람이 나타나길 기다리는, 마치 잘 익은 감이 저절로 떨어져주길 기다리는 것과 같은 행운에 한국탁구의 미래를 담보하는 것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p>
<p>특히나 일반인의 멀어지는 관심은 곧 엘리트 탁구의 저변이 축소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기에 더욱더 인재양성이 힘들어지겠지요.</p>
<p>그런 면에서 아래로부터의 점진적인 변화와 발전이 엘리트 탁구의 저변확대로 이어지고 보다 많은 인재를 양성해내면 좀더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p>
<p>그런 면에서 이번 MBC최강전 같은 경우도 지금껏 해왔던 대회와는 달리 생체인에게 또 일반인에게 다가갈 수 있는 조금이라도 변화된 모습을 보고싶은게 제 바람입니다.</p>
<p>한국탁구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계신 협회 임원여러분들께 탁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리며 좋은 변화 있길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