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전국체전 탁구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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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10월 6일 부터 10월 12일까지 1주일간 육상에서 댄스스포츠까지
인기종목에서 부터 비인기에 무관심한 종목까지 총 44개 종목의 운동경기가 열립니다.
그중 우리의 관심사는 단연 탁구겠지요. 탁구는 진주시가 아닌 거창군 거창읍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경기 일정 : 10월 7일 목요일 -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 1, 2회전
- 고등부 일반부 단체전 1회전
10월 8일 금요일 -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 준결승 결승
-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단체전 1, 2회전
10월 9일 토요일 -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 준결승 결승
- 고등부 대학부 단체전 2회전 일반부 단체전 준결승
10월10일 일요일 -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단체전 준결승
-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선수 단체전 1, 2회전
10월11일 월요일 - 고등부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 일반부 단체전 결승
경 기 장 : 경남 거창군 거창스포츠파크 체육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심소정길 36-39번지)
엘리트 탁구의 총결산입니다. 탁구의 올해 마지막 경기이며 2010년 엘리트 탁구의 가장 큰 대회입니다.
이 전국체전의 성적과 결과로 각 시도별 체육회는 탁구의 내년도 예산금액을 결정합니다.
그 정도로 전국체전의 탁구대회는 아주 중요한 대회입니다.
구기종목 중 탁구는 관심종목 몇위에 해당할까요?
축구 야구가 1,2위를 배구 농구가 3,4위를 서로 경쟁하며 서로 더 인기가 있다고 다툴것이고...
탁구는 경쟁자가 없는 확고부동한 위치를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5위의 구기종목임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전국체전 소도시의 탁구경기 관중 분포도는 어떻게 될까요?
관중석은 거의 비어있지요...
그나마 드문드문 앉은 관중석의 사람들도 80%이상이 당일 경기가 없는 탁구선수들입니다.
그 외에 대한탁구협회 관계자와 각 구단 관계자 그리고 각 학교 관계자가 10% 정도이고
나머지 분들은 선수들 가족과 탁구에 관심있는 사람들입니다.
즉 탁구경기의 순수한 관중은 아무리 후하게 계산해도 5%도 채되지 않는 것이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관중 분포의 현실입니다.
탁구에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탁구에 관심을 가져달라기 보다는
탁구에 관심있고 탁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저 탁구경기 관람으로 탁구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어떨지요?
길도 좋고 네비게이션으로 길찾기도 좋고 가을 하늘도 푸르고 시골공기도 신선한데...
동호인들과 차장밖의 시골의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경상남도 거창으로 단체로 마실 한번 가보시죠?
거창은 전국 어디서라도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밖에 되지 않을듯합니다.
전국탁구동호인 여러분!
다음 주...
거창에서...
각자 닉네임을 등판이나 이마에 붙이고...
거창체육관에서 만납시다.
그리고...
목이터져라 탁구선수들을 한번 응원해 봅시다.
멋진 플레이가 나오면 손바닥이 따갑도록 박수도 한번 쳐 봅시다.
대한민국의 탁구 재건은
천재적인 탁구선수들의 노력과 우수한 지도자들의 연구만으로는 절대 부족합니다.
우리 탁구동호인들이 탁구경기장 현장에서 탁구선수들과 같이 환호하고 응원하고 격려한다면
세계탁구 정상 탈환은 더욱 가까와 질것입니다.
탁구발전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땀도 중요 하지만
뭔가 부족한 1% 가 바로 우리 탁구동호인들의 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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