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Long vs Maharu Yoshimura | MS R32 | 2023 Asian WTTC Continental 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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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계선수권 아시아 예선전인데요, 마롱선수가 요시무라 마하루 선수한테 졌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마롱이 진 제일 큰 이유는 요시무라 선수의 서브를 마롱이 탓기 때문입니다. 요리무라 선수의 YG서브는 특이하게 임펙트가 머리 부근에서 이뤄집니다. 머리로 가린다는 논란이 있는 선수고 심지어 수비수인 주세혁 선수마저 요시무라 선수의 저 YG서브를 타서 애먹었지요, 그리고 쉬신선수도 희생양이었구요. 이번에 마롱 또한 그러했습니다. 전반 경기를 유심히 살펴봐도 요시무라 선수가 저 서브를 구사할 때마다 득점율이 엄청 높다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고의 선수라도 서비스를 타면 별 수 없습니다. 질 가능성이 커지죠.
이 경기는 제가 볼 때는 마롱이 정상적인 콘디션은 아닌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몸 반응도 늦고 스윙도 평상시보다 늦습니다.
마롱이 포핸드 스윙를 하면 보통 상대방 선수는 받기가 정말 어려운데 이 경기에서 마롱의 포핸드 스윙은 별로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요시무라 선수 최고입니다.
최고입니다.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롱은 나이를 먹으면서 체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는 하지만 현역 선수 중 가장 완벽한 탁구 테크니션으로서 부족한 체력을 기술로 커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롱 본인도 밝혔듯이 마롱은 탁구선수라는 직업이 가장 어울린다고 봅니다. 어찌 보면 마롱은 발트너,삼소노프,티모볼 처럼 40대까지 탁구선수를 할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마롱의 퇴역을 논하기에는 마롱의 퇴역 후 진로가 참 애매합니다. 마롱의 내성적인 성격을 봤을 때 장지커 처럼 연예계로 진출하기도 애매하고 또 카리스마가 중요한 탁구 감독 자리도 그닥 어울린다고 보기 힘듭니다. 마롱이 이미 이뤄낸 성과를 봤을 때는 중국국대 총감독 정도가 적당하나 그쪽은 마린이나 왕하오 같은 쟁쟁한 선배들이 경쟁관계라 그 자리를 차지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렇다고 마롱 레벨이 퇴역 후 탁구장이나 차릴 그럴 레벨도 아니고, 마롱 본인이나 심지어 류궈량 중국 탁구협회 회장까지 포함해서 이부분에 대한 고민거리가 여간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