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 대 장루이/콰이만 2023.01 도하 여자복식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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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배 다녀와서 이 경기를 봤는데, 제 눈에는 몇가지 눈에 띄는게 있네요.
1)중국 여자 선수들이 딴단하고 근육질 선수들이 주류이다.
2)한국 여자 선수는 중국 선수들에 비해서 선이 가늘고 곱다. 물론 인물도 더 낫다.
3)전지희 선수는 한국에 도착했을 때부터 탁구를 봤는데 포핸드 스킬과 파워는 늘었다.
백핸드쪽은 감각이 줄어들었다. 이건 최효주도 마찬가지다.
처음 전지희 한국에 왔을 때 진짜 백핸드 감각이 예술이었는데..ㅠㅠ
4)신유빈은 단식에 비해서 복식은 별로다.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중국 여자선수들은 타격의 남성화가 되가고 있습니다. 류스원 같은 똑딱 속공 타입은 요즘 주류가 아니죠.특히 공이 ABS로 바뀐 후에는 남성화 성향이 더 두드러졌습니다. 반면에 우리 여자 선수들은 아직까지 똑딱이가 주류구요, 기술전향이 한세대 뒤져 있는 편이죠.
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신유빈 선수는 게임동안 시원한 포핸드 공격 단 한번도 못보여주네요, 968라켓이 포핸드가 장기인데 그건 제외한체 백핸드 똑딱이를 하고 있으니 이해가 안되네요. 전지희 선수는 박수 쳐줄만한 포핸드 공격이 몇번 나왔네요.
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단식 경기를 보면 중국 여자 5인방은 백핸드 위주로 공격하다가 안 뚫리면 돌아서는데, 신유빈은 거의 찬스볼이 왔을 때 돌아서고 백쪽에서 돌아서는 빈도 자체가 적은 것 같더라구요.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팀은 1진급이고, 상대는 확실한 2진도 아닌데.
그냥 실력군이 다른 나라 임을 확인시켜 주어서 씁쓸합니다.
길게 보고, 선수선발 부터 코치진과 육성계획 등 전반을 다시 리빌딩 해야 가능성이 있을 듯 해요.
쉽지 않은 길이라 그저 희망사항에 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