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희 선수는 싹수가 파릇파릇하구만요.
정말 잘칩니다.
한국 일장입니다.

좀 전에 하리모토 여동생을 이기고 4강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이네요. 하리모토 미와는 요즘 일본에서 기존 강자들을 때려잡고 있는 무서운 신예인데.

미와가 14살 이라는 거ㅠㅠ
좀 전에 유튜브에 떠서 봤는데 정말 잘치네요.

주천희는 1세트는 거의 내주고 역전승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경험만 쌓인다면 중국 1짱들과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상복 입은 귀여운 주천희도 한번 보고 가시죠^^ 하리모토 미와는 2008년생, 주천희는 2002년생으로서 둘이 6살 차이네요. 주천희도 아직 많은 나이는 아니어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 있습니다. 뭣보다 주천희 이 선수 속에는 도인이 들어있는지 게임 중 일희일비 하지 않아서 꼭 마치 대만 린윤주나 일본 코키니와 선수를 보는 듯한 느낌 입니다. 득점을 해도 표정 변화 없고 화이팅 소리도 없고 게임에서 이겨도 별로 기뻐하는 내색도 없고, 굉장히 특이한 소녀입니다.

섬머스마 모습에 탁구치는 것도 남자 같은데 귀엽고 이쁘네요 ~

메달 목에 걸면 좋은 그림 나올 것 같습니다~ㅋ

누가 됐던지 탁구인이 광고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대회 메달을 기대해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