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롱 대 왕유진 남단 64강 ITTF WTT Champion ship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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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세트 분명한 오심입니다.
마롱에게는 심판이 아군이었네요. 3:01초입니다.
명백한 오심.
왕유진 옛날부터 정말 잘친다고 생각했는데 이 것 아니었으면 새로운 역사가 씌여질 수도 있었겠네요.
야찌님의 댓글의 댓글
야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분명한 오심이 맞습니다.
탁구대 옆면에 맞으면 입사각 만큼만 반사각이 생기는데
엣지볼은 입사각보다 반사각이 더 큽니다.
또한 완전히 옆에서 보면 공이 탁구대 옆면을 맞고 그대로 밑으로 내려가 궤적이 일정한데
미세한 엣지볼이라도 옆에서 보면 탁구대 모서리에 맞고 미세하게 궤적이 변합니다.
과학적으로도 그렇구요.
따라서 슬로우모션 화면에서 탁구대를 약간 옆에서 본 것이지만 탁구공의 입사각이 탁구대 맞고 더 벌어져 튀는 것으로 엣지볼이 확실합니다.
심판도 그래서 이론적 학습이 필요하겠죠.
또한 탁구공이 탁구대 옆면의 탁구판 아래 철로된 앵글에 맞을 경우에는 소리도 쇠소리가 나서 확실히 옆면인 것이 확인이 되지요.
탁구대판 옆면에 지금처럼 빠르게 직선에 가깝게 맞으면 아리송할 때가 있겠죠.
심판이 화면을 확인하고 판정하면 모를까.
pb101님의 댓글
pb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쎄요. 저는 오심이라고도, 혹은 오심이 아니라고도 확신을 가지고 말은 못 하겠는데요? 이 화면만 보고 공이 테이블 위에 맞았는지 옆에 맞았는지 확실하게 판단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느껴집니다만. 해설자들도 처음에는 상대 선수가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하니까 에지볼로 생각했다가 반대편 각도의 화면을 보고서는 '벗어났다'고 말하기도 하고, 아무튼 판정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는 않네요. 해설자가 정말 자기 눈에 그렇게 보여서 그렇게 말했는지, 심판의 판정을 반대하기가 부담스러워서 그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고고탁님만큼 확신을 가지고 오심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해설자들 중에는 없네요. 영상을 한 프레임씩 돌려서 봐도 어떤 프레임에서 (혹은 어떤 프레임과 어떤 프레임 사이에서) 공이 테이블과 접촉하고 있는지를 판단하기도 어려워요.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제스쳐 보고는, 리플레이 화면을 다시 봤는데 공이 맞고 상승하는 게 아니고 쭉 사선을 그으며 아래로 내려가네요.
가장 일반적으로 동호인 탁구에서 판단하는 기준은, 공의 높이가 타구 후 올라가느냐 하강궤적을 긋느냐 입니다.
문제의 장면에서, 상승각은 아니라도 수평궤도를 보이지도 않고 사선각으로 내려갑니다.
영상으로는 사이드가 맞아 보입니다.
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로우비디오 부분을 보면 헷갈릴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저건 에찌가 맞는 듯 합니다.
타구 위치 자체가 사이드가 나올 가능성이 없는 위치로 보여요. 저 위치에서 저 높이에서의 타구에서 사이드를 맞출 수는 없다고 봅니다.
탁친님 말씀대로 하강궤적을 그리는 것은 맞는데요. 에찌라고 해서 모든 공이 위로 튀지는 않거든요. 딱 저런 위치에서는 위로 튀지않고 공이 흐르는 것이 정상일 겁니다.
뭐 고속 촬영 카메라 같은 걸로 구분해서 보지 않는 한 그 누구도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타구의 위치로 보나 맞고 튀는 장면으로 보나 저건 에찌로 판정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심판이었다면 공이 들어간 걸로 할거 같네요, 애매한 상황에서는 저는 랭킹이 낮은 선수가 유리하게 판정할겁니다^^
firstminam님의 댓글
firstmin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볼때는 에지아님니다. 왕선수가 탁구대 밖에서 잡았고 사선으로 내려왔읍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남님 댓글 보고, 타구 부분만 다시 봤습니다.
제 눈으로는 탁구대 모서리 라인과 같은 줄에서 라켓으로 맞추는 걸로 보입니다.
바깥이라고 확정은 못하겠지만, 테이블 라인 안쪽 이라고는 보이지 않네요.
그렇다면, 엣지일 수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모서리 라인 안쪽 즉, 테이블 면의 각도에서라면 아주 스치듯 지나가는 엣지가 가능하지만
테이블 모서리와 같은 지점에서 타구한 볼이 하강선을 그리며 맞았다면 그걸 엣지라고 판정하기는 무리가 아닐까요.
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간단하게 말해서 저 상황은 심판이 어떻게 판정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심판의 재량일 수밖에 없는 것이겠죠. 그런 면에서 으아님의 심정적 판단에 마음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