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대 린다 여단 8강 WTT contender 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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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린다선수 수비수로는 드물게 박자도 빠르고 공격적이네요.
수비수와의 경기에서 이렇게 재미있게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꽤 까다로워 보이는데 신유빈 선수가 잘 이겨냈네요~
신유빈 선수는 수비수와의 경기에서 승리의 방식을 아는 것 같습니다.
수비수를 연구하는 입장에서 린다선수 연구해볼만 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인데 백핸드는 롱춉 포핸드는 롱춉 대신 발리나 로빙 그리고 카운터 드라이브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상당히 능하네요. 앞으로 주목해봐야겠습니다~
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린다선수는 수비수 중에서 모던 디펜더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군요.
수비수는 3가지 유형이 있는데, 모던 디펜더, 어그레시브 디펜더, 클래시컬 디펜더 인데요.
김경아 선수는 클래시컬 디펜더에 해당하고, 주세혁이나 서효원 같은 선수는 어그레시브 디펜더에 해당합니다.
근데 요즘 유럽 쪽에는 모던 디펜더가 상당히 대세인데요.
독일의 루웬 필루스나 그리스의 지오니스나 오스트리아의 첸웨이싱 등이 모던 디펜더이고, 여자 선수로는 독일의 이레네 이반찬 같은 유명한 선수가 모던 디펜더 입니다. 주로 백쪽만 깎고 포핸드는 공격적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이죠. 이런 선수들은 블레이드도 수비라켓보다 공격 라켓을 선호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스의 지오니스가 코르벨을 쓰는 것처럼요.
사실 저 개인적으로도 우리 동호인들은 경기장 환경을 보나 붙어야 하는 상대들의 스타일을 보나 모던 디펜더를 추구하는 게 가장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어설픈 모던 디펜더 스타일이군요 ㅋ
사실 고수들이 아니면 어설픈 포핸드 롱춉보다 로빙이나 발리가 더 효과적일거라는 것이 저의 생각인데 실제로 그렇더군요~
좀 약한 볼은 카운터 날리면 되고~
더구나 울 구장은 조금만 뒤로 물러나도 벽에 닫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큰데 린다선수는 거의 중진에서 다 처리하니 더 관심이 가는 플레이입니다~
사실 제가 롤모델로 삼았던 선수는 첸웨이싱인데 그래서 포핸드 롱쵸핑은 배우질 않았죠~
몽해님 말씀대로 일반 동호인들에게는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블레이드는 때가되면 바꾸긴 해야하는데 무게를 고려한다면 코르벨이 딱 좋겠네요.
코르벨은 써본적이 있어 낯설지도 않고~
좋은 팁 감사합니다~^^
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코르벨 오래 써봤는데 좋아요
전에 한국 잠깐 와서 놀던 홍콩의 문국런이란 친구도 코르벨 이었어요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니 이토미마와의 경기에서도 비록 지긴했지만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죠.
니시리안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나중에 설욕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