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대 하리모토 니와 여단 결승 WTT 튀니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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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경기 정말 이외네요.
무난히 신유빈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니와 볼이 더 전략적이고 효율적입니다.
유빈이가 워낙 경기수가 좋고 모든 플레이를 잘하기 때문에
잘풀어갔는데요.
다음에는 이길 것 같습니다.
firstminam님의 댓글
firstmin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앞으로도 쉽지않을거같은데요.
하리모토에 비해 발이 너무 느림.
아무리 빽이 자신있어도 포핸드 사용빈도가 너무 없음(상대가 포핸드로 공격하면 그때만 사용함)
빽핸드위주의 중진에 있다보니, 포핸드로 오는 짧은 공에 대한 리시브가 너무 어설픔(숏바운드도 아니고....)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유빈은 제가 그동안 겪었던 선수 중에서 가장 완벽한 쉐이크 공격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이 전형에서 이처럼 잘친 순수 토종 선수는 보지 못했습니다.
신유빈은 상대방을 잘읽고 대항 기술을 잘선택하고 경기를 잘풀어갑니다.
사실 모든 기술에 능하나 특정 선수에게 맞는 기술을 선택하는 것도 경륜과 실력이겠죠.
니와와 경기에서는 저쪽이 신유빈을 잘분석해서 나왔고,
적절하게 신유빈의 중진 랠리를 차단하면서 승기를 잡았는데요.
니와의 리시브시 2구와 서브후 3구 공격만 예리함을 약화시키는 전술을 들고 나가면
이길 것 같습니다.
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와는 키가 10센치만 더 커라^^ 유빈이가 쉽게 이길 수 있음 ㅋ 미와는 중국출신이고 중국식 훈련 받은 거 같은데 탁구치는 탬포를 보면 일본 특유의 부산스러운? 간바래 동작 같은 부분이 좀 보이네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와가 하리모토 오빠의 탁구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다면 백쪽으로는 뚫기가 상당히 어려울 겁니다. 유빈이도 백이 장기지만 유빈이가 쓰고 있는 968은 백쪽 성능 보다는 포핸드쪽 성능이 좀 더 돋보이는 블레이드인데 유빈선수는 968과 중국러버의 포핸드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핸드 능력은 장기적으로 키우는 방향으로 나가되 블레이드는 최근에 출시가 된 968 쑨잉사 버전으로 교체를 검토해 볼만 합니다. 쑨잉사 버전이 좀 더 두꺼워지고 백쪽 성능이 향상이 되었습니다. 신유빈 선수 지인들이 이 글을 볼지는 미지수지만 그러고 뭐 알아서 잘하겠지만 ㅎㅎㅎ 아마추어 연구가로서 제안을 한번 드려보는 겁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