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대 나가사키 미우 WTT 자그레브 오픈 여단3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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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minam님의 댓글
firstmin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신유빈 선수를 좋아하지만, 이경기는 별로네요. 중진에 밀려서 꾸역꾸역 버텨서 먹는 느낌.....
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근데 저는 그게 신유빈의 장기(성장된 모습?)라고 봅니다. 임종훈, 조대성... 잘 하다가 막판에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죠.
어거지든 뭐든 이기면 장땡이지 않나요? 신유빈이 경기 매너가 더티한 것도 아니고요~ ^^;;
사랑의향기님의 댓글
사랑의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가사키와의 경기는 거의 전승이네요.. 유빈이 이번 컨텐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응원해요
맑은눈이님의 댓글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유빈이 멘탈이 강해진 것을 느낍니다.
다만... 게임 첫 득점, 첫 게임(세트) 승리... 이런 버릇(?)을 들이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항상 보면 첫 득점에 실패하고, 질질 끌려가다 힘겹게 뒤집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멘탈 강한 거 좋지만... 쉽게 이기면 더 좋은 거 아닐까요? ㅎㅎ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잡고 한두세트 후다닥 따내는 건 마롱선수가 그걸 잘하는데요, 마롱선수 인터뷰를 보면 재빨리 게임 주도권을 잡는 방법으로 초반부터 포핸드를 많이 쓴다고 했습니다. 유빈선수는 백핸드 선제 똑딱 랠리 타법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동이 늦게 걸립니다. 항상 불안요소를 안고 가는거죠.
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 여자 선수들의 가장 큰 약점이 백핸드에 치중되어 있는 느낌이 있다는 거예요. 그냥 내 느낌인지 몰라도 그렇게 느껴져요.
너무 백핸드 위주의 아기자기한 게임을 하고 있다는거죠. 그러다보니 뭔가 경기가 답답하고 시원시원하지 않고 위기를 뚫고 나가는 힘이 부족하고 그렇게 느껴지는거죠.^^
사실 일본도 그런 선수가 많은데 우리는 특히 좀 더 그런 것 같아요. 특히 토종선수들은 더 그렇구요.^^
우리 아마추어들이 경기를 해봐도 암만 기교가 좋아도 백핸드로 깔짝 거려서는 어떤 위기가 왔을 때 타개할 방법이 마땅치 않거든요. 또 평소 좀 밀리는 느낌이 있는 상대를 만났을 때 그를 꺾을 만한 카드도 안 생기구요.
그럴 때 포핸드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주면 이외로 뭔가 뚫리고는 하는건데 하물며 국가를 대표하는 엘리트 선수들이야 그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지도자들 자체가 아직은 옛날 펜홀더 쓰던 사람들이 더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백핸드 위주로 한다고 해도 백핸드 스킬이 그닥 좋지도 못하고 되게 단순하지 않습니까.
포핸드도 강화하고 전형도 다양화 하고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봐요.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요즘 여자탁구 트랜드는 탁구 스타일의 남성화 입니다. 중국 1군선수들 상위 랭커 몇명은 하나 같이 탁구를 선머스마 처럼 칩니다. 똑딱이 타법은 대략 옛날 류스원이나 주위링 선에서 끝난 전형이죠. 우리는 10년 정도 트랜드에 뒤쳐진거 같습니다. 신유빈후 한세대를 더 키워야 중국을 좀 따라갈려나~휴~ 일본은 우리 보다 상황이 훨씬 낫습니다. 이토미마의 전형도 엄청 특징이 있고 하야타 히나 선수의 치키타도 독보적이고 히라노 미우 선수의 백드라이브 공격성 위력도 아주 좋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백에 손목으로 슬쩍 걸어 놓고 다리 쫙 벌리고 쇼트..쇼트..쇼트..반복 ㅠ
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적극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런 탁구는 관객 입장에서 재미가 없어요. 테니스에서 처럼 위너가 좀 나와줘야 볼만하죠.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존의 문법을 깬 선수가 주천희와 유한나 선수입니다.
그래서 두 선수에게 기대를 거는데 다들 지적하듯이 유한나 선수는 백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보이고 다리도 좀 느리고 주천희 선수는 아직 큰 경기에서 경험이 부족합니다.
이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국대에 빨리 들어가야 큰 경기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을겁니다.
주천희 선수는 언제부터 국대선발에 나갈 수 있나요?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극 동감합니다.
주천희 선수가 주전급으로 올라가야, 세계 톱클라스 들과 많이 만날테고
경험이 쌓이면 한단계 더 올라갈 기회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 올림픽 가능한건가요?
2024년도인데
주천희선수의 경기를 오랬동안 지켜봤는데
독기가 없습니다.
독기를 기르면 충분히 top 5에도 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