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민 초반에는 플레이 죽이네요.
언터쳐블입니다.

정신상태가 썪어빠진겁니다. 8:2에서 많이 유리하니까 집중좀 덜해도 어느정도 플레이하다가 또 제대로 해야지~ 이 정도 점수차면 이긴거니까 ~ 할만하다! 이런게 무의식중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8:2 정도 상황부터는 그냥 별 생각없이 치는 겁니다.
10:0 이어도 바짝 집중해서 아주 섬세하고 신중하게 쳐야되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없습니다. 중국 대만 보면 한 점수를 걸더라도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움직입니다. 헐렁이는 느낌 자체가 없어요.
이래서 저는 폭력이 없는 탁구가 싫습니다.
반드시 폭력은 도입되어야 합니다. 한 점이라도 어설픈 마인드로 대충 내어주는 장면이 나올때 시합 끝나고 뼈가 부러지도록 맞아야 합니다.
암만 반박해도 제 말이 맞습니다.

자기보다 고수랑 치다보면 9:3에서 잡히는 일도 허다합니다. 더구나 상대가 올림픽 단식 2회, 세계선수권 단식 3회 우승자입니다.

폭력 도입하자는 의견은 정말 참신합니다.
(현실은 깜빵가니,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