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차이나오픈탁구대회 남자단식 4강 마롱(중국) 대 토모카주 하리모토(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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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차이나오픈탁구대회 남자단식 4강 마롱(중국) 대 토모카주 하리모토(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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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ajun님의 댓글
leeta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비중국 선수 중에 이 정도로 마롱을 괴롭힐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 합니다. 제 생각엔 사실상의 결승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경기와 다르게 포인트 하나 하나 마롱이 마음먹은 대로 쉽게 득점하지 못한 경기로 봅니다. 하리모토 대단합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입니다..
적어도 이번 대회 우승전선 거치는 동안,
8강의 판젠동, 결승의 린가오위엔 경기보다...하리모토 와의 게임이 마롱에게 가장 힘든 경기였으리라 생각됩니다.
마롱이 더 대단해 보이는 것은,
1게임 7대3, 8대4 리드하다가 14대16패 한 뒤에,
2게임에서 끝까지 16대14로 재역전 따내고, 연이어 게임을 이겨내는 과정에서의 집중력이 어마무시하네요.
마롱이 정말 대단한 선수임을 이 경기로도 알겠어요.
마롱 은퇴 이후로는, 젊은 하리모토를 확실하게 잡을 중국주전이 누구가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아마추어..님의 댓글
아마추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롱의 팬으로써..
경기를 보는 내내 불안함, 당혹스러움, 결정구라고 생각되는 샷을 해도 공이 플로어에 떨어지기 전까지 랠리가 끝난게 아니라는 긴장감 등을 느끼며 관전했습니다.
예전 장지커와의 경기를 힘들게 할때 처럼 하리모토의 백핸드 능력이 수비나 공격, 랠리가 판젠동이나 리앙칭쿤등 내노라 하는 중국선수들 보다 훨씬 강하기에 포핸드 위주로만 경기를 풀어가야 함에 특히 더 답답한 경기력이 나온듯 합니다.
그래도 역시 "세계최강" 임을 확실하게 증명한 차이나오픈의 마롱이였습니다.
글렌피딕님의 댓글
글렌피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리모토 참 잘하네요. 중국 선수들 중에 마롱과 슈신 빼고는 하리모토에게 이긴다고 50% 확률도 장담하긴 어렵겠네요. 마롱의 파워드라이브를 보통 움찔하며 뒤로 물러나는데 그걸 전진에서 버티다니 저게 사람인가 싶군요. 엄청난 반사신경, 그리고 반사신경에 최적화된 압박 전진 플레이... 물론 하리모토의 전형상 약점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아무튼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