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튜브 실력이 갈수록 느네요.
느는게 눈에 띄게 보입니다.

쑹환님 축하합니다!

본인 실력에 맞게 참가해야지..
진짜 5부님들한테 미안하지 않은가요??
그러고 우승하면 좋습니까??
개인적으로 저는 오픈3부입니다..
자기 실력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본인이 더 잘아니
앞으로는 더더욱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제 상황과 생각에 대해 간단히 댓글남겼습니다. 진심어린 충고는 달게받겠습니다!! 해주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남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관심이 있어서 글을 쓴게 아닙니다..
같은 운동을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

지역 5부는 아닌 것같네요. 4부로 출전했다면 그나마 욕은 안 먹을 듯 싶고
3부라고 하기엔 엉뚱한 범실이 있는 편이니 지역 4부강이나 3부약~!?

잘 친다고 유명한 대전에서~ 라고 해서 관심 깊게 봤는데 대전이 잘 친다고 유명한 게 아니라 혼자만 잘 치는 게 아닌지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젊은 친구이면 패기를 가지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인천에도 저런 경우가 두 어번 있었어요.
젊은 친구가 분명히 구장에서는 1,2부 실력으로 치고 있는데 대회는 6부부터 나왔단 말이죠. 그래서 한동안 굉장히 시끄러웠었습니다.
규정 상으로는 그렇게 나와도 규정 위반이 아니죠. 해당 부수에서 승급한 적이 없으니까요. 그게 규정이란 것의 맹점입니다.
하지만 저 정도의 젊은 나이라면 내가 탁구장에서 평소 쳤을 때 이 정도에서는 해볼만 하겠다 싶은 부수로 맞춰서 나가는 게 맞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같이 경기하는 분들 입장에선 앞에선 말하기 어려워도 참 거시기 할 겁니다. 얼른 자기 부수에 맞게 올라가줬으면 하는 마음일 뿐이겠죠.
하지만 문제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부수를 찾아가는 그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깁니다.
이 동영상에서도 누군가는 16강 8강에서 이 분을 만나서 입상권에 갈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떨어지고 운이 좋아서 안 만나고 결승까지 간 사람은 준우승을 하게 되고 그런 일들이 생기는거죠. 어쩌면 동영상에서는 안 나왔지만 32강 또는 그 이전에 벌써 이 사람을 만나서 5부에서 입상권의 실력이 있는데도 초반에 떨어진 사람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도 그렇고 소속 구장에서도 이런 장래성 좋은 젊은 친구들이 있으면 패기 있게 자신에 맞게 높여서 나갈 수 있도록 추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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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쏭튜브 탁구를 즐겨 봅니다..
앞번에 오픈 5부 분이랑 맞잡고 치셔도 이기는 영상이 올라 와 있던데..
그런 실력으로 지역 5부 대회 나오면 사실 다른 분들은 답 없죠...
대회 규정 위반은 아니겠지만..기존 지역 탁구인들은 그닥 기분이 좋을 일은 아닌게 사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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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로 생각의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좀 되시는 분들은 상위부수의 하향출전을 경계하는 편인데, 20대 분들은 도리여 하위부수의 상향출전을 비난하는거 같더라구요.(실력도 안되는게 상위부수인체 한다고...)

하위부수가 상향 출전을 하는 경우는 없죠. 대회는 자기 부수대로 나가게 되어 있잖아요.
전국대회 같은 경우 딱히 규정은 없어도 5부 실력인 사람이 3부로 나간다?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만일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겁니다.
3부 실력인 사람이 5부로 나와서 상금을 노리는 경우가 있는 것이죠.
그건 그냥 빈정거림일 뿐입니다. 나보다 못 치는게 무슨 나보다 상위부수야? 하는 빈정거림이죠.
그건 매우 잘못된 사고방식입니다. 자기가 그 사람보다 잘 친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보다 상위부수가 되어야 정상인거죠.
그건 세대와 상관없이 잘못된 생각인거죠. 세대로 구분할 일은 아닙니다.
젊은 세대인 친구가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매우 부적절한 사고지요. 패기도 없고 눈 앞의 이익에 눈이 먼 현상이죠.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말입니다.
제 주위에는 그런 친구 거의 없습니다. 다들 열심히 해서 하루 빨리 승급해서 자기 실력만큼의 인정을 받고 싶어하지요.
하지만 가끔 그렇게 왜곡된 사고방식을 가진 친구가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지요.
부수는 그 부수에서 우승을 할 실력이 있어야 그 부수인 것이 아닙니다. 그 정도 실력이면 그보다 위의 부수인 것이죠.
자신의 정상적인 부수는 그 부수로 놓고 쳤을 때 이겼다 졌다 하는 정도가 가장 정상적인 부수인거죠.
일방적으로 이기기만 하는 실력이라면 그건 그 부수가 아닌 겁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이번 동영상을 보고 불편했던 것은 바로 그 부분입니다. 예선도 아니고 16강에서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뺏기지 않고 3:0으로 이기고 그것도 누가 봐도 원사이드하게 이기고 우승을 하는 실력이면 그건 정상적으로 나온 게 아닙니다.

코로나로 대회도 장기간 없었고, 입상 후 올라가려면 진짜 아랫부수에 오래 고여 있을 수 밖에 없어서...
요즘 젊은이들은 입상 없이 실력 맞춰서 위로 올라가서 출전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근데 실력에 맞춰서 상위로 출전하면
"오픈 n부에서 입상한 적도 없는데 무슨 오픈 (n-1)부냐"라고 비아냥거리는 분들도 좀 있습니다.

근데..유튜브 하시는 분이고,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니시면서 치시는 분이고, 영상 찍으실 때 거의 오픈 5부 핸디로 치셨는데
지역대회 5부로 출전한 건 좀 그렇고...(입상 기록 없으니 규정 상 문제는 없지만) 올 3:0으로 우승하신 후에
"잘 친다고 유명한 대전에서 지역대회 5부 우승하려면 어느 정도 쳐야 하나요??" 의 자극적인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신 건 좀 그렇긴 하네요.
실력은 수많은 유튜브 영상 속에서 대략 보여 주셨고, 지역대회이니 3~4부 정도 출전하셨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위에 그런 경우들이 가끔 있지요. 특히 나이가 젊은 친구들이 그런 모습을 보일 때는 특히 많이 실망스럽지요.
나이 든 사람들이 그럴 때는 나이가 들어서 생각이 그것 밖에 안 돼라고 욕이라도 하고 비난이라도 하면 그만이지만 젊은 사람이 그럴 경우 그 이름이 기억에 오래 남지요.
특히, 탁큐님 말씀대로 유투브에서 이미 넉넉히 알려진 사람이고 뻔히 아는 실력인데 저렇게 나오는 것은 같이 붙어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놀림 당하는 느낌마저 들 수 있고 내가 문제가 있는 건가 하고 자괴감까지 들 수 있지요.
게다가 더욱 보기가 그랬던 것이 말씀대로 보는 사람들을 놀리는 것 같이 느껴지는 자극적 제목 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야 직접 부딪힐 일도 없으니 젊어서 자랑하고 싶어서 그렇겠거니 생각이야 할 수 있지만... 실제 부대껴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놀림 당하는 기분이 들겠지요. 이 정도도 못 치면서 시합 나왔냐? 뭐 이런 느낌이 들지요.

16강부터 1강까지 같은 부수인 사람을 전부 3빵으로 끝내는 게임인데
 ~이건 너무하는거 아냐~~
탁구장 리그전에 5부 출전으로  상금 싹~!! 기억이 있죠??
이번 승급으로 4부 출전하겠군요!!
오픈은 몇부 예상하나요?

안녕하세요 씅튜브 본인입니다! 고고탁을 평소에 들어오지 않아 제 영상이 공유된지 모르고 있었는데 많은 댓글이 달렸다고 하여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ㅎㅎ
많은분들이 말씀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부분이 어떤 건지 쭈욱 읽어보았고 간략하게나마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탁구친지 이제 5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대전시 부수는 7부부터 시작해 현재는 없어졌으나 새롬부(7부)에서 2년간 입상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승급하는 제도가 존재합니다.  저는 탁구친지 3개월만에 첫 대회를 출전하게 되고 2년간 당연히 가장 하위부수인 7부에서 승급기준인 16강 문턱은 커녕 예탈을 수없이 겪으며 자연스럽게 6부로 승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레슨도 받고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했다고 자부하며 현재까지 오게되었네요.
이전 부터 잘치는 실력을 가지고 우승이나 리그의 상금등을 목적으로 실력에 맞지 않게 출전한 적은 단한번도 없으며 저를 오랫동안 봐오셨던 대전 동호인들은 다 아는사실입니다.
제가 새롬부일때 구력 20년이 넘는 분이 첫대회라는 이유로 7부에 출전하여 쓰라린 패배도 맛보았습니다.
현재 하위부수가 아닌 5부 4부 3부의 모든분들은 모두 탈락의 과정을 거치고 실력향상을 거치고 입상이라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부수를 받게 됩니다.
코로나라는 환경적 요소때문에 대회가 열리지 못하였고 부수체계라는 한계점이 존재하는 현 상황에서 남들보다 잘친다는 이유로 제가 노력한 부분들에 대한 보상으로 남들은 모두 경험했던 입상 혹은 승급이라는 과정을 건너뛰어야 한다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보다 잘치시는 5부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ㅎㅎ
그리고 저와 경기하거나 운동했던 분들 모두 제가 핸디 2~3개씩 받고도 제가 졌던 분들이고 이번 경기를 통해서 정말많이늘었네! 축하해!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ㅎㅎ

유튜브를 하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또 그만큼 보여지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행실을 잘 하려고 저도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날들의 씅튜브가 했던 노력들에 대한 결과라고 열심히했구나! 라고 좋게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런저런 이유가 있었다면야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우승했으니 이후엔 4부로 나가시면 되겠지요.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4부로 출전합니다!! ㅎㅎㅎ

젊은 사람들의 경우 초보 기간만 지나고 탁구를 알아가기 시작하면 그 느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런 경우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사실 우리야 상관도 없는 타지역 사람들이니까 대전에 쏭튜브님의 탁구 선배나 형님이나 아저씨 급들의 어른들이 많이들 계시겠지요.
그 분들과 잘 의논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본인의 구장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으면 밖에서 욕먹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 구장 사람들은 성적 때문에 남들이 뭐라 하건 입상할 수 있게 나가기를 권하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쏭튜브님에게 저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우려의 말씀을 전하는 것도 그게 질책이나 비난이라기 보다는 우리 나라 탁구의 발전을 위한 고언이라고 받아들여 주시면 합니다. 유투브로 이미 얼굴로 많이 알려져있고 알려가는 분이니 더욱 많은 분들이 주시하겠지요.

얼른 제자리를 찾아서 고수들의 무대에서 기량을 뽐내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구장이나 어른들계시는 동호회에 소속되어있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힘든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 대회도 많이 열리고 동호인들과 재미있게 탁구칠 수 있는 날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열심히 노력하여서 앞으로 더욱 좋은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어린 말씀 감사드립니다!

좋은 선생과 노력하는 제자의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코치님이 생활 체육인 입장에서 정말 디테일하게 설명을 잘해주시던데
뿌듯해하겠어요~
우승 축하드립니다~ d^^b

감사합니다!!! 잘 가르쳐주신 코치님 덕이 큽니당 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케미로 좋은영상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